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노무현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불법시위가 염려되어 조문 행위를 제한한다? 이 논리가 맞다면, “민주주의 파괴가 염려되어 대통령을 탄핵(or 하야)시킨다”도 맞겠습니다. 권력의 충실한 개가 된 검찰과 경찰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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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설입니다. 제목과 내용만 보면 정말 걱정되기도 합니다.

[사설] 시위대에 무릎 꿇고 무전기 뺏기고 코뼈…

이렇게 용산 참사 추모 문화제를 왜곡 시키기 위해 경찰과 수구 언론들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경찰이 행했던 폭력과 불법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그로 인해 발생했던 시위대의 폭력만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가져간지도 모를 신용카드를 마치 시위대가 썼다는 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른 시위대의 폭행 장면이란 것도 한명의 여성이 신문지 뭉치로 다수의 경찰에게 휘둘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르고 골랐을 폭행 장면인데, 주변에 경찰이 더 많다는 것이 경찰의 다수에 의한 폭행과는 다른 것이기에 헛웃음이 나옵니다.

먼저 방패로 찍었다는데, 이런 보도는 전혀 없습니다. 평화로운 경찰에 과격한 시위대가 덮친 것으로 묘사되는 군요. 아래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폭행이야 당연히 경찰 쪽에서 먼저 했지요. 정말 말 그대로 평화롭게 행진을 하던 시민들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다고, 아무런 경고도 없이 그렇게 방패로 찍으면서 들어온답니까.

야간에 도로에서 행진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을 때리면서 마구잡이로 끌고 가는 건 도를 넘은 행위라고 봐요. 경고방송도 미란다원칙 고지도 없이 무조건 ‘저 새끼들 잡아’였어요. 어제 경찰의 행동은 과잉 진압일뿐더러 위법한 직무집행이라고 생각해요.

[기자의 눈] 시민-경찰 폭력충돌 원인…사복경찰과 집시법

경찰은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 3월7일 밤 사건의 전말과 진실

어 제 용산 범대위는 1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추모문화제를 서울역에서 개최하였다. 그리고 8시30분경 추모행진 없이 모든 행사를 마쳤다. 그런데 문화제가 마무리된 저녁 8시40분 경, 사복체포조가 서울역 지하계단을 봉쇄하고 시민들 통행을 완전히 가로막았다. 사복차림으로 신분도 밝히지 않고 무단으로 출입계단을 완전히 막아선 상황이었다. 문화제를 마치고 돌아가던 시민들과 이 과정에서 마찰이 생겼다. 사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경찰의 적법한 직무집행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그 이후 일부 시민들이 동대문역에서 자발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이미 경찰들은 동대문에서 시위를 예상했던 듯 경력을 배치해 놓은 상황이었고 이 과정에서도 시위대와 공방이 벌어졌다. 경찰은 평화적으로 행진을 하던 시민들을 가로막은 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10여명의 시민들이 경찰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경고방송을 통해 시위대의 자진 해산을 유도해야 한다는 자신의 직무집행 원칙마저 어겼다.

한 편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신용카드를 분실했고 누군가 그 신용카드로 옷, 담배 등을 구입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사람이 시위대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전형적인 ‘카더라 식’ 왜곡 보도다. 촛불추모제와 범대위를 도덕적으로 흠결 있는 집단으로 매도하려는 경찰의 전형적인 사기행각이다. 그 사람은 행진에 참여한 사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시각 다른 사람들은 종로방면으로 행진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시위는커녕 다른 장소에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고 있었기 때문이다.

설 령 이 사람이 시위를 하러 온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사건은 신용카드 절도사건일 뿐, 시위와 무관한 사건이다. 그런데도 경찰은 이 일을 시위대의 소행으로 몰아가고 있고 시위대를 도덕적으로 매도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지난 설날 연휴기간 용산현장에서 발생한 전경차량 방화사건도 마찬가지다. 차량방화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경찰은 전철연 조끼를 입은 사람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하여 아무 근거도 없이 전철연을 매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 찰은 이번 사건을 동대문에서 일어난 경찰폭행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건의 전말을 왜곡하는 일이다. 사복형사들이 무단으로 계단을 봉쇄하여 시민들의 통행을 막아섰고 평화시위 과정에서 10여명의 시민들도 경찰의 폭행으로 다쳤다. 또한 어젯밤 10시경 시청옆 국가인권위 건물 앞에서 칼라TV, 누리꾼TV, 사자후TV 등 동영상 생중계를 하던 언론팀들이 아무 이유없이 30여분 동안 경찰에 의해 감금되었다. 그리고 영상카메라가 경찰에 의해 파손되었고 촬영을 하던 카메라 기자가 경찰에 의해 폭행당했다. 이와 같은 경찰의 무단적, 폭력적 행위가 당일 밤에 지속적으로 발생되었다.

