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됐군요. 이적료는 무려 8000 만 파운드 약 9400만 유로 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최고 이적료는 지단의 7500만 유로입니다.

3일 전 AC 밀란의 카카를 6800만 유로라는 금액에 영입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팬들의 꿈이라고 일컬어지던 "좌 날도 우 카카" 포지션을 만들어 버렸네요.

현재 구단 의료진이 LA에 머물고 있는 호날도에게 가서 몸상태를 체크한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취임하면서 지구방위대라고도 불리는 "제2의 갈락티코"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지단과 피구등을 보유했던 시기가 제1 갈락티코 시대였지요.

호날두의 주급은 카카와 비슷한 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이적이 성립되면서 올 5월말이후 이적에 이면 합의했다는 두 구단의 루머도 어느정도 들어 맞는 것이네요. 작년 무성한 이적설에 맨유가 1년만 더 쓰자고 했을까요?

맨유는 호날도의 공백을 리베리로 메울려고 하지만, 리베리 영입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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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이 보도한 이 뉴스는 토트넘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27일, 다섯 명의 매춘 여성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이 날 참석한 선수는 올 시즌 입단한, 포르투갈의 나니와 브라질의 안데르손 등 4명이 더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게된 것은 여성 중 한 명이 휴대폰 동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타이즈 커닝햄(Tyese Cunningham)과 젬마 스토리(Gemma Storey)는 잡지와 인터뷰도 진행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퍼거슨 감독과 맨유의 구단주는 격노했다고 합니다. 호날두는 지난 2005년 매춘녀 강간 혐의로 피소된 적이 있습니다.

눈 밖에 나면 가차없이 내치기로 유명한 퍼거슨 감독이 이 기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한편, 이사실이 알려지게된 이유는 여성들에게 모두 550만원의 헐 값을 지불하여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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