'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146건

  1. 2009.06.12 아이폰 전자파 인증 확인
  2. 2009.06.12 추신수 선수 끝내기 갈매기 안타
  3. 2009.06.11 맨유,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이적 발표 1
  4. 2009.06.11 경찰 6.10에 두랄루민봉으로 강제 진압
  5. 2009.06.10 사라진 딴나라당 비판 조선일보 만평
  6. 2009.06.09 애플 Iphone 3GS 발표, 빗나간 한국 출시 2
  7. 2009.06.08 WWDC전, 새 아이폰 루머 간단 정리 1
  8. 2009.06.08 장윤정과 노홍철, 열애 사실 발표 1
  9. 2009.06.04 김연아의 멍연아 시리즈. 센스 최고 3
  10. 2009.06.03 KBS 방송사고, "이명박 개새끼" 국가원수 모독죄 처벌되나요? 33
  11. 2009.06.03 민주주의 후퇴를 걱정하는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문 전문
  12. 2009.06.03 PD수첩,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전경의 진압 문제점 다시보기
  13. 2009.06.02 김동길이 난리치는 이유를 알고싶나요? 10
  14. 2009.06.01 서울광장 '노인 인민재판' 동영상의 반대 상황은... 24
  15. 2009.05.31 노무현대통령 유골함에 인공기를 합성한 악의적 사진 2
  16. 2009.05.31 이명박 사죄하라고 외쳤던 백원우 의원
  17. 2009.05.29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18. 2009.05.28 동아일보의 쪼잔한 모습, 대통령 지지도 2
  19. 2009.05.27 노 전 대통령 경호원 혼자였다 MBC 9시 뉴스데스크
  20. 2009.05.25 [예언] 한겨례 신문의 1년전 만평 2
  21. 2009.05.25 명박의 조문목적은 쑈~~~
  22. 2009.05.25 민주주의 파괴 염려, 대통령을 탄핵시킨다
  23. 2009.05.24 노무현, 검찰 고문살인의 전말 3
  24. 2009.05.23 조선일보, 노무현때 권력 감시 약화됐다! 3
  25. 2009.05.23 노무현 대통령님 유서 전문 1
  26. 2009.05.2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속보
  27. 2009.05.20 MB 죽창 국가이미지 손상 발언 의도는?
  28. 2009.05.18 80년 5월 광주처럼
  29. 2009.05.15 황석영의 진정성, 조금 더 믿어보고 싶어요
  30. 2009.05.15 황석영, 역사인식에 대실망;GG

아이폰 전자파 인증 확인 됐습니다.

다만, 아이폰 3Gs가 아닌 이전버전 8G 버전입니다.

3Gs도 인증 준비 중이라는 지인통신도 있습니다.

드디어 아이폰 출시되는군요.

http://www.rra.go.kr/approval/status/view.jsp?category=4&no=APA-A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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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추신수 선수의 빨랫줄 송구가 화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추신수 선수의 갈매기 안타가 화제네요.

안타를 치고 갈매기 날아가는 것이 마치 영화같습니다.
40초대부터 보기 시작하면 추신수 선수의 타구에 갈매기가 맞아 타구가 굴절되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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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됐군요. 이적료는 무려 8000 만 파운드 약 9400만 유로 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최고 이적료는 지단의 7500만 유로입니다.

3일 전 AC 밀란의 카카를 6800만 유로라는 금액에 영입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팬들의 꿈이라고 일컬어지던 "좌 날도 우 카카" 포지션을 만들어 버렸네요.

현재 구단 의료진이 LA에 머물고 있는 호날도에게 가서 몸상태를 체크한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취임하면서 지구방위대라고도 불리는 "제2의 갈락티코"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지단과 피구등을 보유했던 시기가 제1 갈락티코 시대였지요.

호날두의 주급은 카카와 비슷한 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이적이 성립되면서 올 5월말이후 이적에 이면 합의했다는 두 구단의 루머도 어느정도 들어 맞는 것이네요. 작년 무성한 이적설에 맨유가 1년만 더 쓰자고 했을까요?

맨유는 호날도의 공백을 리베리로 메울려고 하지만, 리베리 영입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SK00701_20090611_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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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어제 두랄루민 봉을 진압에 선보였군요. 철제봉에서 더 가볍고 더 견고한 최신 무기로 바꿨습니다.