어 젯밤 일들은 경찰이 시민들의 통행권을 막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원천봉쇄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근본적으로 경찰이 용산 살인진압에 대한 추호의 반성의 빛도 없이 용산 살인진압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범대위의 행사를 불법시하고 책임자 처벌을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원천봉쇄한데서 발생한 일이다. 경찰이 어떠한 반성도 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막기만 한다면 어제와 같은 일들이 반복해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2009.3.8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거리 행진 참가자들의 증언>>

* 3월 7일 범대위가 주최한 촛불추모문화제가 마무리된 이후, 거리 행진을 하던 시민들이 경찰 십수 명을 일방적으로 폭행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많은 언론이 경찰 측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면서 사실관계가 심각히 왜곡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범대위는 수소문 끝에 어제 거리 행진에 참여했던 시민 몇 명과 전화로 당시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경찰 측이 자신이 집회 참가자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장소에 있었던 시민들의 증언이다.

1. 김모씨(남, 43세)의 증언

김씨는 3월 7일(토) 저녁 8시 40분경, 서울역에서 진행된 추모문화제를 마치고 전철을 타고 집에 가려던 중이었다.

- 당시 어떤 상황이었나요?

전 철역 플랫폼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검은 색 점퍼를 입은 건장한 남성 수십 명이 계단을 완전 봉쇄하고 있었어요. 이 계단은 서울역 광장에서 플랫폼으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토요일 저녁 시간이어서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수십 명의 남성들이 그 어떤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통행을 아예 가로막았습니다.

- 그 사람들은 누구였나요?

전 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왜 길을 가로막는 거냐?’고 물었지만 남성들은 묵묵부답이었어요. 오히려 험상궂은 표정으로 계단을 내려가려던 시민들을 밀쳤습니다. 시민들이 화가 나서 계속해서 따져 묻자, 몇몇이 ‘경찰이다’는 말만 되풀이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사복을 입은 상태였고, 경찰관이라는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관등성명을 밝히지 않았고 길을 막는 이유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없었어요.

- 그래서 시민들이 경찰을 폭행했나요?

어 떤 사람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로 길을 막는데 화가 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당연히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 남성들 사이에서 언성이 높아졌고, 잠깐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이 경찰들을 폭행했다거나 이런 일은 못 봤습니다.

- 그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정리됐나요?

몇 분의 실랑이 후에 그 사람들이 계단 위로 빠져나갔고, 통로가 열렸어요. 그래서 시민들은 전철 플랫폼으로 내려가서 전철을 탈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제야 집에 갈 수 있었어요.

2. 이모씨(여, 29세)의 증언

이씨는 3월 7일 저녁 9시 30분경, 동대문역에서 종로5가 방면으로 행진을 하던 중이었다.

- 어제 행진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촛불추모문화제에 참석한 촛불시민들 중 일부가 동대문에서 평화 행진을 하려고 했어요. 시민들에게 이번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였죠.

- 경찰 병력은 어디에 있었나요?

5분쯤 행진했나, 그런데 갑자기 종로 5가 방면에서 전경 100여명이 몰려와서 길을 가로막았어요. 그러더니 다짜고짜 방패로 시민들을 밀쳐내면서 마구잡이로 연행을 시도했어요. 그 흔한 경고방송도 없었고요...

- 당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저 희들은 도로 1-2개 차선을 이용해서 평화적으로 행진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경찰은 무조건 저희를 밀면서 거기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방패로 찍어댔어요. 제가 알기로 불법집회라 할지라도 경찰은 경고방송을 해서 자발적인 해산을 유도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어제 상황은 그게 아니었어요.

- 경찰은 시민들이 자신들을 폭행했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입니까?

행 진 참가자들이 한 200명쯤 된 것 같은데요. 전경 100명 정도가 저희를 가로막은 뒤 한 5분쯤 지나서 사복체포조 100여명이 왔어요. 경찰과 시민들의 숫자가 엇비슷한 상황이었으니까 경찰 말대로 시위대가 경찰들을 에워쌀 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사복체포조가 왔을 때는 이미 행진을 하던 사람 모두 인도로 올라가서 해산하던 중이었는데, 사복 체포조들이 인도에 올라가 있던 시민들마저 연행하려고 했어요. 저도 여성이지만 여성 참가자들이 꽤 많았는데, 그러지 말라고 항의해도 막무가내로 때렸어요. 그 과정에서 10명도 넘는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 같아요. 경찰이 마구잡이로 시민들을 연행하려 하니까 사람들이 잡혀가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몸싸움이에요. 그걸 그렇게 얘기하니 어이가 없네요.

3. 박모씨(남, 30세)의 증언

박씨는 어제 영등포역 방향으로 행진을 하던 중이었다.

- 어제 행진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이 80명쯤 됐어요. 10시 반쯤 됐을까요. 영등포역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숫자도 얼마 안 되고 시간도 늦어서 곧 행진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어요. 길 건너편에서 전경 50여명도 따라오고 있었고요.

