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2009년, 오나미 김신영 안영미 수상소감 동영상입니다..

2009 KBS 연예대상 수상자 명단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대상=강호동(해피선데이-1박 2일)
▲ 쇼오락부문 최우수상= 박미선(해피투게더3, 개그스타)
▲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박성호(개그콘서트)

▲ 쇼오락부문 우수상= 신봉선(해피투게더3, 개그콘서트), 이수근(1박2일, 개그콘서트)
▲ 코미디부문 우수상= 안영미, 강유미(개그콘서트), 윤형빈(개그콘서트)
▲ 코미디부문 신인상= 오나미, 허경환(개그콘서트)

▲ 쇼오락부문 신인상= 김신영(상상더하기, 청춘불패), 전현무(스타 골든벨, 비타민)
▲ 최고엔터테이너상= 김태원(남자의 자격), 김성민(남자의 자격), 이하늘(천하무적 야구단)
▲ 최우수 아이디어상= '분장실의 강선생님'(개그콘서트)

▲ 방송작가상= 백성운(개그콘서트), 정한욱(전국노래자랑)
▲ 특별상= 권오중 박사(비타민)
▲ 공로상= 고동욱 미술감독(열린음악회, 개그콘서트)

▲ 베스트 팀워크상= 천하무적 야구단(천하무적 토요일)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해피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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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아래 콘텐츠는 모두 KBS 기자협회 콘텐츠임을 밝힙니다.
이 콘텐츠를 제작한 KBS 기자들은
이 일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권에 완전히 장악된 KBS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고 있는
KBS의 방송 '텔레반'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규 씨는 도둑 취임식에서 ‘정치 권력으로부터 KBS의 독립을 지키러 왔다‘고 공언했습니다. 비록 잠시 정치활동을 했지만 자신은 정치인이 아니라 언론인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럴 것이라고 믿는 일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MB 특보를 한 것만으로도 분명한 결격이 되겠지만 한번 검증을 해 봅시다.

김인규 씨는 기자였고 본인 스스로도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김인규 씨는 KBS에서 정치부 통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센터장, 이사로 승승장구했습니다. 지금부터 오늘의 김인규를 만든 당시 김인규 기자의 활약상을 보시겠습니다. 이 분이 KBS의 정치적 독립을 지킬 수 있을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면교사로 기자로서 방송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 1987년 1월15일 민정당 창당 기념식


87년 1월 14일은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이 벌어진 날이다. 새해 벽두부터 수많은 양심인사들이 각종 이적단체 혐의로 구속되고 시국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었다. 전두환 군부 독재정권은 정권연장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었다. 이 와중에 1월 15일 민정당은 창당 기념식을 열었고 당시 민정당 출입기자였던 김인규 씨는 이를 보도했다.

리포트:

지난 6년 전 극심한 사회혼란과 정치적 위기라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출번한 민주정의당은 무엇보다 구정치질서의 청산과 개혁을 위해 새시대 새정치의 기치를 내걸고 새역사 창조에 나섰습니다. 민정당은 창당 때부터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당원들이 당비에 의해 당을 운영해 나가는 자립정당상을 우리나라 정당사상 처음으로 확립하고 구시대적 정치 병폐의 재현을 막기 위한 청렴정치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국민속의 정당을 목표로 민생 문제와 관련한 참신한 정책 개발에 주력해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와 국민연금제도 최저임금제 도입, 그리고 농어촌 종합대책 등 실제 국민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서 정책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굳히고 있습니다. 특히 민정당은 선진조국 창조에는 다른 분야에 비해 뒤져 있는 정치 선진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아래 헌법 개정문제가 제기되자 날로 변화하는 사회 추세에 부응해서 권력의 분산과 국민의 정치 참여라는 두가지 측면에 역점을 둔 의원내각제 개헌안을 마련함으로써 이를 관철시켜야 하는 개헌 정국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세차례 선거를 통해 집권당의 위치를 다져온 민정당은 이제 88년에 평화적 정부이양과 서울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대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합의 개헌을 통한 의원내각제 관철과 제13대 총선에서의 압승을 통한 정권재창출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직면한 것입니다.



