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회피연아" 동영상을 만든 네티즌에 대해 수사의뢰했다고 합니다.
악의적인 편집이 있었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왜 문화부는 "유인촌"개인에 대한 고소대리까지 할까요? 국민의 세금으로 장관 개인에 대한 고소도 대리하나요?  

그럼 그것은 유인촌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지 문화부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문화부가 나서나요? 국가기관이 나서서 고소해야할만한 사안인가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참 할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세금도 쓰겠죠. 

마지막으로 이정도 풍자나 조롱도 고소까지 이어진다면 문화의 다양성 시도는 애초에 말살될겁니다. 자기검열이 최우선으로  동작할테니까요. 고소당할까 무서워 뭐하겠습니까?

아래 동영상은 편집되지 않은 원본이라고 하네요... 악의적인 편집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연아 선수가 움찔 하는 모습은 여전히 보입니다. 오히려 이전 장면에서 먼저온 사람에게 꽃목걸이는 대충 던져 걸어주고 김연아에게는 정성껏 걸어주는 모습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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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시기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찰 자료가 네티즌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각 이슈 별로 어떤 글을 썼는지, 무슨 제목으로 썼는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지 등에 대해 날짜 별, 글쓴이 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문화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포털에 올라와 있습니다. 엑셀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blog.korea.kr/file.do?attachmentId=177057

현재도 계속하고 있는지 이 자료만 봐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촛불집회 시기에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집중 감시했나 봅니다.

해당 자료가 올라온 커뮤니티인 MLBPARK 글입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235396

한편, 지난 10월 문화부는 비판 댓글 사찰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문화부 ‘비판댓글 사찰반’ 5개월째 운영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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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일관성있는 조선일보.

여전히 노무현이 그립나봅니다.

노무현 없으면 신문이 팔리지 않는듯. 그리고, MB보다 더 자주 등장하는듯.

역시 졸개들....

그리고, 화는 기자들한테 냈는데...

2008102623390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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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이 국정감사장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막말을 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참고하세요.) 왜 저렇게 화내는 것인지 앞 상황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것은 아니지만, 국감장에서 저렇게 막말을 하는 자신감은 어떤 것일까요? 권력을 가진 자가 바로 앞의 소수 국회의원 정도는 무시할 만하다는 것인가요?
연예인 올림픽 응원 문제로 여론도 별로 좋지 않은데, 조심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유인촌 장관 미니홈피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재임기간동안에는 미니홈피를 운영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저와의 대화와 소통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에서 해주십시오.
품격있는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

유인촌 장관, ‘졸개’ 발언에 삿대질 막말

이유가 저기 있군요. "이명박 졸개" 발언에 화가 났었나봅니다. 국회연설때 일어나지도 않고, 가당치 않은 이유(경제 파탄도 있습니다!)로 탄핵까지 시켰던 노무현 전대통령. 그를 대통령으로 제대로 인정안했던 한나라당 의원들도 대통령이라고 호칭을 붙이지 않았다고 엄청 항의하는 군요. 분명 민주당 의원의 말은 과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내고 욕설까지 장관이 했다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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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복고가 유행이군요. 10년도 아니고 20년은 더 가야할 것 같습니다.

박태환 선수가 경기가 끝남음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베이징 호텔에 감금(?)상태로 있다고 합니다. TV도 없고, 안전을 위해 외출도 금지됐으며, 코감기에 걸려 몸 상태도 안 좋다고 하네요. 아테네 올림픽의 경우 이원희등 금메달 수상 선수도 일찍 귀국하였습니다.

박태환 "폐회식까지 남으라" 통보에 울상

그런데, 남으라는 이유가 사상 최초로 카 퍼레이드를 하기위해서라는 설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올림픽 최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 중의 한명이 박태환 선수이니, 박태환 선수가 빠진 카퍼레이드는 맥이 빠지겠죠.

그나저나, 카 퍼레이드 기획한 사람은 누군지 궁금합니다. 유인촌 문광부 장관 머리에서 나온건지...흑백 대한늬우스에서 보던 카퍼레이드라니...선수단 사기진작 차원이라는데, 정작 선수들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도 선수들이 편안하기를 바라지 그렇게 도로에 나와 고생하길 바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독]올림픽출전사상처음으로 선수단 카퍼레이드

물론, 2002 월드컵때도 카퍼레이드를 하였지만, 단일 종목이었고 우리나라가 개최한 월드컵이었습니다.

이번 카퍼레이드는 거의 전종목이 참여하는 최초의 카퍼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인천 공항에서 시작해 청계광장까지 오겠다고 합니다. 우민화 정책의 3S 중 최고는 스포츠라고 하더니, 전두환 정권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우민화를 추진하나봅니다.  (카퍼레이드가 아니라 도보퍼레이드라는 말도 나오네요.) 차라리 행사비용으로 포상금이나 두둑히 주시고, 운동 환경 개선이나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 옆에서 촛불들고 박수치고 있으면, 색소뿌리고 연행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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