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명박이는 초딩과 싸운다는 말" 이 정권 초반에 우스개 소리로 유행했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정말 초딩과 명박이는 싸우고 있습니다.
일제고사를 선택적으로 보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무려 7명의 초등학교 교사를 해임, 파면시켰던 정권을 향해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추운 거리에서 수업하고, 인근 성당에서 수업하고 있다고 합니다.학생들을 위한다는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무섭게 학교를 전경들로 감싸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교장은 학부모에게 거짓전화까지 하며 초딩들을 막으려고 합니다만, 바른 길을 가려는 선생님을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래 교문앞 전경 사진을 보면 경쟁을 강요하는 이 정권이 진정 학생들을 위하는 정권인지 아닌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게 합니다.
무적 초딩이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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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의 보도 차이입니다. 공정택 교육감은 기자와 검찰이 알아서 보호막을 쳐주고 있군요. 선거비용으로 쓰려고 빌린 개인적인 채무였으면 무죄인가요? 그러면, 주경복씨는 개인적 채무가 무조건 아니라고 결론짓고 전교조 간부까지 구속?

학원원장, 교장, 기업인, 급식업체 등에 돈받아도 대가성이 전혀 없다?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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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선거비 불법 조성 의혹과 관련, 17일 오전 9시50분께 공 교육감을 검찰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공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받은 돈이 선거 비용으로 쓰려고 빌린 개인적 채무였는지, 아니면 청탁이나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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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시교육감 후보였던 주경복 씨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선거자금 의혹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주 씨와 관련된 참고인을 소환 조사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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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李대통령, 전국토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박희태 "전국토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이쯤에서 생각나는 것이 도덕책에서 열심히 외웠던 북한 김일성의 4대 군사 노선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이런 것 외우나요?

"전인민의 무장화, 전국토의 요새화, 전군의 간부화, 전군의 현대화"

포항에는 동상도 세운다고 하시고...갈수록 누구 닮아갑니다...

2. 전교조 간부와 주경복에 대해서는 검찰이 빠른 수사를 했군요.

전교조 간부 영장… ‘주경복씨에 선거자금’ 혐의

의혹이 훨씬 많아 보이는 현 교육감께서는 오늘에야 출두하여 조사받는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공정택 교육감 소환

3. 후퇴한 민주주의에 대한 경향 신문 기사입니다.(경향신문 홈페이지가 보기좋게 바뀌었네요^^)

[이명박 1년, 민주주의 후퇴] 신권위주의
인터넷·언론 장악 - 댓글 삭제, 방송엔 ‘낙하산’

4. 비정규직 해고로 벌어졌던 코스콤의 파업이 15개월만에 타결됐다고 합니다. 65명의 무기계약직으로 전원 고용과 민형사상 고소 취하하겠다고 하네요.

코스콤 파업 15개월만에 ‘타결’될 듯

5. 2006년 도입된 '긴급복지지원제도’에 구호를 요청하는 가정이 올 하반기 들어 20% 이상 늘어나 확보된 예산이 바닥날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런 곳에 예산 지원은 더 안하나봅니다.

 긴급구호 요청 가구’ 급증 ..

서민생활 안정 대책으로 복지 정책 세울 생각은 안하고 범죄 벌금 낮춰준다고 하네요. --; 범죄는 범죄인데...

‘생계형 범죄’ 벌금 절반 낮춘다

6. 마지막으로, 언제는 위기 아니라더니....

이 대통령 “외환위기 급한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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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김민석과 공정택의 차이점이 뭘까요? 왜 한 명은 구속되고, 한 명은 수사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을까요?

김민석 최고위원은 수억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오늘 구속됐습니다. "눈물"흘렸다는 것을 찌라시들은 제목으로 크게 뽑으며 비꼬았습니다. 정확한 혐의는 작년 대선과 올 총선을 앞두고 박모씨와 문모씨로부터 총 4억7000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이에 대해 김민석은 2억원은 대학동기 박모씨에게 빌린 돈이고, 2억 7천만원은 후원자 문모씨에게 주택마련자금 등으로 쓰려고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씨로부터 2억원을 빌렸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라며 차용증을 재판부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구속됐습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후배라고 하지만 학원 원장인 학원자금, 교장으로부터 격려금, 자사고 설립 추진 중인 기업인으로부터 후원금, 급식업체, 사학재단으로부터 3억원 등 수십억원의 선거 자금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사실 공정택 교육감 관련 의혹은 너무 방대합니다. 정리 차원에서 아래 포스팅에 뉴스를 모아보기도 했습니다.
공정택, 국감 불출석까지 논란 정리
이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는 공정택 교육감을 고발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검찰의 발표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조사를 촉구하러 간 야당 국회의원을 검찰은 문전박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도 공 교육감에 대한 교육위의 확인 감사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해명도 못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지원사격이나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김민석은 후배와 또 한명의 후원자로부터 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민석은 최근에야 민주당 최고위원이 됐고, 얼마전까지는 현직 의원도 아니었고, 공천 조차 받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공정택 교육감은 학원원장, 교장, 자사고 설립 예정 기업인, 급식업체, 사학재단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당선전에도 현직 교육감이었고, 선거에도 유력한 후보였으며 결국 서울시 교육감이 됐습니다.

