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시회 IFA에서 발표된 소니의 새로운 워크맨 사진들입니다. 사진 출처는 engadget.com 입니다.

새로 발표한 시리즈는 S-, E-, B- 시리즈입니다.

가장 기본형인 B 시리즈, 1GB NWZ-B133F과 2GB NWZ-B135F는 FM 라디오, 녹음 기능등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드래그앤 드롭으로 음악 추가가 가능하며 16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GB $45, 2GB $60입니다.

E 시리즈인 4GB NWZ-E436F과 8GB NWZ-E438F는 다양한 컬러와 함께 45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또, 8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합니다. 음악은 WMA, AAC, linear PCM, MP3 코덱이 비디오는 WMW(with DRM), H.264/AVC, MPEG-4가 지원됩니다. 4GB 모델은 $100이며 8GB 모델은  $40추가 됩니다.

최상위 모델 S-시리즈 4GB NWZ-S736F, 8GB NWZ-S738F는 E-시리즈와 같은 코덱이 지원되며, 40시간 재생생시간, 13.5mm EX 이어폰과 함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습니다. 7.5mm 두께와 2인치 LCD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4GB $150, 8GB $18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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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가 탄생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는 1998년 발표된 새한의 mpman이었습니다. 당시 CD 플레이어가 주류가 이루었던 시절 새한은 최초로 휴대용 디지털 플레이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적은 용량인 내장 32MB/64MB에 불과했고, USB가 많이 없던 시절이라 느리기만한 패러럴포트로 컴퓨터와 연결해야 했지요. 이 제품 이후에도 몇 년동안은 패러럴포트를 사용하는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같은해 후반,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에서 미국에 RIO를 출시하면서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RIO는 32MB와 스마트카드 슬롯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 레코드협회 RIAA에 제소되기도 하였습니다.

1999년부터는 많은 회사들이 MP3 플레이어를 출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못했고, 소비자들도 외면을 하였죠. 삼성전자도 시작했다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업부를 분사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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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1년 10월 아이팟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승승장구하지요. 같은 시기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리버의 프리즘형 MP3 플레이어가 출시되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최초의 아이팟은 클릭휠도 아니었고, 5기가 용량의 하드디스크 방식이었습니다.  아이리버는 처음은 MP3CDP에 주력하다 프리즘을 출시하였고, 최고 512MB 용량의 플래시 방식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휴대용 플레이어 시장의 최강자 소니는 MP3를 무시하고 CD, MD와 독자 포맷인 ATRAC만 고수한 실책은 유명합니다. 삼성전자도 뒤늦게 MP3플레이어의 시장성을 인정하고, 다시 사업에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2008년은 애플의 아이팟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한 가운데 아이팟 터치와 같은 MP3 플레이어까지 기술이 발전해오며 휴대용 플레이어 시장은 MP3 플레이어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으나, 그 시장은 애플이 확장시켰던 MP3 플레이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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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반격, MP3 플레이어 E100 입니다.

충분한 기능을 가지고, 상당히 좋은!!! 가격에 출시됩니다.

먼저 가격부터 말하면 2GB 8만8000원, 4GB, 10만8000원, 8GB 14만8000원입니다. 다른 제품에 비하면30% 이상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유명제품의 4G 모델과 비교하면, 같은 아이리버의 CLIX+는 19만원대, W7은 20만원이고, 삼성전자의 T10은 14만원대, P2는 18만원대 입니다. 아이팟 나노 4G 모델도 15만원입니다. 그리고 코원의 D2는 20만원을 넘습니다. 물론 기능상 차이가 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이 들어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가격에 필요한 기능만 넣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컨셉의 코원 U5도 최저가 12만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U5는 비디오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화면도 1.8인치입니다.

그에반해 E100은 2.4인치 LCD를 내장하고 있어서 QVGA(320x240)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30fps가 지원되며 MP4, WMV9, XVID 코덱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장 스피커도 있고, 텍스트 뷰어, FM 라디오, 예약 녹음 기능도 있어서 MP3 플레이어의 필수적인 기능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터치기능과 DMB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능이 있습니다.

음악 재생의 경우 MP3, WMA, OGG, ASF, FLAC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합니다. 1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USB 충전방식입니다.

이외에도 추가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하므로 메모리의 추가 확장이 가능합니다.(SDHC지원) 또 아이팟이 지원되지 못하는 국내음악 사이트들의 DRM도 잘 지원됩니다. 멜론, 도시락, 주크온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크기는 92.8 x 47.8 x 11.3mm이고 무게는 59.3g입니다. 두께도 11.3mm이니 적당한 두께입니다.

또한번 다른 MP3 플레이어들의 가격하락을 불러일으킬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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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ipod이 이제 HDD형 제품을 버리고,
ipod video도 모두 flash형으로 간다는 소식입니다...

배터리 장점이나 안정성, 디자인의 용이성, 소형화등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기존 우리나라 MP3들이 초기에는 이와 같은 이유로....
flash 제품만을 생산해오다 ipod의 대용량화로
HDD형 제품을 생산하기도 했죠...

지금은 우리나라 MP3도 더이상 HDD형이 나오지 않기는 하지만,
결국,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애플이 MP3P 시장을 선도하고 바꿔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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