무기도 없는 사람을 대놓고 패더군요. 거기에 방송중인 리포터까지 피습했습니다. 아래 동영상 보세요. 경찰들은 집회 참여 국민을 국민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인 두랄루민 봉에 대한 설명입니다.

경찰청은 항공기 소재로 쓰이는 첨단 알루미늄 합금인 두랄루민으로 만든 호신용 경봉(일명 삼단봉ㆍ사진)을 올 하반기부터 외근 경찰관에게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기존 철재 호신용 경봉이 무겁고 위급상황에서 사용하기 적절치 않다는 내부 지적에 따라 두랄루민 재질로 바꾸기로 했다. 두랄루민은 알루미늄에 구리와 마그네슘 등의 원소를 첨가해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도록 만든 합금. 비중이 철의 3분의 1밖에 안되고 강도도 매우 뛰어나 비행기 몸체의 바깥 면 소재로 쓰인다.
두랄루민 호신용 경봉의 무게는 260g으로 철재 경봉(450g)보다 훨씬 가볍지만 길이는 56㎝로 비슷하다. 경찰은 올해 4,484개를 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형사 등에게 1차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권총, 가스총, 수갑, 호신용 경봉 등 많은 장비를 허리에 차고 다니는 경찰관들의 ‘허리부담’을 줄이고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래의 사진(동영상 캡춰)를 보면 눈이 풀려보이네요. 꼭 사람 물기전 진돗개같다고 할까요?

그리고, 방패로 무방비 시민을 향해 헤드샷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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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조선일보의 만평이 사라졌습니다. 해당 만평은 신문에도 실리지 않았고, 인터넷에서도 삭제되었습니다. 아래 보시면 6월 9일자만 없습니다.

해당 내용의 만평이 무엇이길래 이랬을까요?

 

네. 민심과 동떨어진 딴나라당 최고의원의 '호화' 결혼식이 문제였습니다. 축의금 줄만 50m, 어떤 곳은 100m였다고 보도 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 딸 결혼식이후 여론 뭇매

 

참고로 박순자 의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입니다. 거기에 최고위원이죠. 경기도 안산 다원구을이 지역구입니다. 17대에서는 비례대표였네요.

다시 만평 얘기로 돌아와서... 신경무의 만평은 현 한나라당의 동떨어진 민심 인식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없이 씹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없어져서인지) 오랜만에 현 집권세력을 비꼬는 만화입니다. 그런데, 이 만화는 사라졌습니다.

오프라인 신문에도 온라인 신문에도 없습니다.

참고로 6월 8일과 6월 10일 오늘 만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일보의 입장이 만평 삭제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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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로운 아이폰 3세대, Iphone 3GS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루머가 많이 빗나갔네요. 아이폰 비디오라는 이름, 무광택 뒷면이나 크롬이 제거될 것이라는 것, OLED 채용설, 색상추가 등...Iphone 3GS의 뒤 S는 Speed를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빨라진 성능을 강조하는 것이겠죠.

개선된 CPU 성능과 7.2Mbps HSDPA를 채용하고 3백만화소 AF 카메라, 10cm 접사지원, MMS 지원, 30fps 동영상 녹화, 보이스 컨트롤 기능 등이 있습니다.

5시간 연속통화 및 9시간 WiFi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랙/화이트 두버전으로 16/32GB 가격이 $199/$299입니다.

아이폰 OS 3.0도 발표되었으며 6월 17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그러나 항상 그랬듯이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은 $9.95을 지불해야 합니다.

기존 모델과 사양 비교입니다.

미국등은 6월 19일부터 발매가 시작되는군요! 그러나 Korea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국 출시는 수많은 떡밥을 묻어버리고 다시 물거품이 됐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국가들은 6월 26일 출시일을 추가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Austria, Belgium (French), Ireland, Japan, Macau, Puerto Rico

혹시 이때 발표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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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WWDC를 몇시간 앞에 둔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그동안의 루머 몇가지 올려봅니다.

아이폰 비디오(iphone video)나 아이폰 Video iChat이라는 이름과 아이폰 3G+라는 이름 명명. 7월 17일 출시 예정이라는 루머와 함께 WWDC 직후 바로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총 12가지 모델로 16/32/64GB 모델 및 다양한 색상 루머(블랙,화이트, 오렌지, 그린, 옐로우, 프로덕트레드)

그리고 우리나라 출시 루머도 지난 주말부터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4기가 무료 모델 출시 루머도 있습니다.

