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동아일보를 국민여러분께 고발합니다.
2001 년~2007년 까지 7년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국민공포 조장 선동 행위를 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국민여러분께 고발합니다.
이랬던 조중동이
'
출처 : 뉴스후 & 다음아고라
기록차원에서 남겨봅니다.
조선,중앙,동아일보를 국민여러분께 고발합니다.
2001 년~2007년 까지 7년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국민공포 조장 선동 행위를 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국민여러분께 고발합니다.
이랬던 조중동이
'
출처 : 뉴스후 & 다음아고라
기록차원에서 남겨봅니다.
강기갑의원의 무죄판결을 맞아 사법부를 흔들고 있는 수구세력들...
아 물론 이들은 절차는 잘못됐지만, 법은 유효하다는 미디어법 판결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있죠. 이런 판결은 국민 신뢰를 얻는 정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이를 두고 사법부 욕하면 사법부 독립 지켜야 한다고 하겠죠.
정작 사법부 파동을 불러왔던 신영철 대법관 재판 개입때는 자신들이 어떻게 말하고 써댔는지 기억도 못하겠죠?
자기편인 신영철 대법관은 아직도 그대로 두면서, 지금은 강기갑 의원 하나두고 이 난리부르스를 치네요.
대충 보이는 기사들만 링크해봤습니다.
미국 대선이 진행 중 입니다. 오바마가 분위기상 거의 당선 확정입니다.
오바마 효과로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증시가 빨간불이 켜졌네요. 우리나라 증시도 1200을 넘어서 사이드카도 걸렸습니다. 설레발만 쳐대던 누구와 차이가 난다고 할까요.
알만한 얘기한번더 써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작년 12월 14일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권교체를 하면 주가가 올라가고 내년에 3000을 돌파할 수 있을 것"
"나는 실물경제를 한 사람이기 때문에 허황한 정치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제대로 되면 3000 정도 회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2월 20일 당선 확정되고 오전 5시 28분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고 하락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시장은 별 기대가 없다 내지는 관심없다 정도겠지요.
우리나라 집권당과 찌라시 신문들은 오바마 당선을 원치 않았습니다.
한겨레는 "오바마, 선거인단 280명 + 알파 확보 전망", "매케인, 초접전 경합지 모두 이겨야 역전"이라고 보도한데 비해 중앙일보는 "선거 안 끝났다."고 보도 합니다.
그 전 미주 중앙일보는 오바마에 대해 "오바마 가족사…결혼·이혼을 밥먹듯"이라고 보도했지요. 그러나, 아픈 부인 옆에 두고 바람 핀 메케인에 대한 보도는 없습니다.
10월 20일 중앙일보 만평입니다. 흑인인 오바마에 대한 비열한 차별의식을 드러냈던 만평입니다.
ⓒ중앙일보
동아일보도 끝까지 브래들리 효과에 기대를 걸었더군요. 막상 투표장에 가서는 메케인을 찍을 것이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이제야 오바마 인맥 찾기 하나 봅니다. 지금까지 될줄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하버드 동문이라고 홍정욱 의원을 오바마 인맥으로 취급하는 모 당은 어이가 없습니다.
올 3월 카트 운전수 노릇하며 미국 부시 대통령과 친해지고 싶었던 우리나라 대통령은 그때 오바마는 만나지도 않고 왔습니다. 불과 7~8개월 이후 생각은 하지도 않았던 것이죠. 비슷한 시기 방문했던 영국 총리는 유력 후보와 모두 만나 대화했습니다. 오바마는 아시다시피 대북 강경책도 아니고, FTA 특히 자동차에 대해 강
노무현 정부때도 부시와 노무현이 엇갈리더니, 이명박 정부때는 이명박과 오바마가 엇갈리게됐군요. 이제 부시의 신자유주의 정책, 감세 정책, 규제완화 정책, 대북 강경정책등은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번 금융위기로 실패가 증명된 부시의 정책을 그대로 쫓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물경제 잘 아시는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한겨례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선거법 위반 전력과 증인 교사 혐의가 있었으며 위장전입, 갖가지 탈세와 의료보험비 문제, 자녀 위장취업등...... 이런 것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대통령은 꿈도 꾸지 못할 미국의 분위기와 도덕성이 부럽습니다.
9월 위기설. 중앙일보는 9월 1일이 되자마자 위기가 없다고 했고, 조선과 동아일보는 오늘 9월 위기 없다고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조선 : "한국경제 9월 위기 없다"
9월 위기설은 9월 만기되는 채권등으로 "국가 부도"를 말하는 위기설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말 그대로 "說"입니다. 지금까지도 몇 번의 X월 위기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마디로 시장은 9월 위기설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물 경제의 추락을 시장은 직접 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에서야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1400 밑으로 떨어졌던 주가도 1400 위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9월 위기설처럼 국가 부도로 가지는 않겠지만, 시장은 아직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언제든지 악재가 있다면 다시 패닉 상황으로 돌아갈지 모릅니다.