2> 1987년 4월13일 전두환 “호헌 선언”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이 일부 폭로되면서 민주화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4월 13일 전두환은 “개헌 논의를 유보하고 현행 헌법으로 정부 이양을 한다”는 내용의 ‘4.13 특별 선언’ 발표했다. 김인규 기자의 보도를 보자.


리포트:

전두환 대통령이 오늘 특별 담화를 통해 임기중 개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현행 헌법에 따른 정부 이양과 국력 소모적인 개헌 논의의 지양을 선언한 것은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내년의 양대 국가 대사를 차질없이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헌법문제와 관련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명백히 제시한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헌법 문제와 관련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합의 개헌을 추구하면서 무작정 기다리던가 아니면 다수의 힘을 배경으로 일부 정치세력과의 합의만으로 개헌을 강행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것도 현실 여건을 감안할 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이상 일단 국력소모적인 개헌논의를 지양하고 현행헌법에 따라서 안정속에 국가 대사를 실천해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야당의 내분과 갈등으로 대화와 타협에 의한 합의 개헌 기대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대로 무작정 기다린다는 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이며 책임 회피일 뿐 아니라 앞으로 열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우리 헌정사의 최초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여는 평화적 정부 이양에까지 차질을 빚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헌논의 출발의 당초 목적과는 달리 혼미한 현 정국의 원인이 되고 평화적 정부 이양에 장애가 되고 있는 국론 분열적이고 정쟁적인 개헌 논의 자체를 일단 뒤로 미뤄 정치적 파국을 막는 동시에 내년에 양대 국가 대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헌법문제의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해 최선의 길이라는 통치적 차원의 결단이 내려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1987년 6월3일 노태우, 대통령 후보 제청

군부 독재 정권은 직선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인 요구를 희석시키기 위해 “평화적 정권 이양”이라는 해괴한 조어를 만들어 낸다. 김인규의 보도에서 당시 노태우의 대통령 후보 제청은 <우리 역사의 큰 전환점> <진정한 민주화 선진화> <헌정사의 새로운 이정표> <대통령의 외골 신앙> <소중한 정성> 등으로 묘사된다. 화가 나서 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사람이 선거보도의 공정성에 대해서 박사 논문을 쓰고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하겠다는 게 지금 상황이다.




 

리포트:

오늘 민정당 대표위원이 중앙집행위원회의 제청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신청 등록까지 마친 것은 내년 초 평화적 정부 이양을 위한 일련의 정치일정 가운데 첫 단계 작업이 이행됐다는 점에서 분명히 우리 역사에 큰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헌정 40년에서 가장 부끄러웠고 우리 헌정사의 비원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직까지 한 번도 이뤄보지 못한 평화적 정부 이양임에 틀림없습니다. 제1 공화국의 이승만 대통령이나 제3 공화국의 박정희 대통령도 끝내는 1인 장기집권을 꾀하다가 물리적인 힘에 의해 헌정 중단 사태를 되풀이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만큼 집권자가 스스로 권력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같은 평화적 정부 이양을 경험하지 않는 한 우리 정치의 진정한 민주화와 선진화는 이뤄질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부에서는 여야가 바뀌는 것 만이 평화적 정권교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국민이 선택하는 즉 선거의 결과에 따라야 하는 것이며 이보다도 우선 정부 이양이 없는 우리 정치사에 있어서는 현직 대통령 임기중에 집권여당이 차기 대통령 후보를 결정 제청한 그 자체가 우리 헌정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설정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제5공화국 출범과 함께 전두환 대통령의 변함없는 단임의지와 평화적 정부 이양의 외골 신앙이 열매를 맺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정부나 여당이 모두 말 한마디 절차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면서 조심스럽게 정부 이양을 위한 과정을 진행시키고 있는 진지한 분위기 그 자체가 바로 진정한 민주정치를 해 보겠다는 소중한 정성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권 내에서 후계 후보를 선출한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제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있은 후보 결정을 위한 합의 도출 과정이나 오늘 있을 중앙 집행위원회의 제청 등은 모두가 민주정치의 새 장을 열어나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입니다.



4> 1987년 6월10일 노태우 대통령 후보 지명 대회

6월 10일을 더 말해서 무엇하겠나. 하루 전 이한열이 최루탄에 피격돼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고문 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국민대회’ 개최가 열리면서 6월 민주 대항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다. 그 날........김인규의 뉴스는 이렇다.




