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mug.co.kr/index.html

위 소식에 의하면 아이폰을 SKT에서 등록해주기 시자했다고 하는군요.
밤에 갑자기 날아든 소식이라 아직 실제 가능한지 다른 사람을 통해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산망을 통해 공식 공지가 떴다고 합니다. 아마 내일되면 3GS를 보유하신 분들(이찬진님이나)이 직접 개통 시도해보고 확실한 소식을 알려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SKT가 이렇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KT 출시가 멀지 않았구나 하는 긍정적 추측도 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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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법원은 사전 자세한 설명없이 과도하게 부과된 휴대폰 데이터 통신 요금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했습니다.
이것은 SK텔레콤으로부터 적게는 20여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었던 미성년자 명의의 휴대폰에 대해 그 책임을 면제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인의 경우는 50% 과실 인정하여 일부 승소 하였습니다.

데이터 통신요금에 대하여 SKT를 비롯한 KTF, LGT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설명없이 과도한 요금을 부과해왔습니다.
급기야 수백만원에 이르는 요금을 보고 자살한 청소년도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 피해가 과도해지고, 휴대폰 회사들에 비난이 일자 뒤늦게, 정액요금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해당 요금제를 가입해서 기본료로 SKT의 경우 1만원, KTF의 경우 5천원을 추가로 내야하는 요금제입니다.
이 요금제를 가입해서 기본료를 추가해야 아무리 많이써도 3만원정도에서만 정해지는 정액요금제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통신사들은 결심만 한다면 이런 것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벨소리나 MP3등을 받을때 부가요금만 명기하지 않고, 데이터 요금까지 같이 표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기술적인 어려움이라는 말로 이런 조치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부가요금만 부과되는 것처럼 사용자를 속이고 비싼 데이터 통화료도 받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용자가 데이터 통신 요금제에 대해 두려움을 주게되어 사용을 안하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이익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 저의 경우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이용에 비밀번호를 걸어놓고, 자신도 모르게 이용하게 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청소년 요금제에 대해서도 정액 통화요금을 구성하면서 교묘하게 데이터통신 요금을 빼서 요금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데이터 통화요금제를 포함해서 정액제 상품으로 구성이 가능하지만, 이것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도 모르게 쓰는 데이터 요금으로 돈을 벌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청소년들에게 사용요금을 중간중간 고지도 해주지 않고 방치해둠으로써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요금을 물게 만듭니다.

기업은 이윤추구가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윤추구를 함에 있어 사용자를 배려하는 느낌을 주는 기업과 그렇지 않고 고객을 속이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는 비판을 듣지만) "Don't be evil"이라는 Google의 원칙이나 고객의 이익이 기업의 이익이라는 경영의 원칙이 아쉬운 우리나라의 통신사들입니다.

지금이라도 상식을 뛰어넘는 과도하게 부과된 통신요금에 대한 소송에 대해,이제 SKT는 이미 1심에서 진 재판을 다시 한번 생각하여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사용자를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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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최근들어 다시 휴대전화 요금에 대해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같은 경우도 각국의 예를 들며,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요금이 비싸다고 하는 뉴스를 시리즈로 내보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50%이상을 차지하는 SKT는 이에 대해 "사용자가 너무 많이 써서 그렇다"는 헛소리를 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휴대전화 요금이 전혀 비싸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오늘 한겨레에 이에 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SKT는 우리나라 요금이 비싸지 않다는 증거로 OECD 가입국 중 20위 수준이라고 했습니다.(소량이용자는 6위랍니다) 하지만, 이 통계 수치에서 SKT는 청소년 요금제인 ‘팅100’과 ‘팅버디’를 비교대상으로 삼았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표준요금제를 삼았겠거니 하겠지만, 상식을 뛰어넘는 비교입니다.
저렴한 요금제로 비교해놓고 싸다고 주장합니다. 가입자별 평균 요금을 계산하고 시간 도수별 비교 수치를 제시하라고 하면, 담당자는 아예 힘들다고 못한다고 할 것 같군요.