이 와중에 조중동의 반응은 지난 "경제 위기"와는 다릅니다. 문제는 이것때문에 더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1997년 IMF 직전까지 외환위기를 숨기기 위해 노력했던 조중동을 알기에 지금이 진짜 위기 아니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조중동은 경제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실제 경제는 실물이 움직이지만,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도 있듯이 심리적 공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중인 것입니다.
과장된 자금위기설(說) 우량기업까지 흔들
"다시 고도성장시대 맞을 수 있다 확신"
대한민국 금융정책 사령탑은 어디에
혼란 키운 '늑장 정부'
물론, 조금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죠. 그리고, 나중에 그러겠죠. 우리도 지적했다고.
<한국경제는 시한부 생명> (조선일보 2003. 8.26.자)
<경제는 수렁에 빠지는데 개혁만 외치나> (중앙일보 2004. 5.11.자)
<정부 여당만 경제위기 실감 못하나> (동아일보 2004. 5.11자)“지금 상황은 민생파탄의 비상사태” (2005. 1. 연두기자회견)
“10년래 성장률 0%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2005. 6.1. ‘노무현 정권 경제정책 중간평가 대토론회’)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때문에 힘들다” (2005. 7. 박근혜 전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발언)
5년 동안 설파하던 경제위기가 실제로 다가온 지금, 정권교체를 위해 외쳤던 "경제 위기"구호는 쏙 들어가고 "진짜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 1일. 중앙일보 경제기사입니다.
9월 막상 닥치니... 고개 숙인 '9월 위기설'이라고 합니다. 나름 분석하고 9월 위기설이 "이미"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근거 없거나 예상이 빗나갔다고 하네요. 아래 캡춰 그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갑니다.
그러나 오늘 대한민국 시장은 환율, 주식, 채권이 동반 폭락하고 사실상 금융시장 패닉 상태를 겪었습니다. 9월말도 아니고, 9월 1일. 이런 기사는 바른 기사맞나요?
입력 시간도 9월 들어서 18분만에 입력했군요.
환율은 1116원 코스피 59P 폭락했습니다. 몇 개 그룹사의 유동성 위기 이야기도 돕니다.
위와 같은 금융시장 붕괴 기사도 정부의 감세 정책에 밀리는군요. 세금 거의 안낸다고 합니다. '9억 주택' 가진 "진짜"서민은 "정말" 좋겠습니다.
문득 과연 나는 서민이나 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계를 지금 10년전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IMF로 만든 후 경제를 살리려는 정책 같아보입니다. 우스개소리로 많이 도는...경제를 죽여놔야 경제를 살리는 것을 보여주겠죠.
부디 많은 분들 오늘도 큰 피해없으셨길 바랍니다.
청와대 출입기자가 본 이명박 정권 감상기입니다. 이 기사는 동아일보의 월간지 신동아에 실린 기사입니다. 출입기자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이 소속된 매체에서는 보도하기 어려운, 그러나 하고 싶었던 얘기"라는 것과 전체적인 글의 뉘앙스를 보아서 조중동 기자나 친MB 측 언론 기자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기자들은 보고 듣는 것이 우리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특히 청와대 출입기자라면 이명박 정권을 가장 근접거리에서 목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요약해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로 가시기 바랍니다. 동아일보 클릭하기 싫으시다면 클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기자가 가장 크게 비판하는 것은 먼저 외교입니다.
외교에서는 확실히 잘못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먼저 순방 순서가 이제까지는 항상 미-중-일-러 순이었는데, 일본을 먼저 방문해서 최대교역국이고 북한과 긴밀한 중국을 서운하게 했지요.
일본에서는 일왕에게 고개숙이며 인사한 것도 기자들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며 전송했다고 합니다. 또, 권철현 주일대사의 위안부와 독도 문제에 대한 적절치 못한 발언이 문제였습니다.신(新)한일시대를 선언했지만, 일본의 태도는 어떤지 확실하지도 않아서 결국 문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 촛불을 더 키웠다고 합니다. 적절치 못한 대통령의 발언은 말을 할 수록 촛불 집회 참여 시민을 늘렸었죠.
