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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전한 노무현 탓입니다.
어쩌면,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나서도, 노무현때문이라는 논평 보게될지도 모릅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천 화재를 노무현 때문이라고 밝히고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소한의 비상탈출구가 확보되고 안전수칙을 제대로 이행했더라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노무현 정권의 인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은 지자체에 있을 텐데요. 그런데 한나라당에서는 노무현 대통령때문이라고 합니다. 노대통령 물러나면 이제 이 유행어도 못 쓸텐데요.

참고로, 경기도지사 : 김문수(한나라당), 이천시장 : 조병돈(한나라당), 이천시국회의원 : 이규택(한나라당), 이천시 광역의원 :이재혁 , 임진혁 (한나라당) 입니다.
이 분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었답니까? 안상수 원내대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자체 단체장들은 다 직무유기네요. 일도 안하고 노대통령이 관리하게 하고 있으니...
정말 어이 상실입니다.
부디 한나라당 지자체장들과 함께 사태 수습 좀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아, 이규택 의원은 2005년 이후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안하고, 스팸글 관리도 전혀 안 하는군요. 이럴거면 홈페이지 없애는 것이 낫습니다.

이천 새끼돼지 퍼포먼스 사진 무단 사용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
처음 출처를 어디인지 모르고 사용하였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관련 문제 제기 차원에서 인터넷의 사진을 사용하였고,
그래서 출처가 어디인지 몰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직접 취재하고 글을 올려주신 다음 블로거 뉴스 취재팀장님이신
미디어몽구님께 감사하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립니다.
뒤늦었지만, 출처를 추가하였습니다.

다음에 포스팅할때, 처음 출처가 미디어몽구님인지 모르고
미디어몽구님께 트랙백만하고 출처 표기를 못하였군요

다음 블로거 뉴스로 포스팅할 경우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포스팅 해야하는데,
그에대해 부주의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천시는 요즘 특전사등 군부대 이전 반대 시위로 뜨겁더군요.
그리고, 오늘 군부대 이전 재검토를 국방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이천 군부대이전 국방부장관 재검토 밝혀

그런데, 발표이전인 5월 22일 이천시민 천5백명이 용산에서 집회를 가지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천주민 등 국방부서 `특전사 이전반대' 집회(종합)
기사 중에 아래 내용이 있습니다.

경찰은 전ㆍ의경 8개 중대, 1천800여명과 버스차량을 동원해 주민들의 국방부 진입을 원천봉쇄했으며 주민들은 경찰에 계란을 던지고, 돼지를 죽이는 퍼포먼스를 보인 뒤 3시간 넘게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와중에 벌인 것이 살아있는 돼지를 죽인 퍼포먼스입니다.
이천시장, 하남시장, 도의원, 시의원들도 모두 참석한 이 자리에서
살아있는 새끼돼지를 능지처참 시키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능지처참이라는 벌은 사람의 팔, 다리를 소나 말에 묶어서 팔다리를 찢어죽이는 무시무시한 형벌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새끼 돼지를 찢어죽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어서 아주 끔찍하지는 않지만,
보시라고 썩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보실분은 more를 누르세요.

more.. 사진출처 : 미디어몽구

왜 새끼돼지를 능지처참 시키는 짓을 할까요...

감정적으로 불쌍한 새끼 돼지에 대한 분노는 빼더라도

이들은 현행법을 위반하였습니다.
동물보호법 제 6조의 동물학대 금지 조항 위반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행위를 기획하고 실행한 사람들의 머리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을까요...
비슷한 시위가 앞으로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집회의 자유도 좋지만, 이런 시위는 결코 보고싶지도 않고...
그 사람들의 행위에 대해 분노만 치밀뿐입니다.

한마디로 개념은 어디로????

추가
이천비대위 돼지도살 시위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