- 경찰이 가로막지는 않았나요?

아 뇨. 처음에는 경찰도 우리를 가로막거나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영등포시장 부근에 이르자 앞에서 갑자기 경찰이 튀어나왔어요. 나중에 안 거지만 영등포시장 부근에 경찰이 이미 많이 배치돼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경찰들이 갑자기 방패를 휘두르면서 행진 대열 앞을 치고 들어오면서 ‘저 새끼 잡아’ 그러더라고요.

-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평 화적으로 거리를 행진하는데 경찰이 막 치고 들어오니까 당황했지요. 인도로 쫓겨 올라가서 골목으로 빠져 도망치려고 하는데,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잡혀가는 게 보였어요. 그래서 몇몇 시민들이 ‘왜 잡아가느냐?’며 항의를 했는데, 이 사람들마저 방패로 찍으면서 연행을 하더군요. 이 과정에서 열 명도 넘는 사람들이 방패에 찍혀서 많이 다쳤어요.

- 행진 참가자들이 경찰을 폭행했다던데 사실인가요?

폭행이야 당연히 경찰 쪽에서 먼저 했지요. 정말 말 그대로 평화롭게 행진을 하던 시민들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다고, 아무런 경고도 없이 그렇게 방패로 찍으면서 들어온답니까.

-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말씀인가요?

야 간에 도로에서 행진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을 때리면서 마구잡이로 끌고 가는 건 도를 넘은 행위라고 봐요. 경고방송도 미란다원칙 고지도 없이 무조건 ‘저 새끼들 잡아’였어요. 어제 경찰의 행동은 과잉 진압일뿐더러 위법한 직무집행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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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용산참사의 여론 확산을 막기위해 연쇄살인범인 강호순 사건을 적극 이용했다고 하네요. 해당 내용은 어제 민주당 김유정 의원이 한승수 총리에게 물었던 내용인데, 오늘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어제 김유정 의원이 아래와 같이 묻자

설 연휴를 전후해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경찰청 홍보담당관실로 보낸 문건이 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 조사하시겠습니까, 안 하시겠습니까?

한승수 총리은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글쎄, 두 번째는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 무슨 메일이 갔는지 뭐가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알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건을 물었는데, 대답은 메일로 했다는 것은 한총리도 해당 내용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090212105128140

오마이뉴스기사 

이에대해 사과나 반성없이 청와대는 지금 어떻게 새어나갔는지 출처 조사중이랍니다.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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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 수첩 용산참사 그들은 왜 망루에 올랐을까 동영상 풀버전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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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변신기가 눈물겹습니다. 불과 10여일도 안되어 이렇게 입장이 바뀝니다. 최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것은 여당의 최고위원이라도 똑같군요. "김석기 총장의 사퇴"를 계속 주장하다 2선 후퇴말까지 나오는 홍준표 원내 대표를 보고나니 겁이 난걸까요?

 

1.20 공성진“‘용산 재개발 참사’ 책임자 처벌해야”

“과잉진압 여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며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서민, 빈민들에게 경위야 어찌됐든 간에 사고가 생겼다면 거기에 합당한 문책은 해야 될 것”

1.22 빨리 덮으려는 여(與)

"과거 허준영 경찰청장은 농민 시위 때 1명이 죽었는데도 사표를 내지 않았느냐" "우선은 진상규명을 해야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김 청장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MB의 동문서답 원탁 대화에서 김석기 청장의 내정 강행 방침을 직접 말하고 나니...

오늘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한마디로 김석기 청장 경질 요구는 "빨갱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거지요. 체제 전복 음모라...ㄷㄷㄷ 과거 한나라당은 그래서 체제 전복음모를 실행했습니까?

입장밝히는 공성진 최고위원
공성진 "김석기 경질 요구는 체제전복 음모"

공성진 최고위원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수뇌부이 사퇴 주장과 관련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정부 세력의 다가오는 (노동계의) 춘투와 지난해 촛불시위의 재판을 통한 체제 전복의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 최고위원은 "망루 투쟁은 지금까지 철거민 사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전철연의 도심테러의 결과"라고 거듭 주장했다.

오늘 검찰은 김석기 청장이 지휘하지 않았다고 수사결과를 밝힘으로써 MB의 내정 강행에 힘을 보태줬습니다. 어차피 직접 지휘가 청장이 합니까? 승인 책임을 지라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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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잘하는 청장과 분위기 못 맞추고 활짝 웃는…

ⓒ 한겨례

그리고 후임 청장 김석기 청장의 눈물.

ⓒ 연합뉴스

 

경찰청장은 연기도 잘 해야 할 듯.

