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화 질문) 모TV 토론 후 여론조사를 해보니 8(반대)대 2(찬성)이라는데, 무리하게 추진해서야 되겠나? 물은 가둬두면 썩는다 (일부 청중 박수) 박수 치려면 크게 쳐주세요(또 박수). 우리는 식수의 80%가 강에 있는데 운하를 만들면 생태계가 파괴된다. 이명박 전 시장이 결단력을 자랑하는데 나라를 절단 내는 결단력을 내지 말고 환경과 경제를 생각하라.
"운하는 어떤 나라에서도 물을 맑게 한다, 물 부족한 나라는 물 보관하게 돼있다, 물 보관하면 썩는다는 건 잘못됐다. 바이칼 호수든 뭐든 가둬놓은 물은 안 썩는다. 소양강 물이 팔당호 보다 맑은 이유는 팔당호에 오염물질이 더 들어오기 때문이다. 한강도 가둬놓은 물이다. 잠실과 김포에 있는 수중보 사이에 가둬놓은 물이다. 그 물을 깨끗하다고 하고 있다. 물이 갇혔다고 더럽고, 물이 흐른다고 맑다는 말은 맞지 않다."

- (홍준표 질문) 경인운하가 18㎞인데, 1조8000억원 든다. 15년간 경인운하을 추진하다가 환경단체 반대로 무산됐는데, 여기에 투입된 예산 손실이 2700억원이다. 그런데, 530㎞에 달하는 운하를 추진해도 되겠나?
"경인운하는 18㎞의 육지를 그대로 뚫는 방식이기 때문에 돈도 많이 들고 나도 반대한다. 내가 하려는 운하는 돈이 얼마 안 든다. 있는 강을 그대로 쓰고 연결만 하면 되니 비용은 14조원정도 든다."

- (홍준표 질문) 청계천 복원은 훌륭한 일이지만, 대운하는 환경파괴다. 이 대운하를 4년 내에 하겠다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
"청계천 복원한다고 할 때도 그 당시 많은 시민단체·전문가들이 반대했다. 그러나 진행되는 과정에서 반대가 모두 찬성으로 바뀌었다. 유럽의 운하도 환경을 복원한다. 이 운하가 환경을 파괴하고 환경에 반한다면 그건 할 수도 없고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환경 복원된다는 설명이다."

- (홍준표 질문) 내가 강물을 관리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다. 흐르는 물도 1급수로 만들기 어려운데, 물을 가둬놓고 1급수로 만들겠다는 발상을 이해하기 힘들다. 대구·부산·구미 합쳐서 낙동강 물 먹는 시민이 2400만명이다. 배가 다니게 되면 대형 해상오염사고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낙동강 운하에 배가 침몰이라도 하게 되면 부산·대구 시민은 한두달 생수를 먹어야 한다. 수원지에 운하를 띄우는 나라가 없는데, 대책이 있나?
"그런 생각 하는 분이 많으니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낙동강 수계에서 물이 점점 오염되고 있는데, 환경부가 2015년까지 낙동강 수계에만 9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가 운하를 만들겠다는 낙동강과 한강에 20조원 가까운 돈을 수질 보존하는 데 쓰이게 되는데, 이 돈을 가지고 운하를 만들면 정부 돈 20조원 절감되고 수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온다. 그런 점에서 근본적인 수질 대책은 운하라고 생각한다."

- (원희룡 질문) 물류 목적이 20% 밖에 안되는 사업에 그처럼 엄청나게 막대한 돈을 들여 국운을 걸어야 하는가? 관광목적으로 운하를 개발하는 것은 더욱 안 된다. 교육·복지·과학 등에 우선적으로 예산 순위를 돌려야 하는 것 아닌가?
"유럽에 가니 운하가 관광명소가 돼서 한국 국민 60만 명이 별 것 아닌 로렐라이에 간다고 한다. 강가를 따라 우리 역사가 있다. 대운하 반대하면 뭔가 되는 정치적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 (원희룡 질문) 나중에 공식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들중에 또 한명의 지율이 나올 수도 있고 국론이 분열될 수 있는데도 강행하겠나?
"극단적인 질문이지만 답하겠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의사에 반하고 환경에 반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서울시장 선거 때도 청계천에 대해 '대재앙'이라는 극단적인 지적을 많이 받았다."

