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표된 재미있는 도시락입니다.

이 도시락은 USB를 이용해서 60도 정도로 밥을 보온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보온을 위해 스티로폼도 내장하여 성능을 높였으며 USB로 공급받은 저전력을 열로 바꿔주는 히터도 배치되어있습니다. 히터 성능을 높이는 것이 힘들었는데, 히터의 설치 위치 조절을 통해 효율적인 보온 성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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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모가 필요하기 때문에 노트북에서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데스크탑 PC만 사용하라고 하네요. 크기는 140x200x90mm, 무게 175g으로 일반적인 도시락보다는 약간 큽니다. 가격은 1980엔으로 많이 비싸지도 않네요.

집에서 싼 도시락을 사무실 컴퓨터를 이용해 따뜻한 상태로 밥을 먹기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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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전에는 USB를 이용해 냉장고를 만든 회사도 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1시간 정도 넣어뒀을때 실온보다 6도 정도 냉장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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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를 처음 만들었을때 이런 제품까지 나올지는 몰랐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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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가 1개의 USB 밖에 없는 것이 사용자들의 불만을 터뜨리게 했는데, 이번에는 그 1개의 USB 단자 자체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ngadget.com에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맥북 에어에 USB용 EV-DO 모뎀을 연결하려고 하였으나, 맥북 에어의 높이가 문제가 되어 장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USB 메모리는 괜찮았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 경우 USB 익스텐션이나, 허브가 따로 필요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랜포트나 유선 마우스, USB 메모리를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맥북 에어에는 USB 허브는 필수품으로 생각되어야 하는데, 단지 1개의 USB 장치를 연결할 경우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주의하세요. 너무 높이가 높은 USB 장치는 맥북에어에 바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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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런 제품까지 나올지는 몰랐네요. 한마디로 펀치 오락기입니다. 이름도  Punch Head 입니다. USB로 연결된 얼굴 모양을 주먹으로 때리면, 화면에는 얼굴이 어떻게 일그러지는지 보여주는 장난감입니다. 맞을때마다 소리도 난다고 합니다.

화면의 얼굴은 자신이 원하는 사진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자신에게 스트레스주는 사람의 얼굴을 올리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쓸 수도 있겠네요.

이런 류의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은 오락처럼 하는 프로그램은 있었습니다만, 실제 두드려가며 하는 장난감류는 처음일 것 같습니다.

http://www.punch-he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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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USB HUB가 연내 $99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199의 Belkin의 무선 USB HUB 제품부터 $399의 Gefen의 제품이 있습니다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rtimi의 CEO인 Colin Macnab와의 EE Times에서 인터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99 이하일 경우 고민없이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소비자에게 이 가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선 USB(WUSB) 제품의 칩셋 가격이 $40 이하로
내려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직 무선 USB 제품의 경우 USB2.0만큼의 성능이 발휘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며,
가격이 싸질수록 이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습니다.
올해 말 정도 100Mbps의 초기 USB2.0 제품 수준의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이정도 수준이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합리적 선택 구매가 가능한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말에는 WUSB PCI Express 제품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Realtek에서 개발 중인 이 제품은 120Mbps정도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무선 USB 제품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아직은 올해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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