동영상을 지원하고 전면 카메라와 AF 지원 3백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될 것이며 동영상 편집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후면은 무광택이고 파워버튼은 상단 좌편, 하단으로 이동한 이어폰 잭, 사이드 버튼이 새로 추가 됐다고 합니다. 뒷판 로고도 불이 들어올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루머들을 정리한 아래의 차트도 있습니다. 녹색은 80% 가능성 보라는 50%, 오렌지는 50% 이하 가능성으로 추측했습니다.

유출된 아이폰 사진들

유출된 부품 사진이라고 하네요

4기가 버전 루머를 만든 사진.

AF 지원되는 모습

우리나라 출시 가능성도 다양한 루머로 WWDC에 매경기자 초대, 판매처의 4월 직원 채용, KT의 내일 행사 소식, 기존 모델 무료 배포 루머 등 다양한 루머가 있습니다. 몇 시간 뒤면 알 수 있겠지요…

너무 기대되지만 밤새 볼 수 없으니 일단 자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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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과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장윤정의 소속사에서는
"데뷔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주인공은 바로 노홍철이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장윤정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고, 지금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초보 연인'정도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다고 하네요.
노홍철은 2년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 장윤정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한편 5월 30일 방영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한 노홍철은 “얼마 전 방송에서 맞선을 봐 실패한 이후 장윤정과 같이 저녁을 먹게 됐었다”면서 “당시에 (장윤정이) 혼자 먹어도 될 감자를 내게 덜어주면서 은근한 눈빛을 교환했다”고 털어놨었습니다. 이에 윤형빈은 “제대로 방송에서 낚였다”고 노홍철을 다그치자 그는 “정말 농담이 아닌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열애 사실을 은연중에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무한도전 멤버 남은 멤버 5명은 모두 결혼 또는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됐습니다. (하하는 이미 열애중, 전진은 제외하고....)
또, 이 둘은 "골드 미스가 간다"를 동시 하차하고 "우리 결혼했어요"에 바꿔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돌고 있네요.

소개팅 시켜주다 주선자와 결혼한다고, 골미다에서 두 분의 성공적인 열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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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연아갤의 노호님이 만드셨다는 김연아 시리즈..

"멍연아"랍니다. 김연아 선수 재미있었는지 트위터 배경에도 썼네요.

김연아 선수 트위터 주소는 http://twitter.com/Yunaaaa 입니다. Follower가 6600명이 넘는데, following은 6명밖에... 6000명을 다 following하기는 좀 많죠.^^;

"아놔 멍연아 왜케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감기에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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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사고, "이명박 개새끼" 국가원수 모독죄 처벌되나요?
이미 아래와 같이 경찰청에 글을 올린 사람도 있네요.

아래와 같이 "이명박 이 개새끼 복수할거야 개새끼"를 말한 사람을 처벌해달라고 청원했습니다.


아래는 범행 증거 동영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화장되는 순간에 "이명박 이 개새끼 복수할거야 개새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들어보니 "이명박 이 개새끼 복수할거야 이 개새끼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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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124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와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아래와 같은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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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민적 화합을 위해 민주주의의 큰 틀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국민은 누구나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 큰 아픔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 길게 늘어선 조문 행렬은 단지 애도와 추모의 물결만은 아니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착잡하기 이를 길 없는 심경으로 나라의 앞날을 가슴속 깊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넘어서서 각계각층의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전직 대통령의 국민장을 치러낸 것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으며 또 열어야만 한다.
지난 수십 년간 온갖 희생을 치러가며 이루어낸 민주주의가 어려움에 빠진 현 시국에 대해 우리들은 깊이 염려하고 있다. 작년 ‘촛불집회’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소환장이 남발되었고 온라인상의 활발한 의견교환과 여론수렴이 가로막혔으며, 이미 개정이 예고된 집회 관련 법안들의 독소조항도 시민사회의 강한 비판에 부딪히고 있다.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 또한 훼손되었다. 주요 방송사가 바람직하지 못한 갈등을 겪는가 하면, 국회에서 폭력사태까지 초래한 미디어 관련 법안들은 원만한 민주적 논의절차를 거쳤다고 말하기 어렵다.