“자네 연기해 볼 생각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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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용역깡패들과 합동작전을 벌인 증거가 나왔습니다.
이미, 용역깡패들이 경찰의 방패를 들고있거나, 아래에서 폐타이어를 방화해서 철거민들 공격하는 등의 합동작전을 펼쳐 합동 작전이라는 의심을 샀지만, 증거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네요.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입니다.
경찰·철거용역, 합동작전 녹취록 파문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지난 20일 경찰 특공대가 철거민 농성장 강제 진압 작전을 벌이기 직전에 경찰로 보이는 이들의 대화를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전 6시29분 42초에 “아울러서 용역 경비원들 해머 등 시정장구를 솔일곱하고 우리 병력 뒤를 따라가지고 3층에서 4층 그 시정장치 해제할 진중입니다”라고 말했다.

B씨는 오전 6시29분 59초에 “18(알았다) 경넷과 함께 용역경비원들 시정장구 솔일곱(지참)하고 3단 4단 사이 설치된 장애물 해체할 중 18”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대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기자들에게 공개했고 음성 내용을 국회 정론관 마이크를 통해 들려줬다.

민주당은 A와 B씨를 경찰 간부로 보고 있으며 대화 내용 중 ‘솔일곱’이라는 표현은 지참하고라는 의미이며 ‘진중’이라는 표현은 진행 중, 준비 중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18’은 알았다는 의미이며 3단과 4단은 3층과 4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철거민들이 농성에 들어가기전부터 용역 깡패들로부터 불법적인 행위로 협박당하고 폭행당해왔다고 말하는 가운데, 경찰은 불법 용역 깡패들과 합동작전을 펼친 것으로 드러나 "법과 원칙"을 경찰들이 지켰는가 하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물론, 서울 경찰청에서는 합동작전을 펼친 적이 없다고 하다가 녹취록을 들이대자 "현장에 나가 있던 중간 간부가 상부에 무전으로 보고하는 과정에서 상황을 잘못 파악해 보고하는 바람에 오해가 빚어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정부가 잘 써먹는 "오해"다는 것이죠.
경찰의 불법 행위가 밝혀진 이상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검찰은 이 녹취록에 대해 조사를 할지도 모르지만 결론은 경찰 말대로"오해"맞다고 해줄 것은 자명하기에, 헛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Posted by isss :
아래와 같은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진실이 다르네요.
여친도 아니고 후배도 아닌 택배배달원이 지속적으로 협박하다가 납치후 살해했는데, 경찰은 가족들의 강력한 실종 신고와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가출신고로 처리해서 1주일 후에야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동네 女후배 살해 후 시신 유기 20대 구속
'여친' 살해 뒤 시신 유기한 '인면수심' 구속
女후배 성폭행후 살해… 시신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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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주 가끔씩 글남기는 oo입니다.

지금 제가 굉장히 안좋은 일을 겪고 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는게 여기 엠바다여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아래 신문기사를 읽어주세요..


女 후배 성폭행후 살해 20대 영장
[문경경찰]경북 문경경찰서는 15일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내다 버린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박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문경의 한 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A(20.여) 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신고할 것이 두려워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A 씨의 시신을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 인근 도로변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부모의 가출신고를 받아 수사하던 중
충북 충주의 한 PC방에 은신 중이던 박 씨를 검거했다.


<문경=연합뉴스>

오늘 날자로 뜬 신문기사입니다.

A양이 바로 제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의 큰딸입니다.

어제 시신이 발견되어 오늘 오전에 부검이 들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PC 방에 와서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대한민국 경찰들의 현주소와 직무유기에 대해서 고발하고자 함입니다.

보시다시피 위 기사 내용은 문경경찰서에서 보도자료로 뿌린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거짓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女 후배 성폭행후 살해 20대 영장
--> 우선 여자 후배가 아닙니다. 그놈은 문경시내에서 택배배달을 하는 놈입니다.
대학교 방학이 되어 집에서 지내고 있던 동생이 가끔 인터넷쇼핑을 통해
택배를 받던중 이것을 배달하던 놈이 한번 배달을 하고 제 동생을 보더니
마음에 든다고 적혀있던 휴대폰번호로 문자를 날리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제 동생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였지만 이놈은 협박 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고 대답도 없자 심지어는 택배를 가장해서
집으로 쳐들어 가겠다고 협박 까지 한놈입니다.
작은아버지, 작은 어머니는 낮에 일을 나가시기 때문에 집에는 제 동생과
중학생 작은 여동생 뿐이었습니다.