리포트:

오늘의 민정당 정당대회는 현직 대통령 임기 중에 집권당이 차기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 낸 우리 헌정사상 처음있는 정치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단임 의지를 거듭 천명해 온 전두환 대통령의 약속이 확인되는 정치적 절차였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평화적 정부 이양의 전통을 세우는 것이 우리나라 민주정치 발전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전두환 대통령의 정치철학이 현실화되는 우리나라 정치 발전의 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민정당 정당대회는 단순한 정당행사가 아니라 우리 헌정사 40년에 새 장을 여는 획기적인 첫 걸음이라고 민정당은 자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정치사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평화적 정부 교체의 실현은 단순한 구호나 선동으로 이룩될 수 있는 쉬운일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이처럼 순탄치많은 않은 길을 민정당은 오늘 대회를 통해 확실하게 추진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야당 측에서는 이러한 정치일정의 취소를 요구하며 강경투쟁을 계속하고 있어 내년초의 목표 시점까지는 넘어야할 난관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 노태우 민정당 대통령 후보가 수락 연설을 통해 대화의 필요성과 조화의 정치를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노태우 대표위원이 평화적 정부 이양의 전통을 수립하기 위한 정국 안정과 정치 활성화라는 시대적 정치 과제를 원만히 풀어나갈 때 오늘 대회의 정치사적 의의와 역사적 의미는 진정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1987년 6월 29일 노태우, 시국수습방안발표

다들 생각은 비슷한 모양이다. 다른 언론사에서 ‘김인규의 과거’를 보도한 것을 빼고도, 이동영상을 본 사람만 4만5천명이 넘는다. 기자협회 블로그에도 2천5백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명박 정권의 탄생에 기여한 선거 특보 경력은 그저 가장 가까운 흠결에 불과했다. 공식적인 기록으로 찾을 수 있는 것만 따져도 끝이 없다. 기자 8년차 본격적으로 정치부 기자 초에 입문한 뒤 김인규는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을 미화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1,2편에서 봤듯이 민정당을 출입하면서 전두환을 미화하는 최전선에서 일하고, 6월 항쟁 이후에는 노태우로 대표되는 차기 정권 재창출에 전력한다.

-김인규에게 민정당 창당은 “구정치질서의 청산과 개혁을 위해 새시대 새정치의 기치를 내걸고 새역사 창조”하기 위한 사건이었다.
-김인규에게 전두환의 4.13 호헌선언은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해 최선의 길이라는 통치적 차원의 결단”이었다.
-김인규에게 노태우 후보 선출은 “민주정치 발전의 결정적 전기”였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해진다. 87년 전두환은 결국 국민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전국적인 6월 항쟁의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대통령 직선제와 일부 민주화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 결정적 국면에서 김인규의 스탠스는 무엇이었을까.

오늘은 6.29선언 이후 김인규의 리포트를 감상해보면서 ‘진정한 달인의 면모’를 살펴보자.

6월24일 전두환이 사실상 대통령 직선제를 거부하면서 시위는 격화됐다. 26일 전국 150만 명이 동시 다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하루 전국에서 3,467명이 연행됐고, 경찰서/파출소 31개가 불에 타거나 부서졌다. 결국 전두환은 국민에게 굴복했다. 전격적인 6.29 선언이 이뤄졌다.

김인규는 당시 6월29일 9시 뉴스에서 노태우의 6.29선언을 “어려운 국면에 처한 현 시국을 타개하겠다는 그러한 결연한 의지”,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정국수습에 관한 문제는 자신이 책임을 지고 풀어나가겠다는 그러한 결심” 등으로 노태우의 개인적인 결단으로 규정한다.

이밖에 6.29 선언과 관련된 김인규의 여러 리포트가 있지만 가장 한심한 리포트 한 번 구경해 보자. 카메라샷, 선택된 어휘 등등 조선중앙TV가 위협을 받을 정도다. 아래는  7월1일 9시 뉴스이다.