여야의 동의로 지난 3월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가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 출범했지만, 여당 측 위원들이 회의 공개나 국민여론 수렴을 반대함으로써 위원회는 표류하고 있다. 국민 다수가 언론법 처리 강행 방침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굳이 상기하지 않더라도, 이런 흐름은 민주주의의 기반인 언론의 자유를 허물어뜨리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 뿐 아니다. 현직 대법관의 ‘촛불집회’ 재판 개입 사건에서 보듯이, 현 정권은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상처를 입혔으며, 그에 따라 재판의 독립을 수호하려는 전국 법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여론에 따라 일단 포기했던 ‘한반도 대운하’는 ‘4대강 살리기’로 탈바꿈하여 되살아나고 있으며, 지난 십여 년 동안 대북정책이 거둔 성과도 큰 위험에 처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목숨을 끊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기본권 보장을 요구할 때 집회의 강제 해산과 노동자 대량연행과 구속으로 맞서는 일 또한 구시대적 대처임이 분명하다.
문제는 정치노선의 차이나 이념의 대립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권 존중과 민주적 원칙의 실천이다. 모든 국민의 삶을 넉넉히 포용하는 열린 정치를 구현하는 정부의 노력이 참으로 절실한 시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직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 과정 또한 이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의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검찰은 국가원수를 지낸 이를 소환조사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3주가 지나도록 사건 처리 방침을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추가 비리 의혹을 언론에 흘림으로써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게 견디기 힘든 인격적 모독을 집요하게 가했다. 이는 엄정한 공직자 비리 수사라고 하기 곤란하며 상식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되돌아보면 지난 1월 용산 철거민 농성에 대한 무모한 진압으로 빚어진 참사는 올해 벌어질 갖가지 퇴행적 사건을 예고했다. 용산 참사의 희생자들은 아직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으며, 검찰이 수사기록 중 핵심적인 대목의 공개를 거부함으로써 재판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서울 서부지법 민사12부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세입자의 재산권, 주거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침해한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현 정부의 근본적인 자기 성찰을 기대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범국민적 애도 속에 주어진 국민적 화해의 소중한 기회를 잘 살리고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를 우리는 간절히 희망하며, 다음의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1.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다. 이 대통령이 스스로 나서서 국민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정치를 선언해야 한다. 더불어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은 다른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를 진심으로 국정의 동반자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1. 현 정부는 민주사회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1. 현 정부는 전직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하며, 정적이나 사회적 약자에게만 엄격한 검찰 수사에 대한 근본적 반성과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1. 현 정부는 용산 참사의 피해자에 대해 국민적 화합에 걸맞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경제 위기 하에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 노동자 등 소외계층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현 집권층이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에서 타오르고 있는 민주적 요구에 대해 진지하고 성의있게 대응함으로써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국민적 화합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큰 길로 나아가는 전환점으로 삼을 것을 간곡히 바란다.

2009. 6. 3.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는 서울대학교 교수 일동

서명자 명단 (2009년 6월 3일)
강우성 강진호 계승혁 고철환 구명철 구인회 권태억 김길중 김도균 김빛내리 김상종 김세균 김영민 김용익 김월회 김유용 김인걸 김장주 김재범 김종욱 김종일 김진수 김춘수 김현균 김혜란 김효명 남동신 류재명 모경환 문중양 민은경 박경숙 박동열 박명규 박배균 박태균 박현섭 박흥식 박희병 방민호 배은경 배철현 백도명 변현태 봉준수 성노현 손영주 송석윤 신광현 신종호 심봉섭 안광석 안삼환 양동휴 양현아 오명석 오석배 오순희 오용록 우희종 유용태 윤순진 윤여창 윤여탁 윤제용 이강재 이건수 이경우 이병민 이성중 이성헌 이애주 이인호 이일하 이창숙 이철범 이현숙 이형목 임호준 임홍배 장덕진 장승일 전종익 전태원 정근식 정용욱 정원규 정향진 조국 조영남 조현설 조형택 조흥식 최갑수 최권행 최무영 최영찬 최윤영 한상진 한숭희 한영혜 한인섭 한정숙 허원기 홍기선 홍성욱 홍승권 홍재성 홍진호 황상익 김명환(인문대) 김민수(미대) 김정욱(환경대학원) 김현진(인문대) 이건우(인문대) 이근(국제대학원) 이동수(환경대학원) 이상훈(사회대) 이용환(농생대) 이준호(자연대) 장진성(인문대) 전경수(사회대) 최병선(사회대) 최진영(사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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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전경의 진압 문제점 다시보기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한분이 올리셨는데, 10분단위로 총 5개로 나눠져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캡춰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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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이 난리치는 이유를 알고싶나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현 정국에 저렇게 난리치는 이유는 아래 사진 한장으로 설명됩니다.