[문경경찰]경북 문경경찰서는 15일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내다 버린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박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문경의 한 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A(20.여) 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신고할 것이 두려워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처음부터 거짓말이었습니다. 6일 밤 12시에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나간 후
집에 들어오지 않자 새벽에 전화를 하였으나 바로 연락 두절이었습니다.
평소에 어딜나가면 항상 부모님하고 동생에게 어디간다고 연락을 하고 연락을 받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이 꺼져있고 그다음날이 되어도 아무런 소식이 없던 상황에 그놈이 협박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남자친구와 동생이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경찰(형사)들은 단순가출로만 몰아갔으며, 평소 제 동생의 행동과 집을 나가게된 정황 그리고 그놈의 협박 상황과 그놈이 그시간 이후로 잠적했다는 사실을 수차례 강력하게 표현을 하였으나 경찰은 전혀 받아주지 않고 단순가출로만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뒤 잠적한 그놈에게서 그놈집으로 돈을 보내달라는 전화가 왔고 확인된 전화번호(대구)를 가지고 경찰서에 다시 찾아가서 수사를 요청하였으나 경찰서에서는 공중전화이기 때문에 찾을 수 없다는 말만 하였으며
제동생의 통화내역조회 및 위치추적을 요청하였으나 본인(동생)이 발급한 위임장이 있어만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힘없는 서민으로써 동생 외삼촌들과 사촌형들이 대구를 이잡듯이 뒤져가고 그놈사진을 구해 대구 모든 경찰서를 방문하여 요청을 하였지만 동생이 사라진지 며칠이 지났어도 경찰기록에는 여전히 단순가출로 등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지 1주일여가 지난후에 겨우 수사를 시작한 경찰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A 씨의 시신을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 인근 도로변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의 화물차가 아님니다 그놈은 택배기사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부모의 가출신고를 받아 수사하던 중
충북 충주의 한 PC방에 은신 중이던 박 씨를 검거했다.
--> 부모는 가출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하여
강력하게 납치 및 실종으로 신고를 하였으나 경찰들은 절대로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순가출을 누가 수사합니까?
하지만 며칠전 겨우겨우 수사가 시작되었고 어떤 연유에서인지 그놈이 충주 어딘가에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자기가 그짓을 저질렀다고. 그리고는 경찰들이 충주의 PC방에가서 잡아온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미 동생은 사라진 다음날 죽었고, 바로 납치 실종수사를 하였더라도
운명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자기자리 지키기, 큰사건 무마하기에 혈안이된 이 경찰들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집안으로 아는 사람 경찰에 계신분 고위직에 계신분 신문기자 모두 수소문해서

이 경찰들을 처벌하고 싶고,

또한 이러한 식으로 " 평소 알고 지내던 여후배와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 방향이 나아가서 아주 적은 벌만 받게 되어

제 동생과 작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작은 동생이 입은 상처에 비교도 안될 정도의

벌만 받게 될까 두렵습니다.


엠바다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현직기자이시거나 아니면 주변 지인중에 기자분이 있으시면

언론을 통해서라도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지고

제 동생 명예를 더럽히지 않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굉장히 추상적이고 무모한 요청이지만

부탁드립니다.

관할경찰서는 문경경찰서이고, 제 연락처는 xxx-xxxx-xxxx입니다.

그 담당 경찰놈들...

실종신고를 하니 단순가출이다라고 하고, 또 납치정황을 들이대니
그런일이 있으면 왜 밤 12시에 밖에 나가냐고 오히려 화를 내던 놈들입니다.
시신이 발견되고 작은어머니께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니
이미 사라진날 바로 죽었고 어차피 납치 실종신고로 수사를 시작했어봤자
죽어있었던 거라고 하던 놈들입니다.................................................

==================================================================================
출처는http://www.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freeboard_1&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6760
입니다

호소문


딸을 가진 부모로써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7일전(1월8일) 만19세의 딸이 행방불명되어 문경경찰서(사건접수처)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1월6일 날 저녁 "잠깐 나갔다"고 온다는 말을 하고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여러모로 수소문 하다 실종된 것으로 판단되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경찰측에서는 둘이서 휴대전화가 꺼져있고 사건 전 "같이 있었다"라는 가해자의 친구의 말만으로 함께 성여행(?)을 간것이라고 보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조하여 함께 이동하고 있다고 판단, "단순가출"로 수사방향을 잡고 수사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으로 봅니다.피해자 가족이 매일 찾아가 경찰측에 "단순가출"이 아니라 납치되었음을 호소하였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았습니다.

단순가출이 아님에 대한 정황으로
1. 집에서 입던 옷차림으로 나간 점
2. 동생을 위해 귀가할 때 순대를 사온다고 3,000원만을 가져간 점
3. 휴대전화가 꺼지기 전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 중' 이라는 메시지가 온점
4. 평소 동생, 친구들에게 가해자에게 협박전화를 받고 있다 '무섭다'라고 한점
5. 지갑과 신분증을 그냥 두고 간점
6. 실종되기 이틀 전 부모님께 평소 아껴둔 용돈으로 가죽장갑과 모자를 사주었다는 점