 


 

리포트 :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은 오늘 오전 연희동 자택에서 전두환 대통령의 시국수습안에 대한 특별담화를 텔레비전을 통해서 시청한 뒤 자신의 건의를 대통령이 전적으로 수용하고 뜻을 같이 해 준데 대해 무어라 감사의 마음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담화내용은 대통령의 애국충정과 민주발전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어 감명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노태우 대표는 텔레비전을 시청하면서 특별 담화 내용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일일이 메모하고 담화발표가 끝나자 상기된 표정으로 취재기자와 주위 사람에게 다함께 박수를 치자면서 오랜만에 활짝 웃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노대표는 이어 지난 29일 특별선언을 한 이후 처음으로 중앙당사에 도착했는데 중앙당직자와 소속의원 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자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노대표는 당사 본관 1층에 있는 총무국을 빙 둘러선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자신은 그동안 당이 무엇을 원하고 있었는지를 잘 알고 있었으며 이제 모두가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격려한 뒤 대표위원실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인규: 노태우 대표위원은 또 이제는 야당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민이 원하는 열매를 하나하나 맺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어느 누구의 반대도 없이 그 열매를 맺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기자가 아닌 부역자로 살아오면서 김인규가 학습한 내용은 뭘까. MB정권 창출에 공헌을 한 뒤 다시 KBS에 나타나 하려는 짓이 뭘까.
다음 편에서는 87년 대선 과정, 92년 3당 합당 과정 등에서 김인규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주> 뉴스 원본은 KBS 기자협회 블로그 http://kbsjournalist.tistory.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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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사고, "이명박 개새끼" 국가원수 모독죄 처벌되나요?
이미 아래와 같이 경찰청에 글을 올린 사람도 있네요.

아래와 같이 "이명박 이 개새끼 복수할거야 개새끼"를 말한 사람을 처벌해달라고 청원했습니다.


아래는 범행 증거 동영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화장되는 순간에 "이명박 이 개새끼 복수할거야 개새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들어보니 "이명박 이 개새끼 복수할거야 이 개새끼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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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 욕설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원본 공개 파일 동영상입니다.

저도 욕설 동영상을 들어봤는데, 음향효과와 더불어 얼핏 그렇게 욕처럼 들리긴 하더군요. 하지만, 진짜 그렇게 욕을 했다면 제작진에서 편집했겠죠. 신정환 욕설 같은 경우는 뒤돌아서면서 작게 말해서 제작진이 놓쳐버렸지만, 지금은 강호동이 크게 웃으면서 말하는데요.
그냥 해프닝정도로 생각됩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제작진입니다.

"3월 15일(일) 제주 2편" 방송 중 강호동씨의 멘트와 관련,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원본파일'을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더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웃음소리와 음향효과가 제거된 편집원본




같은 부분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촬영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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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신각 타종 행사 왜곡에 대한 글이 계속 올라오네요. 독설닷컴의 'KBS 변명'을 보면서 과연 2008년에는 어떠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직접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라쿤님이 비교 동영상을 만드셨네요.

8분 가량되서 좀 긴 동영상입니다.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8년은 전체적인 분위기와 시민 위주의 영상입니다만, 2009년은 아나운서들만 계속 나옵니다.
2008년에도 박수소리가 삽입됐습니다만, 첨가음 수준입니다.
2009년은 박수소리로 현장음을 아예 삭제해버렸습니다.

확실히 2009년은 2008년과 다르게 현장을 중계하지 않고 왜곡했네요. 정부가 원치않는 모습이더라도 그 모습이 또 2009년을 맞이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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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어제 평소 4개월은 걸리던 감사기간을 이례적으로(!) 2개월만에 KBS 감사를 마치며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 했습니다. 해임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감사원은 “KBS의 최고 경영책임자인 정 사장은 취임 전까지 흑자이던 재정구조를 취임 이후 2004~2007년간 1172억원의 누적사업 손실을 초래하는 등 만성적인 적자구조로 고착시켰다”고 밝혔다.
감 사원은 또 “적자 상황에서도 잉여인력 미감축, 정부투자기관 기준 인상률의 2배에 달하는 임금인상, 과도한 복리후생 등 방만경영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자격미달자의 특별승격, 원칙·기준에 어긋난 팀장 보직해임 등 인사 전횡으로 조직내 갈등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그러나 정 사장의 구체적인 개인 비리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휘 책임’을 물어 공기업 기관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경향신문

아마 개인비리 찾으려고 이잡듯이 뒤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원하던 성과를 못 얻고 지휘책임을 물어 해임을 요구하네요.