"부정과 비리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던 전직 대통령이 자살한 그 순간부터 성자가 되는 그런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 있냐"고  했지만, 정작 국민을 학살했던 전두환과는 조선일보 회장 팔순잔치에 나란히 케익도 자르고 건배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도덕적인 현 대통령께서도 빠지지 않으셨습니다.(당시 당선자 신분)

한마디로 태생이 그런 사람이니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입니다.
(차라리 바지에 똥이나 쌌으면 괜히 건강 걱정이나 해줄텐데요...)


지난 1월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방우영 회장 팔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맨 오른쪽),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맨 왼쪽) 그리고 전두환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ps. 그런데 조선일보 회장은 왜 아침이 두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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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노인 인민재판' 동영상 파문 이란 제목으로 오늘 저녁 조선닷컴 메인은 채워져 있습니다.
프리존에서 촬영하고 편집하여 공개된 동영상에는 한 노인에 대해 욕설과 함께 막말을 하는 내용이 채워져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오늘 내내 1면에 내보내고 있는 것은 분명히 하나의 목적이겠죠.
영결식 당일에도 북한 뉴스가 신문 1면에 나왔는데, 오늘은 북한 뉴스보다 "인민재판"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까지 단 목적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바로 노무현을 지워버리고, 추모대열에 찬물을 끼얹기 위함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그렇게 북한 뉴스로 공포심을 유발시키더니, 오늘은 광장에서 일어난 싸움 하나가 가장 중요한 뉴스로 생각하고 있는 모습인가요? 너무 목적이 뻔해보여서 웃음까지 나옵니다.

물론, 조선일보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진은 절대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전경이 노인을 폭행하여 피까지 본 상황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같은 노인이라도 아래의 노인 사건은 절대 신문에 나오지 않겠죠.
그리고, 전경들에 의해 침탈되고 나뒹굴어진 노무현 대통령 영정 사진도 말입니다.

권력을 감시하기 보다는 권력을 감싸는 충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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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 뉴스에 올라온 악의적인 합성 사진입니다.

“노무현의 조국”이라고 올린 이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씨가 들고 있던 노무현 대통령의 유골함에 태극기가 있던 곳에 인공기와 북한 장교 옷을 입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했습니다. 이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일이자, 우리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도 사상 검증 논란을 들이대고 있는 소위 보수 단체들의 “우리편 아니면 다 빨갱이”라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Posted by isss :

지난 29일 오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거행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를 하려던 순간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사죄하라'며 소리치다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히고 있다.

 

29일 오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거행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를 하려던 순간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사죄하라'며 소리치다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히고 있다.

화를 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갑의 국회의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과 참여정부 행정관도 했습니다. 그리고 17대/18대 국회의원이 됐네요.

현재 그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bww65/) 메인에는 아래와 같은 멘트가 있다.

"저는 죄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인입니다. 그래서 목놓아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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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광신 중학교 졸업
1984년 동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1993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경력
1988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연대사업국장
1989  평화민주통일연구회(평민연) 기획실 간사
1994  국회의원 故 제정구 비서
1997  새정치 국민회의 노무현 부총재 보좌역
2001  노무현 후보 경선 캠프 인터넷 팀장
2002  노무현 후보 비서실 정무비서
2003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 전문위원
2003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 행정관
2004  17대 국회의원
2004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2006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2008  18대 국회의원
2008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08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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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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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쪼잔한 모습
어학원에 만든 컨텐츠이긴 하지만...ㅋㅋ 참 웃깁니다.


특히 마지막이 압권.
그는 모든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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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경호원 혼자였다 MBC 9시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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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신문의 1년전 만평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 1년전 5월 23일 만평입니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님은 국민을 대표해 가셨습니다.
남은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꼭 투표로 심판하시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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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조문 목적은 아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의 관계자가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를 조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경호상의 불상사 우려'에 대해선 적잖은 불쾌감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국가원수가 전직 국가원수의 상에 조문을 가는데 그게 문제가 된다면 곤란하다"면서 "설사 그런 일이 있다면 언론에서 질타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결론은 "쑈"하기 위해서~~~~

PS 혹자는 범죄인은 반드시 자신의 범죄 장소에 되돌아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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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노무현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불법시위가 염려되어 조문 행위를 제한한다? 이 논리가 맞다면, “민주주의 파괴가 염려되어 대통령을 탄핵(or 하야)시킨다”도 맞겠습니다. 권력의 충실한 개가 된 검찰과 경찰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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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살인의 전말 아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올려봅니다. 검찰이 결국 결정적 증거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언론을 통해 압박하고, 주변 사람들을 이잡듯이 잡아들였습니다. 조폭들이 사채갚으라면서 가족들 압박하는 것과 똑같지요.