등을 강력하게 호소하며 단순가출이 아니라 실종으로 강력수사를 부탁하였으나 그때마다 거절되었습니다.
경찰측에서는 단순가출로 6일 날과 7일날 문경시에 있는 모 여관에서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부모들과 경찰들이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8일 경 상주 모 여관에 있었다라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9일, 대구에서 공중전화로 전화가 왔으니 둘이서 합의하에 성여행(?)을 갔을 것으로 추정되며 생사는 100% 확인했으니 집에 돌아가 기다리고 있으면 찾아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믿기지 않으 정황 증거를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의문점이 계속 남아 정황 증걸르 찾기 위해 문경경찰서측에 협조공문을 접수해 가족이 상주터미널에 CCTV를 확인하였으나 흔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살아있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있다라는 경찰측 말을 믿고 문경, 상주, 대구로 피해자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심지어 가해자가 대구북부정류장 근처의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를 걸었다고 하여 피해자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가족들은 3일간 잠복까지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피해자 가족의 수차례의 강력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경찰측의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추정과는 달리 실종된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폭행과 살인, 사체유기까지 이루어졌으며
범인은 계속 도주 중이었습니다.
피해자인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고 소중한 생명이 죽어 부모의 품에 올 때까지 무엇 때문에 "단순가출"로만 수사해 왔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범인이 자수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미궁으로 남아있었을 것이며 제대로 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서민이 느끼는 법은 너무나도 높은 벽으로 다가옵니다. 피해자가 여자라는 이유로 혹여나 이렇게 수사가 된다면 어떻게 딸을 가진 부모로써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경찰측에서 얘기한 단순가출이 어떻게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한 번 더 생각하여 주시고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경찰관님들의 노고에 격렬르 드립니다.
언론매체에 사실과 다른 수사내용을 그대로 올림으로써 피해자 가족들은 정신적인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언론매체의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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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촛불집회 참여와 취재에 열심이셨던 박형준님의 블로그에 염산 투척에 관련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촛불시위대가 경찰에 염산 투척"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하기에 링크시켜봅니다.

박형준님이 당시 본 핵심적인 경찰의 행위는.

1. 염산 병을 손으로 주어서 회수 했다고 합니다.

당시 진보신당 칼라TV의 이명선씨도 해당 행위를 목격하고 경찰에게 물어봤으나, 경찰은 시민들이 다칠까봐 주었다고 말했다고 했지만, 이명선씨는 무엇인가 꾸미는 것이 아닐까라는 리포팅을 했다고 하네요.

박형준 님은 병을 던진 그들도 프락치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취재 도중 가장 가까이서 본 '염산 투척 논란'

프락치인지 그들이 없어 밝히지 못하겠지만, 최소한 손으로 주었다는 염산 병에 대해 경찰은 해명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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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촛불집회 참여자의 무차별 연행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네요.

경찰 ‘국민 사냥’ 나섰나?…구속 5만원·불구속도 2만원

경찰이 연행자에 대해 수당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전경들은 지급 근거가 없기에 제외하고 직업경찰인 기동단과 경찰관 기동대를 대상으로 수당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5월 부터 소급 적용하고 수당 지급을 위해 분류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90여일 동안 연행자는 1057명에 달한다고 하니, 2만원씩만 쳐도 수당 지급에 2천만원이 들어갑니다. 절반은 전경들이 잡았다고 하니, 천만원 이상 들어가겠네요. 아마 나머지 금액도 전경들의 격려를 위해 회식비등으로 쓰이겠죠?

경찰은 도로위에 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취재하고 있던 기자들, 인도에 서있다는 이유로, 인도에서 구경하던 사람들, 횡단보도를 건너며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피켓을 들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심지어 미성년자에 초등학생까지 연행했습니다. 물론 기자나 국회의원, 미성년자들은 항의에 의해 풀어주기는 했지만요.

어제만 해도 기자들이 경찰에 의해 폭행당하고 취재 방해를 했네요. 이런 뉴스는 조중동에는 절대 안나옵니다. 오로지 자사 기자가 소속 숨기고 취재하다 걸릴때만 기사를 써대죠.
“저것들은 기자도 아니니까 다 연행해!”

또,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던 사람들과 명동 성당앞의 편의점에 들어가서 마구잡이로 연행하고 오히려 경찰 간부가 이를 말리던 모습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종로 스키푸드점 경찰 난입^손해배상하고 사과하시오^[스팟TV]

수당 지급되니 신나서 아무나 막 잡아들였겠죠. 어차피 연행된 사람이 참여안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참여자로 만들어 엮을테니 실제 참여여부는 상관없을 것입니다. 부시 방한했으니 닥치는대로 잡아들이고 진압하라고 했을것입니다. 시위대보다 경찰의 불법 연행과 폭력 진압이 100배는 더 컸던 날입니다.

