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트위터에 글을 남겼군요.

아래와 같이 남겼는데, 한마디로 "나는 정치력없다. 내 책임 모르겠다. 소나기나 피하자"는 것이군요.
이정도 무책임한 사람은 국회의장 자리에서 물러나야겠습니다. 일은 다 벌려놓고 나몰라라? ㅋㅋ

http://twitter.com/hyo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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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대국민성명을 발표했군요. 오늘 자정까지 농성 안풀면 질서유지권을 발동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31일 한나라당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입니다.

한나라당은 그렇게 경제경제하면서 논란이 되는 법을 제외하고 민생법안만 처리하면 될텐데, 왜 그렇게 안하고 85개 법안이 일괄 처리 하려고 할까요?

그리고, 기자회견문 중 아래의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국민들은 도대체 왜 싸우는지 이유도 알지 못합니다.

아니, 국민들을 전부 바보들로 생각하는 것입니까? 무식한 국민으로 아십니까? 그래서 MB 악법 정도는 밀어붙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아니면, 지금 이렇게 난리쳐도 1~2개월 지나면 국민들 다 잊어버리고 말거다 그러는 심사입니까? 지금 저렇게 들고 일어나는 국민은 국민도 아닙니까?

또, 지금까지 국회에서 제대로 토론되었습니까? 협의는 됐습니까?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도 법안을 보지 못한 것도 상정 예정입니다. 그것은 알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어디서 뭐하다 그런 뻘소리를 회견문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국민들이 바보입니까? 아니면 한나라당이 무식한 겁니까?

대화와 토론을 부정하는 것은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FTA 처리때도 야당 국회의원의 입장을 막아서 폭력 사태를 불러일으켰고, 반민주악법은 제대로된 절차도 거치지 않고 입법 상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절대 다수의 힘을 가지고 말입니다.

국민이 두렵다고요? 두려운 분이 이러십니까? 국민이 아니라 MB가 두려운 것은 아닙니까?
또, 역사는 두렵지 않으십니까?

31일 실제로 합의된 민생법안만 처리할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 후자라면 국회의장 김형오는 역사에 이렇게 기록될 것입니다.

MB의 뜻에 따라 2008년 12월 31일 반민주 MB 악법을 일사천리로 진행시켜 대한민국을 후퇴시켰다.

마지막으로, "국민, 국민" 함부로 남발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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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나 국회의장이나...도찐개찐...
민주당 원내대표 연설에는 박수치지 말라고 하더니,
전날 한나라당 원내대표 연설에는 "잘했어"라는 추임새까지 넣었군요...
역시 그넘이 그넘들...



출처: YTN 돌발영상
(YTN 지못미, 돌발영상은 계속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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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인플레이션 5%라 하니 외국정상들 놀라"

개념없는 발언은 밖에서 수시로 해대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대통령은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단을 입었다는 뉴스와

李 대통령 양복은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

국회의장과 정몽준은 38년산 양주로 폭탄주를 돌렸다는 뉴스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7795

참고로 로얄 샬룻트 38년산의 경우 150만원이 훌쩍넘습니다. 면세점에서도 $399. 한심합니다. 국가에 이렇게 산적한데 38년산 양주로 폭탄주 잘 마셨다고 하는 꼴이라니...

이 대통령 독도문제 “장기대응” 노조파업 “엄정대응”

밖에서는 신나게 쥐어터져도 안에서 국민은 철저히 짓밟습니다. --;

그리고, 오늘 MBC 뉴스 클로징 멘트입니다. 언론 대응도 일본 언론은 대우, 우리나라 언론은 엄정대응입니다.

<요미우리> "MB 발언 기사는 모두 사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를 놓고 계속 시끄럽습니다.
독도 표기 통보에 기다려달라고 반응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나서서 오보인지 가려야 할 중차대한 일입니다.
회담 기록 공개, 정정보도와 민사소송, 요미우리 서울지사에 대한 행정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새 정부의 국내 언론 대처와 비교할 때 해외 언론에게도 그렇게 해야 형평에 맞을 듯 싶습니다.
수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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