그런데, 위의 해임 요구 이유를 자세히 봅시다.

크게 나누면 세 가지 이유입니다.

1. 흑자 재정을 적자 재정으로

2. 방만 경영

3. 인사문제

위의 세가지 문제는 어디서 많이 보기도하고 언급된 문제 같습니다.

올해 들어 적자로 돌아선 무역수지는 11년만에 최고, 물가지수는 10년만에 최고, 늘어나던 외환은 한달만에 100억불 감소, 정부 출범이후 필요없다고 폐기했던 부서의 복귀, 청와대 비서관도 줄였다가 다시 늘리고, 언론 압박을 서슴치 않던 청와대 대변인, 그 대변인은 공문서 위조에 땅투기, 강부자 고소영 내각 파문, 국민 건강권과 검역권을 내팽개친 미국산 쇠고기 협상, 국민요구를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대응, 독도 문제를 야기시킨 과거사 포기 발언, 임기보장 임명직 기관장들의 강제 사표 종용, 언론 장악을 위한 서슴치 않는 권력 남용, 낙하산 인사들, 경쟁으로만 내몰고 있는 교육, 의료보험, 공기업 민영화, 꺼지지않은 대운한 문제, PD 수첩에 전화까지 걸었던 청와대, 국회를 무시하는 대통령, 말만 사과하고 진실한 사과와 행동은 보이지않는 대통령....등등

KBS 사장 해임 요구보다 훨씬 많은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지휘 능력에 의문이 듭니다. 대한민국이 좌초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청와대 감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국민들의 이름으로 해임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그 승인은 국민들이 해줄 것입니다.

Posted by isss :

조선일보는 같은 사건을 어떻게 왜곡시키나.
어제 나온 보수단체의 폭력 사건에 대해 어떻게 왜곡시킬 수 있는지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래 관련 기사입니다.
'촛불 900명', '보수 20명'에 "죽이겠다" 협박

먼저 타이틀입니다. 촛불 900명이 보수 20명을 죽이겠다고 협박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 타이틀만 보면 너무너무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900과 20명이라. 신문기사는 타이틀에 글의 의도를 함축해서 적습니다. 이 타이틀만 본다면 당연히 아무 죄없는 촛불 집회하는 900명이 가만히 있는 보수 단체 20명을 위협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를 읽어보면 더 그렇습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 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 중이던 보수단체 회원 20여명을 둘러싸고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했다. 위협을 느낀 보수단체 회원들은 경찰의 보호 속에 텐트를 걷고 철수했다.

그리고 경찰 억류 기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복장을 착용하지 않고 사복을 입은 경찰이었습니다. 사복 경찰의 채증에 대해 그동안 얼마나 민감하게 대했는지 안다면, 아래의 행위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잡혀있던 사람은 신분증 제시도 하지않고 결국 영등포경찰서 경비과장이 데려가게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결국 신분증 제시는 하지않고 40분만에 빠져나갑니다. 경찰의 쁘락치 짓은 여전합니다.

일부 시위대가 카메라를 들고 있던 사복 차림의 한 경찰에게 다가가 "왜 사진을 찍냐"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밀쳤다.

이렇게 촛불 집회를 매도하더니 아래 2줄에 결정적인 사실이 적혀있습니다. 위 사건이 일어나도록 만든 핵심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이 짧게 처리해버립니다.

한편, 이날 오후 보수단체 회원과 촛불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로 주먹다툼을 벌여, 촛불시위에 참가한 한 여성이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만 보면 서로 다투다 한명이 실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1명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사건을 교묘하게 위와같이 적고 있습니다.

KBS 앞에서 어제 있었던 사실은 이렇습니다.