경찰의 이런 말도 안되는 수당 지급은 멈춰야 합니다. 차라리 민생 치안에나 힘 좀 쓰세요. 어제만 해도 수많은 강력범죄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집니다. 경찰의 본분은 국민을 지키는 일이지, 부당한 권력 행사에 동원되는 폭력집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s. 부시의 푸들로 세계 외교 무대에 등장한 우리의 MB, 이번에는 어떤 선물로 주인을 기쁘게 해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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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경 1명이 촛불 진압에 대해 항의하며 복귀 거부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때 하얗게 타 버렸다. 내 안의 인간성이…"
촛불 집회 진압 의경, '병역 거부' 양심선언

"진압하다 헬멧 속에서 울기도 했다"

"전·의경이 제일 많이 다친 건 물대포 때문…시위대는 폭력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교육"

진압복을 입으면 어지간해서는 맞아도 아프지 않다.

전·의경이 제일 많이 다친 건 물대포 때문이었다. 저도 굉장히 많이 맞았다. 시위대한테 맞아서 다쳤다기 보다 주변에서 밀어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 주변 부대원들 중에서는 별로 다친 사람을 못 봤다. 저희 부대 60명 중. 촛불 집회 동안 다친 사람은 없다.

지휘관들도 점호나 교양에서도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서 진압을 해라가 아니라 문제가 생기니까 때리지 마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요새는 누구나 핸드폰 카메라가 있다. 어떻게 해서든 찍히지 않도록 조심해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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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경찰 폭력 진압 사진과 동영상입니다.(출처 : 한겨레, 경향, 노컷뉴스등)
폭력진압이 아니라는 말 하지 마세요. 소화기, 돌 던지고 도망치는 시민을 뒤에서 방패로 찍고 넘어진 여자를 진압봉으로 가격하는 것은 폭력 진압이고, 불법 진압입니다. 불법 시위이기 때문에 그래도 된다고요? 경찰이 깡패입니까? 이번 폭력 진압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이제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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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포위당한 전경.
첫 투입조로 곤봉과 방패를 마구 휘두르며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다 너무 깊숙히 들어와 오히려 포위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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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회옆, 누워서 구호 외치는 시민들 무차별 집단 폭행


쓰러진 여성을 곤봉과 발로 무차별 폭행.
경찰의 해명은 "군홧발은 아니다" - 코미디 하냐
이 여성은 온 몸에 타박상과 오른팔 골절


한겨례 신문의 폭행 진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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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광화문에 있었다. 나도 뒤에서 사람들 모습도 보고 여기저기 행진도 하고 그랬지만, 여느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쇠파이프와 닭장차 유리 깨기....
사다리로 올라간 시민과 휘두르는 쇠파이프.
전경이 방패로 찍었지만, 그 전과 다른 조심스러운 공격.
전경이 소화기를 뿌리기 시작하고, 또 갑자기 등장한 시민들의 소화기 공격...
이전과 확실히 양상이 다르다.
작정하고 준비해오지 않은 이상 일관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던 사람들은 연행되지 않은 이상 지속적으로 공격적이거나 계속 남아있어야할텐데.. 그 사람들은 곧 사라지고 만다...
결국 남은 사람만 동조자로 진압대상이 되고...

그리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의 일요일 긴급 담화...(이렇게 즉각적인 반응이 지금까지 있었던가 생각해보자.)
마치 6월 5일부터 시작된 보훈단체의 시청광장 점거에 이은 마침표를 찍는듯한 모습이다.
72시간 집회는 예고되어 있었고, 시작과 끝이 작전에 의해 진행되듯 사건들은 진행되는 모습이다.
다음 아고라에도 관련 사진들이 돌고 있지만, 어느것이 사실인지는 직접 증언이 있지 않은 이상 알기 쉽지 않다.
어쨌든 뭔가 냄새가 난다...구린 냄새가 난다....
다만, 알아야할 것은 정부는 얄팍한 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정공법으로 이 시국을 돌파해야 할 것이다.

참고 사이트 : http://hammer.egloos.com/440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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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으로 올라온 동영상들 정리해봅니다.. 경찰 물대포에 쓰러지고 울부짖는 시민들 방패로 정타를 날리는 경찰들 몸으로 막는 예비군들... 내가 맞아본 물대포..시민들에게 쏘아대는거 장난아냐 여중생 연행경찰차 안에서의 외침 촛불집회와 매트릭(촛불집회패러디) 중앙 시위대에 다시 ^경찰 물대포^ 발사 폭력경찰 물러가라^ 물대포로 응수^ 경찰이 조준해 쏜 물대포에 직격으로 맞아 시민 실신 시위대에게 첫 ^경찰 물대포^ 발사^부상자 속출^[스팟TV] 2008.06.01 04시 시민들을 때리고 찍고 조롱하는 경찰들 진중권 교수 연행, 경찰 주먹질, 방패가격, 촛불시위 6월 .. 경찰이 시민을 구타, 폭행하는 장면 촛불문화제 참여시민들을 폭력진압하는 경찰,,, 촛불집회 시위대에 물대포 첫 분사… 200여명 연행 피흘리며 연행되는 시민들 의경의 귀환 내가 맞아본 물대포..시민들에게 쏘아대는거 장난아냐 시민들이 불이냐!! 6월1일 새벽 경찰 유리병투척 영상 2008.06.01 10:55 주소복사 찜하기 분노폭발 어르신!! 출처 : SLR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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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민들이 자진연행되고 있네요.(12:30)

