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근우 선수와 나주환 선수의 2루 수비 태그 사진들.
SK는 이에대해 수비를 하면서 공을 잡는 것에 신경쓰여 나오는 행동이지 고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판단은 선수들도 할 수 있고, 관중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유독 SK 선수들에게 이런 시비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충분히 그 고의성 혹은 잘못된 습관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고의가 아니더라도 고쳐야할 것이고 이것을 코치가 지적해줘야 합니다.
공을 잡기위해 앞으로 나와서 수비하다보니 주루선상에 있는 경우가 있지만,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습관적으로 2루 베이스 앞에 왼발을 대고 있습니다.
이런 지적이 현재 잘하고 있는 SK를 견제하고자 하는 측면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작년 두산의 리오스 선수 투구폼에 대한 지적이 있었을 때, 그리고 올해 일본에서 투구 자세로 문제되고 있는 것을 보면 잘못된 지적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지적없도록 깨끗한 플레이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