메릴린치나 홍콩 통신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휴대전화 요금은 1위,2위라고 합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정책위원이 홍콩 통신청의 통신시장경쟁평가 보고서에 구매력지수(PPP)를 적용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휴대전화 이용자의 소득 대비 통신비 비중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8개 조사 대상 나라(미국·영국·호주·스웨덴·일본·싱가포르·홍콩·한국)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메릴린치의 2006년 1분기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동전화 보급률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나라를 뽑아 비교한 결과에서도, 우리나라는 휴대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데이터통신 매출 포함)에서는 미국 다음, 가입자당 평균 매출 대비 이익률은 아일랜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까지는 SKT라는 기업의 부도덕이라고 합시다.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는 정통부는 어떤가요?
담당자도 이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에스케이텔레콤의 청소년 요금제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이에 대한 설명 없이 인용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이 통계수치를 업계와 짝짝꿍하면서 국민에게 제시했습니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요금 싸다면서.

서로서로 유착관계로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고 있습니다.
정부나 기업이나 국민을 바보로 알고 있습니다.
에스케이텔레콤 정태철 상무는 지난 6월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요금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치의 75.8% 수준이고, 문자메시지 요금은 가장 싸다”고 주장했다.
이상 세계에 유래없는 가입비 55000원을 계속 받고 있는 SKT의 눈속임 통계 기사였습니다.

Posted by isss :
요즘 핸드폰 업계는 3세대 통신망에 대해서 전쟁으로까지 부르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T야 EVDO리비전A로 머물러 한발짝 떨어진 입장이지만,
KTF와 SKT는, 특히 KTF는 사활을 건 전쟁을 하고 있다.
3세대 폰들이 SKT는 3G+로 KTF는 SHOW로 각각 광고를 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워낙 싸게 나와서...지금 가입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SKT로 3G+폰으로 이번에 신규가입을 했는데...
가입비까지 면제에 폰은 무료다...
LG-SH110모델...
요즘 TV에 3G+로 나오는 폰이다...
삼성것으로는 W200, W210모델이 있는데 좀 더 비싸다...

이 모델을 사기만했지, 화상통화같은 것은 쓸 일이 없었는데...
다른 친구가 가입을 해서...화상통화를 시도해봤다...

참고로 화상통화 요금은 SKT, KTF 모두 10초에 30원으로 정해졌다...
좀 비싸기는 하지만, 연인들이 음성 통화 1시간하듯 쓰지만 않는다면,
많이 비싼 생각은 들지 않는다...많이 비쌀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어느정도 수긍할만한 요금이다..
(물론 더 싸지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들은 다 tworld에서 캡춰해왔다...
영상 통화를 시작하면
대충 왼쪽이랑 비슷한 화면이 뜬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윗 사진은 수신자(전화 상대방) 아래는 발신자(나)인데...
수신자 영상은 왼쪽 사진보다 조금 더 크고...
발신자는 조금더 작은 느낌이다...

통화 자체는 스피커폰으로만 했다...
스피커폰 해제하고 하는 옵션도 있다는데, 아직 못해봤다..







실제 통화를 시도하면... 화면처럼 선명하지가 않다...
전송되어온 화면은 지금 보이는 것보다 훨씬 거칠어 보인다...
핸드폰 동영상을 저 사이즈로 촬영해서 보고있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그리고 프레임도 15프레임이라 움직임도 약간 부자연 스럽다...
또, 국제전화 하듯이...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
내가 말을 하면 상대방이 즉시 대답하지 않고...약간의 시간차가 있다가 대답한다...
(뉴스의 국제통화 생각하면 될 듯)

실외에서의 화면은 약간 나은 편이지만, 실내는 조명에 따라 상당히 좌우되고...
대충 모습과 얼굴 정도만 보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한국 오자마자 SKT를 가고 그 화질에 감탄을 했다고 하는데...
그다지 감탄할 수준은 아니다...
"아 이렇게 나오는구나...그럭저럭 뭐....보이네..."

화상통화 왔을때 프라이버시에 관해서는 거부도 할 수 있고, 대체사진이나 대체 동영상도
전송이 가능하다...그래서 미리 찍어둔 영상으로 보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은...
화질은 TV 광고에서 보일 정도는 절대 아니다...
그럭저럭 볼 수준은 된다...
실내 화질은 더 안좋다..
화면을 나누니...좀 작다...
내 얼굴 맞추기가 방향때문에 좀 어렵다...
국제전화처럼 시간차가 존재해서 어색하다...
대체영상,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10초 30원이면...비싼것 같지는 않다...

재미삼아 쓸 정도는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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