그런데, 쇠고기 파동이후 한미관계에 틈이 생겼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열린 G8 회담중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려 20분이나 일찍 회담을 끝냈다는 것은 외교상 큰 의미라고 하네요. 당시 언론과 청와대는 난리가 났지만, 막상 언론에서는 이 의미에 대해크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도 관계가 매끄럽지 못해 북한과 대화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직후에도 국회에서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다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것은 기자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외교에서 가장 많이 비판을 했는데, 지지율을 까먹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실력 부족이라고 평가합니다. 실력의 요체는 인사인데 인사의 실패가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죠. 형님 정치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나, 장관의 부적절한 인사와 조급한 인사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또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정권과 달리 국장급 인사도 청와대와 조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관들의 힘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이 기자는 그러면서 대운하를 포기하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비판합니다.
지지하는 40%는 무조건 지지이기때문에 11%만 더 가져와야지 60%가 반대하는 여론조사의 함정에 빠졌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와 비교합니다. 사실 행정수도의 취지와 대운하의 취지를 생각하면 비교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데, 대운하에 우호적인 이 기자는 밀어붙이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했나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료유출 사건도 노무현 대통력 측의 방어 수단으로 가져간 것 같다는 생각이고 이명박 정권의 대응이 순수하지 않다고 합니다.
언론과의 관계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이전 정권과 큰 차이가 없어서 불만이라고 하네요. 기피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해서 사실상 대통령을 만들어준 언론을 홀대한데 실망이 크다고 합니다. 소통부족은 국민뿐만아니라 언론과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MB에게 우호적이던 기자 상당수도 등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네요. 너무나도 친언론적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결국 이 기자는 언론을 통해 정권을 방어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언론이라는 ‘인격을 가진 프레임’을 통해 국정을 평가한다. 이 대통령은 이 프레임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글을 맺습니다. 아마 이런 이유로 이 정권이 KBS를 먹으려고 안달일 것입니다.
청와대 출입기자가 보는 것도 소시민인 우리가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사와 외교의 난맥상을 보이고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 다만, 대운하에 대한 관점은 역시 지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인 경제 운용에 대한 평가는 전혀 없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프레시안에 실린 기사입니다. 조중동 기자 중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기자들 사이 국정운여의 긍정적 평가가 2.7%라고 합니다. 또, 84%의 방송기자들은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해임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실제 기사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재벌 오너들의 사면과 더불어 언론인 사주와 임원들의 사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별로 뉴스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송에서도 못 봤습니다. 조용히 나오고 싶었겠죠.
(출처 : 한겨례)
조중동 사주와 임원들은 풀어주고, 이 정부들어 1000명이상의 촛불 집회 참여자를 잡아들였네요. 조중동이 열심히 받들어 줄 만합니다. 이번 조처도 촛불 정국에서 열심히 정부 편향적인 보도를 일삼은 조중동에 대한 보은 차원의 사면일 것입니다. 아니라고 부인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촛불 집회 피고인을 두둔했다며 판사의 실명과 사진까지 게재하며 조선일보는 판사의 재판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야간집회 금지조항에 대해 위헌성 논란이 있는 만큼 (이 질문이) 자칫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판사가 한 이 말도 실제 야간 집회 금지 조항의 위헌성 논란이 있음을 생각해보면 판사의 상식적인 수준의 언급인데도 불구하고, 판사를 인민재판으로 몰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 판사는 "평소에도 파렴치범이 아닌 한 최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이해하려 한다"며 "위헌을 거론한 것은 안씨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서 한 말이고, 보석을 허가한 것은 본인이 합법적인 시위에만 참가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판단입니다. 만약 다시 (말안되는) 현행법에 위반한다면, 다시 구속시키면 됩니다.
이제 조중동 사주들과 비교해봅시다.
광우병 대책위원회 팀장의 구속이 중요합니까? 조세포탈범의 처벌이 중요합니까? 이 조세포탈범들은 구속도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다른 중소기업 사장들도 25억씩 포탈하고 집행유예 선고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좋아하고 숭배하시는 미국은 조세포탈범에 대해 그 어떤 범죄에 대해서도 엄격히 처벌합니다. 조중동 사장님들 미국이었으면 지금쯤 감옥에 앉아서 사면되지도 못할 것입니다. 죽을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했을 것입니다.
어제도 기업인들의 사면은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조중동 사주들의 사면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사설도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 사장이 저지른 조세포탈 범죄는 국가의 기반을 흔드는 악질 범죄행위입니다. 조중동은 촛불을 범죄로 몰기전에 먼저 이에 대해 반성부터 있어야 할 것입니다.
