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애플에서도 지원해주지 않던 한글 키보드를 2벌식으로 구현하신 분이 나타났습니다.
열정과 실력에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키보드 아트웍때문에 1.1.2 버전은 지원하지 않고, 1.1.1 버전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존 키보드 방식도 충분히 좋았지만, 보다 익숙한 2벌식 키보드를 원하시는 분은 이 키보드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모두 동일하다고 합니다.

개인 사용자가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버그는 있을 수 있겠지만,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할 말이 없네요. 아울러, 애플은 다시한번 각성하라 각성하라!!!

설치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키보드와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신 제작자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세한 설치 방법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codedesign.tistory.com/16
Posted by isss :

아이팟 터치가 미국에 출시되면서 실제 사용에 따른 문제점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큰 관심인 한글 키보드 문제는 알려진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본어는 영문키보드를 이용해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보다 심각한 것은 PCWorld에 보고된 고주파음입니다. 한대를 교환했음에도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고주파음이 들린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팟 터치가 그런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교환받은 것도 그렇다는 것으로 보았을 때, 사용자들의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일 이어폰으로 아이팟 클래식이나 아이팟 비디오로 확인할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또 화면 시야각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과 같은 디스플레이라는 말과 달리 색감등이 다른 것으로 리뷰되었습니다. 보다 블루톤이 강하고 선명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시야각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아이팟 터치에서 동일합니다.

캘린더 입력기능은 애플에서 말한대로 싱크로만 입력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기능도 없습니다.

초기 부팅시간은 15초 가량 된다고 하며, 아이폰과 동일하게 웹브라우저의 플래시 기능은 빠져있습니다. 또, 이동디스크 기능도 없어서 데이터는 아이튠스를 통해서만 파일을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8기가와 16기가는 OSX등 시스템 파일이 포함된 용량이라서 최대 1기가 정도는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제 사용 용량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메모리도 느린 편이라 13기가 정도를 싱크하는데 최대 1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MLC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배터리도 불만 있는 것 같습니다. 비디오 재생시 4시간 30분만에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스티븐 잡스의 소개에서는 5시간으로 되어 있지만, 애플 웹사이트에서는 4시간 30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너무 불만만 적혀 있는 것 같지만, 아이폰을 만져보고 너무 놀랐던 저로서는 무조건 구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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