1. 보수단체 회원들이 KBS 규탄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2. 같은 시각 1명의 여성이 "1인"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3. 보수단체 회원들 50여명이 여성을 에워쌌습니다. "빨갱이년 죽여라"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4. 그리고 집단 폭행이 일어났고 여성은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5. 여성을 구하던 한 명의 남성도 같이 폭행당했습니다.
6. 이 과정에서 경찰은 말리지도 않고 방관했으며 가해자들을 제대로 잡지도 조사하지도 않습니다.
7. 경찰은 가해자들이 모두 도망쳐 오리무중 상태라고 합니다.
8. 이 사건이 알려지자 촛불집회 참여한 900여명은 KBS로 갑니다.
9. 폭력을 휘두른 단체의 천막 철거를 요구합니다.
10. 이 과정에서 탑차에 수백개의 각목도 발견됩니다.
11. 사복입고 사진찍던 경찰도 발각됩니다.

인과 관계를 명확히 알고,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기자라면 이 기사의 제목은 아래와 같이 수정되어야 합니다.

보수단체 50명, 1인 시위하던 여성 집단 폭행.

그럼에도 조선일보는 거꾸로 뒤집어 900:20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900:20에서도 20명은 누구도 다쳤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만약에 다치기라도 했다면 "집단 폭행" 타이틀이 되었을 것입니다.
집단 폭행 당사자들에 대하 이야기는 단신 처리하고 이를 항의하던 사람들을 매도하는 조선일보.
다시한번 얼마나, 사실을 왜곡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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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에  LPG 가스통이 등장하고, 차를 이용해 진입을 시도했다면 다음 날 신문기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쇠파이프 등장했다고, 대문짝하게 "폭력시위"라고 적혀있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보수단체(?)에서는 연일 불법 폭력시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국가 주요시설인 방송국에 난입하고 폭력시위를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누가 연행됐다는 말도 없고 불법 시위라는 말도 없네요. 말하는 것이 겨우 "진입시도", "항의 방문"했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 장면중 하나인 LPG 가스통을 매달고 난입하려는 사진을 조선일보는 교묘하게 가리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장면인데 로고를 이용해 교묘하게 가스통을 가렸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이죠. 아래 다른 사진과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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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죽도 못 먹던 시절 맨손으로 피땀 흘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역군들"이라며 "지금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촛불로 우리 경제를 불태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촛불 시위하는 사람들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잊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비폭력 시위 노선을 지켜내고 있는 촛불 집회가 역시 대단합니다.


보수단체 회원들, KBS·MBC 진입 시도

이 과정에서 LPG가스통에 호스를 연결해 불을 붙이고, MBC 담장에 있는 나무에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다

일부 전우회원과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멱살잡이를 벌였고, 전우회원 한 명이 차량을 몰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돌진하려다 제지를 받기도 했다.

“불공정 방송이 시위 부추긴다”보수단체 회원들 KBS-MBC 항의 방문

보수단체 회원 450여 명은 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편파방송을 이유로 문화방송(MBC)을 항의방문했다. 40여 명이 건물 주변 담에 올라가 진입을 시도했고 안에 들어간 20여 명은 방송중계차 위에 올라가 시위를 하거나 건물을 지키던 전경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방송기자들이 카메라로 촬영을 하자 고무호스가 장착된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의 밸브를 열고 화단을 향해 한 차례 화염을 방사해 경찰이 소화기로 급히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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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케이블TV가 달려있지 않아, 주말이면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시작하는 가요프로그램을 잘 챙겨보는 편입니다. 정확히는 이전에는 잘 보지 않았고, 원더걸스 이후에 소녀시대까지 주로 챙겨보는 삼촌--;팬이지요.

요즘 가요프로그램은 시청률이 5%내외에 불과하다고 하지요. 나름 지원도 별로없고, PD들도 힘들 것 같습니다. TV를 잘 챙겨보지 않지만, 특별히 재미있는 것없는 주말 3시 시간대에부담없이 틀고 볼 수 있는 가요 프로그램은 재미있습니다. 틀어놓고 청소를 해도 되고, 책읽으면서 음악 감상만 할 수도 있지요. 요즘은 이런 노래가 뜨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요즘 다들 아시다시피 HDTV가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HD로 제작이 됩니다. 가요 프로그램도 그 화려함과 함께 HD로 제작이 되지요. HD로 보는 예쁜 소녀들의 모습은 정말 예쁘고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

그러나, HDTV 시대에 걸맞는 조명과 무대장치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요프로그램의 조명과 무대장치는 정말 화려합니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레이저로 쏘는 장면들, 직접 현장에서 보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TV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나봅니다.