조중동과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지원 서버에 그렇게 집착하고 뺏고자 했던 이유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쇠고기 협상과 무너지는 경제, 외교 정책을 노무현 정권의 실책으로 떠넘기고 싶어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반노무현 외에는 특별한 정책도 대안도 없이 지난 정권의 반사이익에만 기댔던 한나라당의 밑천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정욱 의원이 노무현 정권의 쇠고기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슈화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
홍정욱 ´쇠고기 문건´ 폭로에 설거지론 재점화
[조선일보] [사설] 미(美)에 쇠고기 약속해주고 그냥 나간 노무현 정권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중앙과 조선은 대대적으로 노무현 정부에 책임을 전가시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그러나, 아래의 정부 문건도 노무현 정부에 만들어졌던 문건임을 말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광우병 괴담"이라고 무시하고 싶은 많은 의견들이 아래의 정부 문건에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정권의 문서 하나하나를 검토하고 싶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필요한 문서를 찾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시할 것이고 외치겠죠. "다 노무현 때문이다"
만약 봉하마을에 해당 서버가 존재한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금방 반박 자료를 찾아내고 준비할 수 있겠지만, 성남까지 와서 찾아야 한다면 물리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봉하마을의 문서들을 가져와야하는 이유입니다.
아무리 노무현 잘못을 찾아낸다고 해도, 지금의 잘못이 덮어지지 않습니다. 쇠고기 협상은 정부의 안을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모두 포기했다고 합니다.
올해 협상의 지침이었던 미국산 쇠고기 관련 협상 추진계획(안)은 정부가 전문가 검토의견에 근거한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 7개의 SRM 모두 제거, 내장 전체 수입금지'등 주요 협상 쟁점을 협상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포기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2006년vs2008년, 확 달라진 쇠고기 검역주권"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야 이 정권의 졸속협상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일본에는 묻지않겠다는 과거를 노무현에게는 묻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서하나하나를 찾아 과거의 사소한 틈이라도 공개하고 책임을 묻는 것은 야당들이 정책 질의과정에서 있어야 할 것이지 현 정권의 정책 추진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고 영향도 없습니다. 오로지, 책임만 벗고 싶다는 정치적인 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현 정권의 수준입니다.
하버드대 나온 홍정욱의원은 바로 그런 쇼에 동원된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MBC 뉴스후 "조.중.동 VS 네티즌"에서 조중동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했더군요.
나왔던 내용은 지금까지 조중동이 어떻게 논조를 바꾸었고, 어떻게 사실을 왜곡해왔는지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보도됐던 많은 내용들이 네티즌들을 통해, 다음 아고라를 통해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을 통해 이야기되었던 것들입니다.
저도 찾아보게된 뉴스후는 정말 시원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이렇게 공중파에 나오게되다니 감동적이기까지도 합니다.
누군가 유튜브에도 올려놓았네요. 그리고 MBC 홈페이지에서도 무료서비스입니다.
http://cafe24.tistory.com/73 : 유튜브
http://blog.daum.net/gnrwar1962/5421531 : 구글비디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 MBC 다시보기
뉴스후에 마지막에 광고 불매 운동에 나온 내용입니다. 실제 광고 불매 운동으로 월 10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 황우석 사태때 PD수첩 및 MBC 뉴스에 가해졌던 조중동의 광고 불매에 대한 보도도 통쾌하게 덧붙입니다.
MBC 뉴스후 “조선일보 광고 월 100억이상 감소했다”
MBC의 이런 반격에 대해 조선일보는 당황한 모습입니다.
MBC'뉴스 후'사실 확인조차 안해
MBC '뉴스후' 짜깁기 보도
사실 확인도 안했다, 짜깁기다라고 쓰고있지만, 전체적인 반박을 하지 못한채 지엽적인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 인터넷 글만 주로 인용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조중동이 많이 해오던 짓 중 하나이죠. 100:1의 압도적인 의견도 동일하게 5:5또는 2:8로 역전시켜보도해주는 조중동의 보도 센스는 따라 말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중간에 보는데, 갑자기 눈에 띄는 네티즌의 글도 보이더군요. 아랫 글입니다.
제가 썼던 글이고 올블로그나 블로거뉴스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글입니다.다만, 어떤 분이 아고라로 퍼가셨고, 뉴스 후에서는 아고라에 있는 글을 인용했더군요. 그래서, 편집이 달라 제가 쓴 글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닉네임보고 알았네요. ^^;
뉴스 후 보도에도 나오지만, 이외에도 많은 블로그의 글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촛불 집회 와중에 블로그들이 현장감 있는 활약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언론사에서 보도하지 못하는 사건이나 장면들을 현장감있게 풀어줄 수 있는 것은 개인이나 블로거들을 언론사는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블로그의 장점이지요. 오늘도 이에 대한 블로거를 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네요.