원문주소 : http://gujoron.com/xe/column/30757

이런 내용은 불필요다고 보지만..
여러 사람으로부터 연락받는 중에 진짜 모르는 분도 있는듯 해서 몇 자 적습니다.
예상 못했습니까? 어떻게 예상 못할 수가 있죠? 그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하다는 말입니까? 그동안 다들 예상하고 걱정해왔던 일 아닙니까? 저는 보름전부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예상하지 못한게 아니라 무심했던 것이 아닌가요?

백퍼센트 예상은 누구도 못하겠지만 시작이 이러면 끝이 어떨지는 뻔한거 아닙니까?
이렇게 될 확률이 반반이라고 예상했다면 그 반이 무시되어도 좋을 만큼 적은 위험입니까? 이렇게 될 확률을 30퍼센트로 보았다면 그 30퍼센트는 무시되어도 좋다는 말입니까?
검찰이 수사해서 알아낸 것 뭐 있습니까?

의혹? 의혹일 뿐입니다. 사실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의혹이지요.
지들이 만들어낸 의혹. 이명박은 의혹이 없어서 수사 안했단 말입니까?
검찰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그동안 수사에 진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줄기차게 언론을 달군 것은 뭐죠?
비열한 언론플레이입니다.

검찰은 반년동안 수사하면서 단 하나도 알아내지 못하고 여론재판 목적의 언론플레이만 계속한 것입니다.
누구를 검찰에 불렀다 어쩌구 하며 그걸 어떤 재목으로 기사화 되게 할 것이냐만
6개월간 연구한게 그동안 검찰이 한짓입니다.
검찰이 무슨 짓을 했지요?

당신이 겪은 고초가 힘들어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보십니까?
언론은 아직도 불명예, 부끄러움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 정말 의도적인 헛다리짚기입니다.
쓰레기 언론이 말하는 자책감 때문도 억울함 때문도 아닙니다.

그런 자들은 진짜 나쁜 사람들입니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겁니다.
무관한 여러 사람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등떠밀림입니다.
지금까지 한겨레도 오마이뉴스도 그 어떤 언론도 알면서 진실을 보도 안합니다.

정말 모른다는 말입니까? 언론은 모를 권리 없습니다. 알면서 감추는 겁니다.
당신께서 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를.
뻔히 알면서 억울함 자책감 이런 말이 왜 나옵니까?
그 사람들이 바보입니까?

깡패가 사람을 괴롭힐 때 어떻게 하죠? 가족을 납치합니다. 가족이 피해자에게 전화하게 하지요.
검찰이 어떻게 했죠? 부산상고 동문이나 부산지역에서 기업하는 분 중에 이 일로 고생 안한 분 있습니까? 부산바닥을 이잡듯이 훑었습니다.
아무 관계도 없는 사돈의 팔촌의 뭣도 안 되는 사람까지 뒤져서 봉하로 전화오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장장 6개월입니다.
김해지역 의원과 남해군수는 아직도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수는 법정에서 무죄판명 난거 가지고 계속 그러고 있는 겁니다.
6개월치 식당에서 밥 먹은 영수증까지 챙겨갑니다.

검찰 수사라는게 뭐 사람을 불러서 조사하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사람 불러서 조사하는건 조사가 맞겠지요.
남의 멀쩡히 근무하는 회사에 와서 무슨 자료를 있는대로 다 내놓으라는 식입니다.
당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소문은 다 나버립니다.

조폭이 업소를 망하게 하려고 할 때 양아치 풀어서 어떻게 하죠?
이런 사람 피말리기가 장장 6개월간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4년간 계속되겠지요.
지금도 그러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며
단지 그 집요한 고문의 강도를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달리 없었습니다.

