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다

http://www.ireport.com/docs/DOC-2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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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와 있습니다 무더운 낮인데도 많은 사람이 (수백여명)모여있습니다 지금은 십대 학생들 자유발언 중이네요 지금은 마로니에쪽에서 집회 참석했던 사람들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 발언과 개사된 노래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밤 경찰의 진압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 밤샐 각오로 오긴분도 계기다고하고 어제부터 쭉 참석하신분도 있습니다 십대부터 이삼십대 그 이상도 많은분들 계십니다 유모차를 가져오신분도 돗자리깔고 아이와 같이 계신분도 있네요 사람은 계속 늘어나고 잇고 날은 덥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다행입니다 지나가던 많은 분들도 많이 발길을 멈추고 듣다가 가시네요 추가 집회인원 추가되었고 촛불집회로 할지 어제처럼 행진할지 정리가 안되고 마이크로 다 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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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꺼낼 수 밖에 없는 경부운하 이야기.

경부운하 사업을 진행하게되면 환경 파괴뿐만 아니라 경부운하 축에 있는 문화재도 파괴됩니다.

지난 1월 3일 문화재청이 인수위에 보고한 '한반도운하 예정지' 주변의 지정문화재(국가·시도 지정)는 72곳(한강·낙동강 주변 반경 500㎞ 이내 지역), 매장 문화재는 177여 곳(한강·낙동강 유역 반경 100m 이내지역)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것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입니다.

그렇다면 과거 청계천 개발때는 어땠나요? 많은 비판을 들어아시다시피, 수표교 광통교를 제대로 복원하자는 논리에 "돌덩어리"는 문화재 가치가 없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복원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는 "불법,편법 판치는 청계복원공사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소고발 사태도 있었네요. 당시 이명박 시장은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싸그리 무시하고 원안대로 밀어부쳤습니다.

숭례문 개방도 문화재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방하셨죠. 그 후 관리 감독 책임은 분명 현 문화재청과 서울시에 있으나, 제대로된 대책없이 개방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경부운하로 돌아가서, 경부운하 추진도 제발 "반대" 의견도 들어주시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설득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설득은 상식을 가지고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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