저분들 글은 저도 잘 보고 있고, 계속 박수를 치고 있답니다. 거대 미디어의 대안은 열린 공간인 인터넷과 블로그가 되고 있습니다.
조중동 VS 네티즌은 네티즌의 승리입니다.
아전인수(我田引水)는 자기(自己) 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는 뜻으로, ①자기(自己)의 이익(利益)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行動)함 ②또는 억지로 자기(自己)에게 이롭도록 꾀함을 이르는 말 입니다.
쇠고기 고시 강행이후 불타오르던 촛불이 월요일부터 시작된 사제단과 종교계의 지원을 받아 그 힘을 더하자, 화요일에는 사실 보도에만 충실하더니, 수요일에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립니다. 그리고, 궁지에 몰린 촛불집회가 SOS 처했다고 크게 내는군요.
이런 식으로 폄하하지 않으면 큰 물결이 바뀐답니까? 전형적인 조선일보식 보도입니다. 이러고서도 KBS, MBC와 경향에는 중립을 잃고 자신들은 말바꾼 적이 없다고 보도하니 이것이야말로 적반하장(賊反荷杖)이요 鴉笑猪黑(아소저흑)입니다.
['자신만만' 청와대 궁지몰리자 조선일보에 "SOS"] 로 바꾸면 정확하겠습니다.
시위대, 전대협-한총련-전·의경 예비역들 동원령?
2008.06.29 (일) / 서명덕 기자
연일 계속되는‘촛불집회’가 최근 심각할 정도로 과격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80~90년대 시위 문화를 주도했던 이른바‘386세대’들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을 통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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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진압 전의경, 취업 불이익·결혼 못하게 해야" 악담 난무
2008.06.29 (일) / 서명덕 기자
“전경들, 취업에 불이익을 줘야 합니다”“전경들을 취업시키는 기업들도 불매운동을 해야 합니다”연일 계속되는 ‘촛불집회’가 최근 심각한 과격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폭력 진압에 나선 전의경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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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아일보의 왜곡보도.
촛불집회를 까기 위해서라면, 왜곡도 서슴치 않는다.
해당 운전자는 촛불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여 사람을 치고, 뺑소니로 도망가다 시민에게 붙잡혀졌습니다. 기사중 교통 경찰에게 넘겨졌다고 했는데, 왜 교통경찰에게 넘겨졌겠습니까. 시민들이 뺑소니로 잡아서 교통 경찰에게 넘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격해진 시위대에 의해 약간의 폭행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사건의 본질은 뺑소니 사고입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64444&cpage=1
조중동은 수많은 증인이 있는데도 이렇게 뻔한 사실도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러고서는 아고라에는 괴담만 난무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중동읽어보면 촛불집회에 대해 열심히 괴담을 퍼뜨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왜곡하고 과장하고, 자극적인 편집에 선동하는 사설 및 칼럼까지.
다음 '아고라' 10명이 2만건 글 도배…극소수가 지배
조선일보에 난 이 기사는 아고라가 몇 명의 사람에 의해 선동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글(댓글 제외)을 분석한 결과, 게재 글 수 순위로 상위 10명(ID 기준)이 무려 2만1810건의 글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1위는 3170개의 글을 올렸으며, 10위도 1561개의 글을 썼다. 상위 10명이 한 명당 하루 평균 20~40개의 글을 올린 셈이다.
해당기사에 저 상위 랭커들이 정확히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아랫 분의 글 보시기 바랍니다. 중복되는 글이 많고 저 1위가 이사람인지 모르겠지만 3700개가 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향은? 반MB가 아니라 친정부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h9.3QWQa3Qs0&group_id=1&page_size=&page_no=91
아랫분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120개의 글입니다. 오늘 열심히 폭주하고 계십니다.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q_fiS2mSKS10&group_id=1&page_size=&page_no=1
상위랭커들은 알고보니 반MB가 아니라 소위 "알바"들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분명, 글을 많이 적는 사람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 글에 끌려가지 않습니다. 어제 100분 토론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한나라당과 정부측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을 "가르침이 필요한 우매한 국민"으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선동에 놀아나고 생각할 줄 모르며 판단도 하지못하는 국민으로.
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못하면, MB와 한나라당은 지금의 소통 수준을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어제는 사건을 어떻게 왜곡하는지에 대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기업 광고에 대해 어떻게 기사로 지원하는지에 대해 보여줍니다. 압박이 가해질수록 자신들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노출하네요.
아래 기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뜬금없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마케팅 스터디]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게보린 마케팅 이야기. 이것이 지금 시점에 마케팅 스터디가 될만한 것일까요?