분명히 말합니다. 그 이유 모를 권리 없습니다.
이 결과 예상못할 권리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알았고 다 알았어야 했습니다.
수사가 아니라 그냥 사람 피말려죽이기였습니다.
본인 괴롭히는건 괜찮은데 본인과 아무 관계없는 사람을 말려죽이기 하는 겁니다.
검찰은 고도의 지능적인 고문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자백받을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죽일 목적으로.
본인이 아니라 무관한 제 3자를 쥐어짜며 그 신음소리 들려주는 방법으로.
죽을 때 까지 그러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검찰은 수사를 한게 아닙니다.

수사해서 밝힌 것이 없잖습니까?
명백한 검찰의 심리고문에 의한 살인입니다.
검찰이 뻔히 결과를 예상하고 유도하고 저지른 일입니다.
오히려 예상보다 많이 버텼지요.

검찰은 예상했기 때문에 이래도 버티느냐는 식으로 매일 조금씩 고문의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논두렁에서 시계가 발생하는 기상천외의 날조된 언론플레이까지 나왔습니다.
사람 죽여놓고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모르겠다고 말하는 그 자가 살인자입니다.
버티는 사람 죽을때까지 고문해놓고 시치미 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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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歐美) 국가에선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는 데 언론의 비판적 기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시절부터 홍위병(紅衛兵)에 가까운 세력들이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통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언론에 대한 전방위(全方位) 공격을 퍼부었다. 여기에 권력의 세무사찰 등등의 탄압 방식이 얹혀지면서 언론의 대통령 권력에 대한 감시도 기대하기 힘들만큼 약화됐다. 그 결과 대한민국 대통령 권력은 감시·견제·비판으로부터 해방되면서 결국은 권력 자체의 비리의 무게로 붕괴되기까지 위태위태한 모습을 연출했다.


위 내용은 조선일보 사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逝去를 애도한다"의 일부입니다. 자신들이 탄압때문에 권력 감시를 못했답니다. 그래서 비리의 무게가 커졌다는군요...
이 사설 쓴 쓰레기같은 논설위원은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까?

노무현 대통령 시절만큼 정권 비판에 자유로웠던 적이 언제 있었고, 비판 언론을 놔둔 정권이 어디 있었습니까?
쓰레기 신문... 사설 전체 내용도...짜증날 정도입니다.
역시 조선은 좆선 맞습니다. 개쓰레기 신문. 조작 전문에 왜곡 전문 신문....
거기 있는 기자들. 어쩔수 없다고 마세요... 그 쓰레기들이 너희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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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유서 전문입니다. 지금도 서거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국민을 학살한 자도 멀쩡하고, 수없는 비리에도 멀쩡히 대통령하고 있는 뻔뻔한 사람도 있는데...

사람사는 세상 만들고자 했던 대통령님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추가 : 아래 전문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하고 지금 나오는 전문은 다릅니다. 그래서, 유서 조작설도 돌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前대통령 '유서조작설' 왜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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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화장해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 하나 세워라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지금 나를 마치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것처럼 비쳐지고, 가족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 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멋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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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유서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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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뉴스가 속보로 떴네요.
자살이다 아니다는 뉴스가 같이 있습니다. 아직 공식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 문재인 전 비서실장이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5시45분쯤 사저에서 나와 봉화산에서 등산을 하던중 오전 6시40분쯤 봉화산 바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경호관 1명이 수행중이었습니다. 발견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상태가 위독해 부산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조금 전 9시30분경 돌아가셨습니다. "

대통령님께서는 가족들 앞으로 짧은 유서를 남기셨습니다.
그렇지만, 또 하나의 현대사의 비극으로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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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해=연합뉴스) =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비서관 1명과 등산을 하던 중 산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실족한 것인지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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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통령 가카께서 화물연대 파업 시위에 대해 또 한마디 하셨죠.

이 대통령 “폭력시위, 국가 이미지 손상”

그런데, 다행히도 해당 파업에 대해 "죽창"사진을 같이 올리며 보도한 외국 언론은 거의 없더군요. 대만의 언론사 하나 찾았습니다. 국가이미지 손상을 핑계로 파업을 강력 봉쇄하려는 의도겠지요.

South Korean police arrest 457 labor activists - Taiwan News Online

오히려 세계적 통신사인 UPI 통신은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상당히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South Korean truck drivers to strike - UPI.com

화물연대가 정부에 대해 협상을 요구했지만, 정부가 대화에 응하지 않는 다는 화물연대 노조위원장의 인터뷰도 덧붙였습니다. 대화에 응하지 않아 파업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신문들은 익히 하던 보도대로 파업의 부당성에 대해 더 강조하는 보도태도입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를 불법과 물류대란으로 덮고 있지요.