시청앞 광장에서 해산하려던 시민들을 경찰이 오히려 봉쇄했습니다. 그리고, 강제진압을 시도하려고 하는지 남대문 경찰서장이 미란다 원칙을 고시하고 기자들은 빨리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시민들이 자진 연행되고 있습니다. 해산의사를 밝혔음에도 경찰은 거부했습니다. 촛불에 방패로 대응하더니, 폭력 시위로 우기고 있습니다.

다음아고라에서 말했던대로 닭장차를 셔틀버스로 이용하시려나 봅니다. 대단합니다.

뒤에서는 계속 풀어주라고 시민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찰 닭장차에 자발적으로 타고 있습니다. 비폭력으로 끝까지 저항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집에서만 이렇게 볼 수 없는 제가 죄송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비폭력으로 저항하는 시민들을 향해 한나라당과 조중동, 뉴라이트는 배후 세력을 언급하며 색깔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더욱 비폭력으로 정권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박수를 보냅니다.

12:50 중고생 연행에 대해 시민들이 항의하고 있습니다.

최종 경찰 측에서 117명 연행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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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정반대 보도.

정확히 보도한다면 아래와 같은 타이틀이 될 것입니다.

'촛불'앞에 단호한 공권력

경찰 촛불에 방패로 성공적 진압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 오늘까지 참 대한민국 경찰의 폭력진압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생중계되고 있는 화면에는 계속 경찰의 진압장면이 잡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권 교수님의 현장 중계까지 곁들여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수의 시민들이 연행되었습니다. 촛불만 있는 시민들은 그대로 당하기만 하네요. 일사분란한 전경들은 도로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은 끝까지 비폭력과 평화 시위를 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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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다

http://www.ireport.com/docs/DOC-26354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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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쯤 익산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장난감 총을 사용하여 은행 강도를 저질렀고, 나흘만에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이렇게, 은행 강도가 발생하고 나면 일단 주변 검문 검색이 강화됩니다. 주변 도로는 물론이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도 검문 대상이 됩니다. 모든 차량에 대해 검사를 하죠.

그러나, 강도가 발생했던 다음 날 통과했던 인근 톨게이트에서 본 모습은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이패스 차로 때문입니다. 작년 말부터 전국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하이패스 차로. 제가 탄 차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 안되어 있어서 경찰의 검문 검색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나, 하이패스 차로는 무사통과더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이런 강력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하이패스 차로의 차들은 통과시킨다면 범인의 도주로를 제공하는 셈입니다. 정상적인 검문에도 범인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그런데, 이런 허점을 방치하고도 범인의 도주 경로를 차단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앞으로 범죄를 저지를 사람은 하이패스 단말기부터 설치하라고 알려줘야 될 것 같습니다.

하이패스 차로의 문제는 강력사건의 검문 뿐이 아닙니다. 얼마전 기사화 됐는데 음주운전 단속에서도 하이패스 차로는 제외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은 사고시 바로 사망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막고 단속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차로는 모두 검사하는데 하이패스 차로는 제외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대해 고속으로 통과하여 단속이 어렵다는 경찰의 설명이 있지만, 빨리 대책을 마련해서 허점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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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왜 국민들의 분노를 샀는지 잊으셨군요.
파렴치한 범죄도 범죄지만, 그 범죄가 대한민국 안에서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법에 의해 처벌되지 않고, 재판까지 가더라도 무죄라는 판결을 받아서 그렇지요.

어제 중국 유학생들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분개하고 있습니다.

중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만만하게 여겼으면, 타국땅에서 이런 집단행동을 보였겠습니까. 중국 공안에 비해 형편없는 한국 경찰이 만만해보이기도 했겠죠. 그리고, 중국이 세계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은 한국을 만만한 소국으로 보고 있을 것입니다.

자국땅도 아닌데, 과격시위로 티벳 시위대와 외국인 그리고, 한국의 시민단체와 지나가는 죄없는 시민까지 폭행한 죄는 분명 엄벌해야합니다. 이것은 자국민 보호와 치안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국가의 자세입니다. 이것에 대해 중국측이 항의한다면 그것은 중국의 내정간섭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정부는 중국에 설설 기기만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할 것 같지 않네요. 등신외교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발휘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미.일.중에 알아서 기어주는 등신외교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에서 외교부는 언제나 자국민을 외면하더니, 자국내에서도 우리나라 정부는 자국민을 외면합니다. 등록금 시위는 집회 참가자보다 많은 경찰을 내보내더니 시내 폭동에는 아무 대응이 없다니...참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이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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