다른 면에서 보면 다른 각도로 이해가 됩니다. 게보린을 판매하는 삼진제약은 조선일보를 비롯하여 중앙, 동아에 계속 광고를 내주고 있습니다.
일단 광고리스트를 참고하여 알아보면 6.25 26면, 6.24 20면, 6. 23 22면, 6.21 비즈7면, 6.20 25면, 6.19 31면등 6.18, 17, 16, 14, 13, 12, 10, 9일등 거의 붙박이로 조선일보에 광고해주었습니다. 대형광고는 아니지만, 꾸준히 광고해주는 삼진제약에 조선일보도 보답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광고를 하는 업체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런 광고는 가뭄에 단비일 것입니다. 즉, 해당기사는 간접광고라고 까지 할 수 있는 조선일보의 보은 기사인 것입니다.
광고여부에 따라 기사의 논조가 바뀐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얼마전 발생한 농심과 삼양 라면의 이물질 문제가 있습니다. 꾸준히 광고를 하는 농심의 경우 라면에서 이물질이 나와도 회사 이니셜로만 처리하고 삼양의 경우 며칠에 걸쳐 지면을 통해 삼양라면의 문제를 지적한 것입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고, 삼양라면에 대해 구매 운동이 일어나고 삼양의 주가는 단기간에 폭등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광고를 약속하고 기사를 무마하거나, 역으로 기업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광고를 요구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결국 신문이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광고 장사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발 제대로된 언론의 모습이 대한민국에 자리잡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봤던 몇가지 뉴스 링크해봅니다.
미디어 리서치가 오늘 발표한 언론사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도 1위 KBS 2위MBC 3위YTN, 가장 불신 하는언론 1위조선일보 2위동아일보 3위 MBC 4위중앙일보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동아일보는 다음에 조중동 광고리스트 글에 대해 삭제를 요구하였고, 다음은 삭제조치하였습니다. 단속에 대해 검찰의 합동회의가 오늘 있었다고 하는데, 검찰내에서도 단속에 대해 이견이 많다고 합니다. 다음, '광고 압박' 게시물 삭제…네티즌들 반발
추가 협상에 대해 이면합의 의혹이 제기됐으나, 김종훈 "쇠고기협상 이면합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합의 조항은 절대 공개 못한다고 합니다. 고시하면 공개하겠다고 하네요. 뭐가 무서워서 공개 못할까요? 잘된 협상이라면 자발적으로 공개해서 평가를 받아야 할 텐데요.김종훈 "추가협정문, 고시 게재 전까지 비공개"
미국 정부 보증때도 뼈가 섞인 쇠고기가 수입됐는데, 민간 자율에 맡긴 이번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쇠고기협상' 강제성 없어..위반해도 수출 가능
아마도, 어느 순간 우리는 아는 사람만 알고 대부분은 모르게 되면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먹고 있을 것입니다.
추가협상후 지지율 조사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 조사 결과 2MB 지지율 - 31%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첫 30%대 회복"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사인 조사결과 지지율 - 19% 에 불과하고 조중동 절독 국민 절반 공감한다고 하는 군요. 촛불 시위에도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그러나, 중앙일보 산하 중앙선데이 조사는 중앙선데이, 촛불집회 중단 여론 더 높다 보도라고 합니다. 누가 맞는 말인지는 다 알고 있습니다.
검찰 '광우병 보도' PD수첩 수사 착수 했다고 합니다. PD수첩은 사실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였고, 최초 문제를 제기했던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등은 곧 잘못 발표됐다고 실수라고 하였습니다. PD수첩 비난하던 진성호, 김용태...하루만에 "실수"
촛불 집회가 규모가 약간 줄어들자 촛불 집회에 대해 폭력 으로 왜곡하고, 내부를 분열시키기 위해 협공을 하고 있습니다. 당·정·보수언론, 폭력·시위꾼·반미로 ‘촛불 왜곡’ , 검·경 촛불집회 강경대응..촛불 정국 고비
그러나, 48시간내내 촛불은 다시 타올랐습니다. 48시간… 격렬했지만 ‘비폭력’ 끝까지 지켰다
이번주 고시 예고가 되어있습니다. 만약 고시가 된다면, 촛불 집회는 더 확대될 것 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보수인지 수구꼴통들인지는 폭력으로 사람들 패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로 앞에서 구경만하고 말리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이런 기사는 조중동에 절대 안납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자 차기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자신은 강부자가 아니라고 했답니다. 평소 하는 모습을 봐서는 진담일 것 같습니다.
정몽준 “강남에 아파트ㆍ땅 없기 때문에 ‘강부자’ 아니다”
다시한번 "나 바보요"하고 이야기하네요.--;
공기업 민영화 안하겠다더니 오해였나봅니다. 그놈의 오해는 언제쯤 안하게 될지...