아래 소녀시대의 티파니 캡춰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조금만 조명과 동작이 있으면 누구인지 구분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이번에는 주얼리 캡춰입니다. 하얀 조명이 많아지면서 화질 저하가 눈에 띕니다.



특히나 레이저쇼는 화질 저하와 블록노이즈 일명 깍두기 현상의 주범입니다. 아래 사진은 주얼리의 박정아입니다. 저런 화질은 예전 아날로그보다 못합니다



동일 무대에서 레이저가 없는 순간입니다. 화질차이가 느껴지시죠?


아래는 레이저는 아니고 뒤에서 번쩍이는 조명이 작렬하는 순간입니다. 화질 저하가 눈에 띄다 못해 모자이크 처리한 것 같습니다.


반짝반짝 조명이 없으면 좀 덜합니다. 뒤에서 레이저가 쏘긴 하지만, 그나마 멀리서 화면을 잡아서 화질이 괜찮아보입니다.


춤을 출때도 조금만 움직이면 깍두기와 인터레이스 현상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조명이 덜 화려하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아래 조명의 경우 하얀 조명에 인터레이스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윗사진과 비교해서  해상력이 저하된 것이 보일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방송3사가 비슷합니다. 그래도 SBS>KBS>MBC 순으로 SBS가 조금더 심한편입니다. 보통 조용한 발라드 가수가 부르거나, 신인들이 부를때는 조명 효과가 덜해서 정말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댄스 음악이더라도 조명과 무대 배경에 따라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어떻게 무대 조명과 배경을 써야하는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KCM의 모습은 정말 선명해보입니다.  소녀시대 태연의 모습이 이래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발라드를 불러서 잘 보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조명은 아래의 효과를 냅니다.


레이저 하나만으로 아래의 효과가 납니다.

무대배경으로 쓰는 LED도 화질 저하의 주범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죠.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주얼리의 최신곡 베이비 원모어 타임의 시작부입니다. 잠깐 몇초 나오는데, 레이저와 조명으로 얼마나 화질이 저하되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소리가 있으니, 스피커 있으신 분 주의하세요.

(FLV로 인코딩되면서 직접적인 깍두기현상은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조금 덜 화려하게, 그러나 썰렁하지 않게 HDTV 시대에 맞는 무대 조명과 무대 디자인으로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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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오늘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에 납치된 이지영씨와 단독 전화 인터뷰했다고 기사를 냈습니다.
언론사로는 국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 CBS의 임현주씨, 로이터통신과의 유정화씨가 있었고, 오늘은 NHK에서도 전화통화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중앙일보는 어떻게 단독 인터뷰를 하게됐을까요?
제일 처음 CBS와 전화 통화 공개전에, 동일한 테이프가 KBS에도 왔다고 합니다.
이것을 KBS에서 2만달러에 사는 조건이었죠. 하지만 KBS는 이것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초기 탈레반은 전화통화 조건으로만 10만달러를 제시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곧 정부당국자가 부인하기는 했지만,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오늘 중앙일보는 첫 전화인터뷰 특종을 보도하게 됩니다.
어떤 거래가 있었던 것인지, 순수히 전화만 하게된 것인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황상 어떤 거래가 있지 않았을까요?

이미 KBS는 이 거래르 거부했지만,
중앙일보의 탈레반과의 거래 행위가 옳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조선일보에는 아래의 기사도 떴습니다.
피랍자 가족 "피랍자 육성공개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한명이 죽었지만 남은 인력이 이미 안전함이 일차 확인된 이상 빠른 협상만을 원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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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수신료 1500원 인상을 결정하고, 이사회 정식 승인만 남겨 두고 있다고 합니다.
1500원 인상하면 연간 3000억원의 수신료 수입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국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43%만 인상을 반대하고, 나머지는 500원~2000원 인상에 찬성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어떤 형태의 여론 조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론 조사 대상과 조사업체,  정확한 여론 조사 문항을 공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을 유도하는 질문이나 문장이 있지 않고서는 이런 조사 결과가 나올수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수신료 인상에 대해 공영방송으로의 자세나 앞으로의 계획들을 이야기하면서,
국민들을 설득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런 여론 조사 결과 발표는 반발만 더 키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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