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 중국 동아시아 대회 1차전이 한국의 3:2 승리로 끝났습니다.
골이 많이 나서인지 오랜만에 국가대표 경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 골 주고받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전반전은 다소 답답했는데, 전반전 골이 터지고,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중국의 멋진 중거리슛이 터지면서 경기가 재미있어졌습니다.

거기에 2:1 역전 중국 골이 터졌습니다. 거기에 오프사이드를 판별하지 못한 심판이 원망스러웠지만, 나머지 시간이 기대되더군요.
그리고 뒤이어 박주영의 동점 프리킥골은 정말 멋졌습니다. 오랜만에 2골이나 뽑아낸 박주영의 날이 되는 순간이었죠.

후반 42분 경에 곽태휘의 골이 있었지만, 반칙으로 판정되면서 동점으로 끝나나 했지만, 종료직전 다시한번 곽태휘의 멋진 골이 터지면서 3:2로 이겼습니다. 곽태휘도 패스를 받는 순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습니다만, 뒤이어 터진 슛은 우리나라 대표 공격수들도 성공시키지 못할 정도로 훌륭한 골이었습니다. 곽태휘 선수는 A매치 3경기 중 2골로 수비수지만, 공격수 못지 않네요. 다시한번 허정무 감독의 선수 발굴 능력이 인정되는 순간입니다.(박지성도 최초 허정무 발굴이었죠)

3:2 펠레스코어로 이겨서인지 더 재미있었습니다...


1:0  박주영 헤딩골


1:1 중국 중거리슛


1:2 중국 오프사이드 헤딩골

2:2 박주영 중거리골


3:2 곽태휘 골

마지막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오프사이드 위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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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 순간 중국 선수 3명이 오프사이드 위치, 두번째 선수가 골 성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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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패스 받는 순간 너무나 명백한 곽태휘의 오프사이드.
뒤이은 곽태휘의 멋진 골이 터졌습니다.

결론은 오프사이드 1:1로 동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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