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9.14 황당한 신정아와 김대업 기사
  2. 2007.07.16 김대업에 대해 한나라당의 제일 큰 착각은. 9
신정아 관련  황당한 기사 하나가 또 나왔습니다.
전혀 연관성 없어보이는 김대업과 신정아를 이렇게 엮어냈습니다.

김대업-신정아 고교 선후배 사이


기사를 읽어보면 실제 선후배도 아닙니다. 김대업은 그 고등학교를 졸업도 하지 않았고, 2년만에 중퇴를 했다고 하는군요.
실제 친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10년 차이나는 사람들을 선후배로 엮어내는 솜씨.
역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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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국정원이 ‘제2의 김대업’으로 나서나

김대업에 대해 한나라당이나, 조선일보의 제일 큰 착각은...
김대업이 유죄를 선고 받음으로써, 이회창의 아들 병역 의혹이 모두 무죄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법원의 유죄라는 것은 김대업의 활동들에 대한 유죄라는 것이지,
아들 병역 비리의 무죄라는 것은 아니다.
다시 결론짓자면, 아들의 병역 의혹은 유죄라고 말을 못할뿐이지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정하고 있는 심정적인 유죄인 것이다.
(우리나라 대법관 아들 둘이 모두 체중 미달로 면제였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국민들은 표를 던졌고 심판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론이나 후보 캠프 측은 끊임없이 김대업을 거론하며,
마치 그때 일이 정치 공작에 의해 없었던 일이 일어난 것인양 생각하고 있다.

정도를 걷지않고, 생활해왔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정도를 강조하고 있다.
과거는 과거사라고 치부하고 자신의 허물은 감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라의 지도자라면 자신의 허물도 내보이고 용서를 받을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고 정치공작으로 몰고, 그것이 성공하는 것에 박수치고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치부는 없어지지 않는다.

현재 지지율 1,2위 대통령감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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