또 화물연대發 물류대란 오나

그런데, 요즘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인의 뉴스는 뭘까요? 그것은 북한 뉴스와 북한과의 이상기류에 대한 뉴스입니다. 지금까지 평온했던 북한의 급작스런 변화에 대해 걱정의 기류가 많고, 우리나라 대응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Clinton, N. Korea's Pak to attend meeting
Execution in North Korea underscores tough stance on influence ...

현재 우리나라 대응은 아직 뚜렷이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답답하지요. 잘못하면 개성공단 기업들 통째로 부도나게 생겼습니다. 현 정부는 철저히 무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우리나라 이미지를 실추시킨 뉴스는 뭐가 있을까요?

바로 미네르바 구속 사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직접 인터뷰까지 진행했습니다. 정부 비판적인 인터넷 논객에 대해 구속으로 대응하여 세계에 많은 관심 뉴스로 보도됐습니다.

 The Saturday Profile A Financial Prophet Online Is Vilified in Reality

 

이번 대통령의 "죽창, 국가 이미지 손상" 발언은 그 의도가 분명해 보입니다.

노동계에 대한 어떤 협상도 없다는 통첩과 가까운 의도입니다. 민주노총은 대정부 교섭을 계속 요구하지만, 정부는 전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화는 안하고 파업은 하지말고...말이 안되죠.

민노총 대정부 교섭 요구..노-정 정면충돌 치닫나

결국 민주노총의 파업을 유도하고 정부는 불법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기회에 (힘을 많이 잃은) 민주노총을 아예 와해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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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광주처럼…

29년이 지난 지금도 민중들의 생존권에 대한 열망은 아래와 같이 또다시 과장/왜곡되어 보도됩니다. 30원때문에 자살로 생존권을 보존하려던 열망은 경찰의 진압으로 죽창으로 왜곡되어 나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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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씨의 "변절"로 어제부터 계속 시끄럽죠.
황석영씨가 귀국하자마자 한겨례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중간 "오해"라는 단어에 대해 아무래도 껄끄럽지만, 지금까지 그의 인생과 문학을 두고 다시 한번 진정성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오늘 더군다나 억류된 민간인 1명은 북한 군부대로 이송되었다고 하고 지난 10년간의 북한과의 큰 성과인 개성 공단도 일방적인 중단 발표가 있었습니다.
꽉막혀버린 북한과의 대화 통로에 누군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황석영씨 말대로 지금은 북한과는 물론이고 재야 세력과도 대화가 꽉 막혔죠. 물론, 이 모든 책임은 현 정부가 자초한 것이긴 합니다만, 가만 두고 보기에 너무 답답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그의 말과 진정성을 조금 더 두고 보고 싶습니다.
(지금 "변절"로 그의 삶을 송두리째 거부한다다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지요)
“제가 ‘변신’을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제가 변한다면 황석영의 문학 전체가 무너지는 건데 어떻게 제가 변하겠어요? 제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남과 북 사이에 화해와 협력이 와야 하고, 그러자면 정부의 협조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황석영 “막힌 남북관계 풀려는 뜻…나는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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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지금까지 그정도 역사 인식이었군요.

 

다른 말은 모르겠지만, 아래와 같은 말에서 GG 쳤습니다. 가지고 있는 책 다 버려야 할까요….

“해외에 나가 살면서 나는 광주사태가 우리만 있는 줄 알았다. 70년대 영국 대처정부 당시 시위 군중에 발포해서 30~40명의 광부가 죽었고 프랑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한 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사회가 가는 것이고, 큰 틀에서 어떻게 가야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영국에서 광부에 대해 경찰 발포는 있지도 않았지요.

“파업은 또한 매우 폭력적이었고, 다섯 명의 인명으로 앗아갔다. 1985년 5월 16일 남웨일스(South Wales) 광부 두 명이 택시 운전사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택시 운전사는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광부들을 일터로 데려다주었다는 이유로 뜻밖의 불행을 당했다. 살인에 연루된 광부 두 사람은 우발적인 살인으로 감형되었지만 유죄 판결을 받았다. (폴 존슨 <모던타임스 2>, 2008, 살림  69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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