누가 더 대가성이 높아 보입니까? 당장 3억원을 건낸 사학재단은 건설비로 교육청으로부터 5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학원가가 그렇게 바라던 국제중이 설립 예정됐습니다. 심야 학원 수업시간 연장 조례안을 내기도 했습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사람인지도 모르지만) 학교장 중에는 바로 승진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누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인지. 누가 더 대가성이 높은지.
대한민국 검찰은 야당 최고위원은 구속시켰습니다. 그러나 의혹이 너무나도 많은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수사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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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교육감 선거 비용 파문 확산
공정택, 무이자로 돈빌렸다

최초 공정택 교육감이 학원으로부터 7억원을 무이자로 빌려 파문이 커졌습니다. 교육감이 사교육 기관인 학원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렸다는 것은 누가봐도 떳떳하지 못한 행위입니다. 그리고, 공교육을 지킬수 있겠습니까?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내 양심에 비추어 부끄러운 점이 절대 없다. 내 양심에는 그렇지 않지만 학부형들 입장에서는 의심을 받을 소지가 있다. 받아들이는 측면에서 그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국감]권영길 "공교육감 선거비 22억중 18억 학원자금"

국감중에도 계속 공교육감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었죠.

공정택 교육감 선거자금 차용 파문 '확산'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후원금 일부 돌려줬다"

현직 교장들에게도 격려금을 받았습니다.

공정택 교육감, 현직 교장 수십 명에게도 격려금

또, 사립학교 설립을 추진중인 기업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정택, '자사고' 추진 김승유 회장에 '후원금 안내장' 보내

孔교육감 후원금 뒤늦게 반환(종합)

학원장·교장들은 왜 그에게 돈을 주었나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정택 선거자금

“고구마 넝쿨 같은 공정택 선거자금 의혹”

야 3당 “검찰, 공정택 100억대 선거자금 의혹 수사하라"

거기에 급식업자도 가세했죠.

정신나간.급식업자 3명도 孔교육감에 후원금 전달

권영길 "급식업체, 먹거리 대신 孔교육감에 투자(?)"

자금 모집책이 따로 있나하는 의혹도 제기되었고, 검찰도 수사에 나섰죠.

공정택 선거자금, 80% 이상이 학원·사학재단·학교장 돈

민주, 공정택 또 뇌물수수 `자금 모집책' 따로 있나?

檢, 공정택 선거자금 뇌물 여부 '검토'

그에 대한 보답으로 3억 빌려준 사학 재단에는 50억원이라는 공사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안민석 "공정택, 친척에 학교건설 발주"

“孔교육감에 3억원 빌려준 사학재단 3년간 공사비 50억 지원받아”

해명은 합니다만, 별로 설득력도 없고 그저 오해 시리즈의 하나일 뿐입니다.

공정택, `특혜주고 선거비 차입'논란 해명

국제중학교 건립도 강력하게 추진합니다. 사교육 시장의 입김이 의심되기도 하죠. 내년에 개교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공정택 교육감 재임 중에는 국제중 개교가 힘들다고 합니다. 최초에는 국제중 설립이 보류됐습니다.

국제중 설립동의안 보류..내년 3월 개교 물건너가

그러나, 결국 말을 바꾸고 강행합니다.

공 교육감의 ‘국제중 말바꾸기’, 학원 입김 있었나

[기고]국제중 강행하는 ‘私교육감’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학원가 유착 의혹

공정택 교육감과 종로엠스쿨의 유착관계!

당연히 갈등은 확산되고 논란이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국제중학교 설립 갈등 확산

[사설] 국제중 강행은 선거자금 18억원의 대가인가

더불어 전교조에 대한 압박도 진행합니다. 지지층에 대한 결집을 노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교원노조에 '단체협약' 해지통보

그러나, 이미 너무 많은 의혹에 상식있는 단체들은 모두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감이 가장 부도덕 하다면, 누가 누구를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학부모들 ‘보수-진보 성향은 달라도 공정택 OUT?’

급기야 오늘은 국정감사에 당뇨병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장관부터 여야 국회의원들 모두 비난하고 있습니다.

공정택 국회 안 오고 병원으로... 야3당 "청문회하자"
여야-교육장관까지 '공정택 병원행' 질타

이왕 병원에 입원하신것 앞으로도 건강관리"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당도 이런 사람 감싸기는 이제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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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교육감의 돌발영상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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