마지막으로 2MB의 최대 공약 사항인 경제 성장은 6%도 5%도 아닌 4%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MB 지지율이 4%갈뻔 했는데, 최고 7%에서 멈췄네요.
지금 들어 갑자기 촛불 집회가 변질되었다니요? 이런 말 하시는 분들 촛불 집회 참여해 보셨습니까?
촛불집회 구호는 5월이후는 꾸준히 "이명박 퇴진"이었습니다. "고시 철회", "협상 무효", "재협상"의 구호도 물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대운하 반대", "의료 민영화 철회", "미친 교육" 등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에 비판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든 메시지에는 이런 것들이 모두 적혀있습니다.
물론, 주된 구호는 "고시 철회"와 "협상 무효"였지만, 그와 비슷한 비율로 "이명박은 물러가라", "이명박 퇴진", "독재 타도"를 외쳤습니다. 아고라에서는 글머리가 [명박퇴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촛불집회의 도화선 중 하나인 다음의 탄핵 서명을 기억하십시오. 그때는 4월이었습니다.
촛불집회의 구호는 꾸준히 이명박 퇴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언론에서는 촛불 집회 변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중동의 의도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조중동은 최근 촛불집회에 대해 "정권 퇴진으로 변질", "범죄 남발하는 촛불집회", "규모가 줄었다" 등 촛불 집회를 폄하하는 기사를 연달아 내보내고 있습니다.
6월 10일 백만인 촛불집회를 무사히 마치고 안도하는 정권과 조중동의 반격이 이어지는 모습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시민들의 생각은 기존의 입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6월 10일 대규모 집회를 성공리에, 평화적으로 끝마쳤고, 6월 20일 기한으로 미국과의 "추가협상"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조중동은 촛불집회의 연대감을 분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열시켜서 없애겠다는 의도입니다.
촛불 집회 규모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분명 6월 10일 규모는 아니지만, 규모도 아직 줄지 않았습니다. 평일에는 참여인원이 줄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폭력 진압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6월초에 비하면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규모도 5월에 비하면 규모가 훨씬 큰 모습입니다. 규모가 줄어서 시민이 줄었다고, 조중동은 기사를 쓰고 있지만 실제는 잠재되어있는 대규모의 시민들이 조용한 침묵을 못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정부에게 공은 넘어갔습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시민들은 정부에 일단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재협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지만, "추가협상"에 시민들은 마지막 기회를 이명박 정권에게 주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5년을 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은 시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쇠고기 재협상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촛불집회는 지금까지와 비교해서 너무나 평화적이었고, 김구라 말대로 너무나 유토피아적인 시위였습니다.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피죽도 못 먹던 시절 맨손으로 피땀 흘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역군들"이라며 "지금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촛불로 우리 경제를 불태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금 촛불 시위하는 사람들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잊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비폭력 시위 노선을 지켜내고 있는 촛불 집회가 역시 대단합니다.
같은 사안도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한 예입니다.
먼저 열심히 MB에 아부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장·차관급 공직자 111명(여자 3명 제외) 가운데 복무를 마친 사람은 97명(87.4%), 면제된 사람은 14명(12.6%)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정부의 병역의무 이행율 80.0%보다 7.4% 높은 수치다.
참여정부와 비교해서 우수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조중동을 따라잡으려 안감힘 쓰고 있는 문화일보도 다르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타이틀을 쓰면서 MB 정부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컷뉴스 기사를 보면 좀 다릅니다.
장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계 비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보다 높다고 합니다. 장관은 특히 3명 중 1명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강부자, 고소영 내각의 연장 선상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병역 면제율은 참여 정부 때보다 높았다. 장차관 직계비속 중 병역의무 이행 대상자 107명중 87명(88.8%)은 복무를 마쳤거나 복무를 대기중이며 11명(11.2%)은 면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정부 때 면제율 9.5%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MBC 뉴스는 신문은 아니지면, 첫 언금을 아래와 같이 했네요. 중립적 보도 태도를 취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새 정부 장차관급 공직자들의 병역의무 이행률은 참여정부 초기보다 높지만 그 자녀들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있는 내각에 대해 아래처럼 상당히 비판적인 기사도 있습니다.
오늘 촛불문화제에 대해서도 같은 사실을 가지고 얼마나 왜곡되게 이야기하고 있나 아실만한 사람은 다 아실 것입니다. 큰 사건부터 시작해서 이런 것까지 수구 언론은 철저히 충성할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인터넷 괴담설, 배후설을 주장하며 광우병 역풍 막기에 급급하던 조중동. 학생이 뭘 아냐부터 북한 배후설까지 황당무계한 괴담을 메이저 언론사에서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들어 전략을 바꾼 것 같습니다.
