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고, 인수위 박재완 간사는 꼬박 밤을 새우고 고민했답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린 결과.

꽤 큰 정부 맞다!는 결론을 얻었고...
대한민국 군인도 모두 공무원에 포함시키면 공무원 수가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하하하...재미있습니다...

100만명 정도인 공무원 수가 갑자기 60만 포함하니 16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
그전에는 OECD 공무원 수 최하위권이었는데. 단숨에 상위권으로 뛴다고 하네요.
제 정신으로 이 말을 하는 것인지, 고도의 이명박까인지 구분이 안되는 말이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공무원 수는 OECD 최하위권으로 작은 정부를 추구하겠다는 선진국에 비하면 반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통계로만 보면, 전혀 공무원 수 자체는 줄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더 늘려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도 나올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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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BBK 동영상에 대해 내놓은 해명을 두고, 네티즌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BBK 설립했다"에서 "내가"라는 말이 빠져있어서 이명박 후보가 직접 설립한 것이 아니라며, 이명박 후보와 관련있다고 하는 것은 허위 사실 유포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도 X맨 놀이에 들어오신 것인가요?

이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새로운 놀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바로 주어 없애기 놀이입니다.

상황 1.
손님:아저씨 여기 짜장면 하나요~
(5분후)
아저씨:손님 여기 짜장면 나왔습니다.
손님:네? 전 앞에 '내가' 라는말 안붙혔는데요? 짜장면을 시킨건 맞는데 제가 시킨건 아니에요.

상황 2.
형사:야 이 새ㄲ 야 이거 너가 한짓 맞지? 빨리 불어!
용의자:했습니다.
(수개월후 법정에서)
판사: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고 들었습니다. 인정합니까?
피고:네? 전 앞에 '제가'라는말 안붙혔는데요? 한거는 맞는데 제가 했다고는 안했어요.

상황3.
행인1:야이 #$같은 ##%%&$야! 정말 #@&#$같은 #$#야!
행인2:뭐야 당신? 당신 나 알아? 나 언제 봤다고 욕지거리야?
(잠시후 행인1 빙긋 웃으면서...)
행인1:앞에 '제가'라는말 안붙혔기 때문에 제 생각 아니거든요?

상황4.
(아들) 엄마, 배고파, 밥 줘
(엄마) 그래, 여기 차려놨다. 어서 먹어라.
(아들) 아니, 엄마,언제 ‘내가’ 배고프다 했어.
(엄마) 이 자식아, 언제 '너보고' 처먹으라 했냐?!


이외에도 BBK 관여 했으나 범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JP의 지원에 대해 한나라당은 나이많은 노인의 착각이라는 어이없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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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코미디네요.
3년 집행유예 협상을 했다는 특종 뉴스가 오늘 시사인에 의해 보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사를 맡은 최재경 특수1부장이 최병렬 전 한나라당의 대표의 조카이고, 한나라당 선대위 최구식 의원의 사촌이라고 하네요.
좋게 생각하면, 그런 것 상관없이 공정하게 수사했겠지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렇게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특수 1부 부장검사라고는 하지만, 오해 살만한 상황을 왜 만들었고, 이런 검사 배치를 했는지 검찰 수뇌부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래 광고를 보고 이명박 후보를 찍으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 내 X맨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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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마케팅으로 호소하는 눈물의 청년백수 이영민씨 연설입니다.
직접 못 보고 화제가 됐다고 찾아보는데, 확 깨는군요.
이미 디씨인사이드에서는 "진정한 백수"로 인정하고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군요. --;
(아직 연기는 더 배워야겠습니다. --;)

그리고, IMF에 집안이 무너졌다면서, IMF 일으킨 정당을...
비정규직은 파리 목숨이라면서, 바로 짤렸다면서, 노동유연성을 강조하는 정당을...
지지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모를까봐 그러는데,
ㅋㅋ 거기에 어울리는 후보는 그쪽이 아니라 반대쪽입니다.
아무리봐도 이 분과 이 연설을 기획한 사람은 또 하나의 X맨입니다.

Posted by isss :
전여옥 의원, 오랜만에 인터뷰하셨네요.
그런데, 역시 X맨으로 들어가신 것 너무 티내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살골을 넣으십니까.
요즘 이명박 후보도 참 한숨이 날 것 같습니다. 지지한다는 의원이나 참모나 계속 자살골만 넣고 있으니까요... 안이나 밖이나 모두 적뿐이네요...ㅋㅋ

우선은, 이명박 후보가 공인의식이 부족하다고 했군요. 그래서 자녀 위장 취업을 저질렀다고. 이제 bbk로 문제가 돌아가고 있는데, 다시한번 위장 취업 읇어주십니다.

그리과 보석 관련 오늘 인터뷰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이후보 부인의 보석 밀수는 수준낮은 날조라는 것입니다. 김윤옥씨께 직접 들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사실 보석 밀수는 다른 당의원이 제기한 것이 아니라, 같은 당 홍준표 의원이 제기한 것입니다. 미리 김빼기로 이야기를 흘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공격을 당하고 있는 사안이지요. 홍준표 의원의 자살골에 이어, 전여옥 의원의 또 한번 자살골인가요?
홍준표 의원이 거짓말을 했거나 전여옥, 김윤옥씨가 거짓말 했겠네요...ㅋㅋ

오랜만에 해보는...당신을 X맨으로 임명합니다.!!!


(중략)보석문제인데 후보 부인이 보석을 들여오다가 어떻게 됐다, 이런 건데 이런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날조 중에서도 아주 수준 낮은 날조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이게 다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거고요 실제로 사실은 지난 경선에 이런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후보 부인에게 직접 물어봤어요. 왜냐하면 정권교체라는 그 엄중한 사명을 지닌 시대에 이런 걸 알게 되면 안되기 때문에 그랬더니 그 후보 부인이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면서 너무나 억울하다면서 제가 오히려 이렇게 잔인하게 이런 것까지 물어봐서 상처를 줬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보석 밀수를 한 적이 없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 네. 본인한테서 그렇게 들었고 김윤옥 여사는 원래 자신은 보석 같은 거 좋아하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다, 반지도 끼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러고 보니까 제가 김 여사를 몇 번은 못 봤습니다만 항상 볼 때마다 브로치를 단 적도 못 봤고 그런 보석을 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소위 이런 것은 험한 선거판에서 있는 거니까 마음 편하게 쉬시라 이러면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홍준표 위원장은 "(범여권 진영이) 줄리아드 문제, 김윤옥 여사가 해외에서 보석 2~3개 가지고 오다 걸린 적이 있는데 이런 문제, 삼성 비자금 관련 의혹, 이 후보의 사위가 삼성화재에 근무하는데 이에 대한 공세, 에리카 김과의 (이후보) 합성사진을 들고 흔들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이 이날 밝힌 이 후보 부인의 보석 수입 적발 사건은 처음 알려지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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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전여옥 의원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전에 알려진 2위로 떨어질 것 같아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초등학교 다니는 자신의 아들이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또, 광화문에 나가서 초등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이명박을 지지했답니다.
동심이 민심이고 천심이랍니다.

이런 이야기를, 가볍게 한 것이나 인터뷰 중에 웃으면서 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캠프 서울지역 선대위 발족식에서 연설 도중에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의 X맨 활동을 열심히 하던 전여옥 의원께서,
다시한번 이명박 후보측의 X맨 활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표절 사실도 숨기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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