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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4 디워와 비슷한 미이라3 2
  2. 2007.05.18 [마파도]오늘도 계속되는 이명박 말실수 6

미이라3에서는 디워가 보입니다.

디워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바로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입니다.
디워의 단점은 무엇입니까? 바로 빈약한 시나리오입니다.

미이라1이 처음 선보였을때, 인디아나 존스 짝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고,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그해 여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예상을 깨고 말입니다. 그때 별 생각없이 본 미이라1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보는 내내 신나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이라 시리즈의 장점은 그래픽뿐만 아니라 유머와 인디아나 존스와는 또 다른  꽉 짜여진 시나리오 였습니다. 꽉 짜여진 시니리오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듯 사람들은 영화에 빠져들게 되지요. 그리고 그래픽은 한층 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게 됩니다.

이번 미이라3 에서는 여기서 어이없는 우연과 뜬금없는 장면들, 없어진 유머, 아들과 아버지간의 부조화, 거기에 중요한 역할인 레이첼의 부재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혀 카리스마 보이지 않는 진시황 역의 이연걸은 왜 출연했는지도 모를 정도의 출연 분량에 별 힘을 쓰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맙니다. 변신장면도 보여주기 그래픽 자랑이외에는 정말 뜬금없는 등장입니다.

디워의 시나리오도 어디서 본듯한 시나리오면서도 어딘가 어설프고 개연성없는 이야기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미이라 시나리오는 디워 못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뜬금없는 주인공들의 사랑은 디워와 동일하게 미이아3에서 보여집니다. 디워의 사랑만큼이나 갑작스럽습니다.

페루에서 미이라4를 예고하는 듯한 결말이었지만 이제 더이상 미이라 시리즈는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도, 별 기대없이 여름의 시원함을 극장에서 영화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본 황충생과 양자경은 반갑더군요.^^(린 역의 양락시도 예뻤습니다)

Posted by isss :
연일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의 실수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마파도2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말실수하네요...
처음 반 정도 듣고는...좋게 받아들이려면 그럴 수 있겠는데...
뒤로 가면 해당 배우들 "살짝"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여운계, 김수미, 김형자, 김을동씨가 물론 비싼 배우들은 아니지만,
단역으로 머무르거나, 공짜 배우는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은 배우에게 돈 적게 쓰고 돈 많이 벌어서 벤처아이디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셨어야 했는데...
너무 농담으로 나가버리셨습니다...

"젊은 배우 비싸게 들이지 않고 시간이 남아서 누가 안불러 주나 하고 있는, 단역으로 나올 사람들에게 역을 하나씩 주니 얼마나 좋겠냐"
"아마 공짜로 나오라고 해도 나왔을거야"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전체 동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Flash] 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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