오늘 조선, 중앙, 동아에는 광우병에 대한 기사는 최소화하면서 그 파장이 수그러들기만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쇠고기 개방의 전제조건이었던 "동물성 사료금지 강화조치"가 오히려 완화되는 방향으로 후퇴했다는 것이 밝혀져 정부가 영문 번역도 제대로 못하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해당 기사는 주요 뉴스로 취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사료금지 강화조치는 30개월 이상 미국 쇠고기 수입의 전제 조건으로, 정부는 이 조치로 인해 미국내 광우병 통제가 더 강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표가 FDA에서 지난 4월 25일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0분토론에서 문제제기가 있기 전까지 아무도 해당 고시에 대해 제대로 된 검토를 하지 못하고, 이 문서를 근거로 강화됐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런 중요한 사항에 대해 한겨레, 경향과 달리 조중동은 헤드라인은 물론 신문 전체에도 해당기사를 주요 뉴스로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 헤드라인
-조선일보 < 조선 '풍요 속 빈곤' >
-중앙일보 < 물 산업 "더 이상 물로 보지마" '21세기 블루골드' 떠오른다 >
-동아일보 < 전 감사원장 이번 주 사의" >
-한겨레 < 쇠고기 개방확대 '치명적 실수' 드러나 >
-경향신문 < 사료조치, 미에 백지위임 '제2의 쇠고기 파동' 조짐 >
조선일보는 또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에서 "바베큐 파티"를 벌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이라는 충고가 있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일보는 "한국인 흥분 시간 지나면 가라앉는다"며 수습할 수 없는 광우병 파동에 대해 "무시"전략을 구사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전략을 바꿔 광우병에 대해 주요 기사에서 제외시켜 의도적인 게이트 키핑을 시도하고 있는 조중동. 광우병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다른 곳에 돌아가기만 기다릴 뿐입니다.
그러나, 국민을 무시했던 정부와 마찬가지일 뿐. 많은 국민들은 이런 시도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광우병 파동의 해결책은 합리적 재협상 뿐입니다.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는 책을 낸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
한나라당 유력인사들을 비롯, 동아일보 사장,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나란히 참석해 조중동이 한나라당 기관지였음을 다시한번 친근하게 증명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는 전두환 국민학살자가 참여하여 과거 5공 정권에 충실히 협조했던 조선일보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또, 동아일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아래와 같이 축사를 남겨 웃음을 자아냅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두 신문은 일제 강점기 때 민족혼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해방 후에는 건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 투쟁했고,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는데 노력했다. 또 6·25 남침으로 나라의 명운이 위기였을 때 구국의 깃발을 들었다.
또 두 신문은 경쟁과 협조를 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을 통해 평생 권력에 맞선 한 신문인의 고뇌를 읽었다. 방 명예회장은 민족통일을 위해 큰일을 해낼 것이다"<오마이뉴스>
민족혼 고취, 구국의 깃발, 권련에 맞선, 민족통일을 위해...
모두 조선일보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군요.
영욕의 조선일보. 이 자리에서 방회장은 "그동안 권력의 바람을 막고,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왜곡을 서슴치 않아 조선일보의 평소 편집 방향과 일치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는 방 명예회장. 밤의 대통령으로 불렸기에 아침이 오기를 바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권력은 유한하지만, 언론은 영원하군요.
조선일보여, 제발 제대로된 언론으로 환골탈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2003년 11월과 2004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사할린의 페트로사흐 보유의 오크루즈느이와 포그라니츠느이 광구에 대한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이 회사가 사할린 중부지역에 보유한 광구가 채산성이 없다는 이유였다. 나중에 철도청(현 철도공사)이 인수에 나섰지만 석유 공사의 부정적 판단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무산됐고 이 문제는 2005년 ‘유전 게이트’란 이름으로 불거졌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포그라니츠느이 광구의 2006년 추정 매장량은 7억3300만 배럴(약 39조원)이다.결과적으로 사업 추진을 제대로 하지 못해, 39조원을 날려버린 셈입니다.
정당한 국가에너지 자원 확보라는 정책에 대해 일부가 개인적 목적을 위해 악용했다국가를 생각해야 할 모당의 국회의원들과 메이저 언론사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성의 눈빛도 없습니다. 오늘도 공격 거리만 찾아다니고 있는 모습입니다. 항상 국가를 걱정한다면서, 누가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하고 있는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 사건인 이른바 ‘오일 게이트’ 등에서 대여 공격수로서 인상적인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