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리버의 신제품인 딕플 D5가 8월 1일 출시되었습니다.
처음 SEK2007에서 선보였던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들로 출시전부터 사용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8월 1일부터 발송되기 시작한 제품을 처음 받기 시작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패키징 제품의 마무리가 제대로 안된 탓인지, 새 제품에 지문이 묻어있거나 흠집이 있다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표면의 지문이나 LCD 화면의 지문이 모두 발견되었다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의 깔끔한 외관임에도 작은 흠집들이 있어서, 새 제품을 배송해 준 것이 많냐는 불만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덕분에 작은 흠집들이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용량표기문제도 제기되어 아이리버측에서 표기를 수정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2GB와 4GB의 용량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사전부 650MB를 포함하고 있어 2기가 제품의 경우 1.3GB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혼란을 줄 수 있는 표기를 사용한 아이리버측은 지금은 650MB 사전부 포함이라는 표현을 추가하였습니다.

문제가 다량 발생되어서 문제 수정을 위한 것 인지, 아니면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인지 지금 아이리버 D5의 판매는 아이리버 홈페이지는 품절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롯데닷컴등 일부 쇼핑몰에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발생한 이런 문제를 제외한다면, 기능이나 디자인등의 소비자 반응은 좋은 상태입니다.
마무리 부족으로 신제품의 이미지에 흠집을 낸 아이리버의 준비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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