- (원희룡 질문) 92년도에 정주영이 아파트 반값 공약을 제시했을 때 허황된 공약이라고 공개적으로 반대한 바 있다. 지금 신혼부부에게 아파트 한 채씩 주겠다는 것도 선심성 공약 아니냐?
"반값 아파트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이 토지와 아파트 가격을 규제하는데, 저는 정부가 할 역할은 집 없는 사람에게 집을 제공하는 것이다. 돈 있는 사람들이 투기 목표로 사는 것은 정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세금만 잘 거둬들이면 된다. 직장 15년 다녀도 아파트 못산다. 저출산 문제가 발생한다. 인프라를 깔아야 한다. 아이를 낳을 때 되면 실비로 살 수 있도록 복지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 (박근혜 질문) 이 후보의 7·4·7은 저의 주장과 같다. 대통령 임기는 5년인데 왜 10년에 걸쳐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매년 7% 경제성장 하더라도 세계7위는 불가능하다. 이탈리아가 7위인데, 우리나라가 매년 7% 성장하고 이태리가 0%를 유지해도 우리가 따라갈 수 없다. 어떻게 계산해서 세계 7위가 될 있다는 결과가 나오나?
"보통 경제계획은 10년간 세운다. 내가 5년을 어떻게 하고나면 한나라당이 또 5년을 집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경제 7위는 경쟁을 하기위한 목표다. 한국이 G7이 되는 것은 가능하다. 8위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노력하면 7위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에게 주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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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한나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이 발전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로부터 존중받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못살고 불쌍한 나라로 추락하느냐, 그 갈림길에 섰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실정이 우리에게서 희망을 앗아갔습니다.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은 7%대에서 4%대로 추락하였습니다. 멀쩡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한창 일할 중년의 가장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정부 들어 투자증가율은 1%대로 떨어졌습니다. 1,200여개의 중소기업이 중국으로 떠나갔습니다. 500만 자영업자 가운데 1년에 70만개가 쓰러지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국내를 외면한 채 해외투자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매년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정부는 부동산대책을 9번이나 발표하고도 집값만 올려놓았습니다.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그리고 또 무슨 신도시 만든다고 토지보상비를 쏟아 부어 부동산 투기를 일으켰습니다. 그러고는 애꿎은 서민들에게까지 세금폭탄을 퍼부었습니다.

우리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BRICs 국가들도 우리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주민을 굶주리게 해 놓고 핵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다 정말 나라가 잘못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퍼지고 있습니다.

집권세력은 실패를 호도하고 다시 지역주의 뒤에 숨고 있습니다. 이런 무능하고 무책임한 세력에게 계속 나라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경험과 식견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 역사적 소명을 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시장경제의 원리와 그 효율성을 믿습니다. 자유와 창의는 존중되어야 하고 경쟁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경쟁에 나설 수 없는 이들을 보호하고 뒤처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기본은 정부가 책임질 테니 개인과 기업은 마음껏 뛰십시오!"

한국경제의 성장과 일자리를 위해, 그리고 분배와 복지를 위해, 저는 "대한민국 747"을 우리 경제의 비전으로 제시합니다. 지도자와 국민이 다시 하나로 뭉쳐 7% 성장, 4만 달러 소득, 7대 경제강국의 꿈을 이루자는 것입니다.

연 7% 경제성장은 쉽지 않지만 가능한 목표입니다. 4% 대의 성장률에 실천적 리더십이 더해지면 + 3%가 가능합니다. 그리되면 매년 6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소득수준이 4만 달러가 되면 주거, 교육, 소비, 의료, 여가, 교통,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리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7대 경제강국이 됩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와 문화예술에서도 국가 위상이 올라갑니다. 경제통일의 기반도 구축됩니다.

정부는 일하는 체제로 개편되어야 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을 하려들지 말고,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법과 질서를 바로 잡는 일은 일하는 정부가 해야 할 최소한의, 그러나 최우선의 일입니다.
세계무대를 향해 문을 열고, 실용을 추구해야 합니다. 규제를 풀고, 세율을 낮추며, 지원을 늘려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기업들이 앞 다투어 투자하고, 근로자가 신나서 일하게 하겠습니다.

한반도대운하는 선진국으로 가는 종합인프라입니다. 광주, 대구, 충주가 항구 되어 세계와 직결됩니다. 물길 따라 새로운 산업이 입지하여 지역경제를 일으킵니다. 3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깁니다.

경부운하와 호남운하는 남해안에서 뱃길로 만납니다. 부산에서 목포까지 남해안 신산업벨트가 구축되면, 동서화합이 이루어지고, 수도권 집중이 견제됩니다. 균형발전은 이렇게 발전적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과학기술투자를 늘려 성장 동력을 키우겠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를 만들어 세계의 과학인재를 불러들이고 기초과학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과학기술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풍토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도자가 나라를 바꿉니다. CEO형 지도자 세이크 모하메드를 만난 두바이는 중동의 뉴욕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더 일하고 더 벌자" 고 주창한 사르코지를 대통령으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조그만 중소기업을 세계적 기업그룹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서울시장으로 일할 때 청계천복원과 대중교통개혁을 약속한 대로 이루어 내었습니다. 5조가 넘는 서울시 빚의 절반을 갚았고 파업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은 세우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한나라당 동지들과 함께 국운융성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이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

경제는 좋아진다고 하는데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체감경제는 아직도 밑바닥입니다.
I.M.F 이전에 6대4의 구조로 두텁던 중산층이 이젠 2대 8의 구조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었습니다.
가진 자는 더 가지게 되고, 사회적 약자는 더 어려워지는
한국경제의 파행적 구조 때문에 경제가 좋아진다고 하는데도 우리의 체감지수는 더욱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I.M.F 이후 한국경제는 미국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물결의 영향으로 외형적 성장은 이루었으나 국민의 행복지수는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OECD 국가중 한국의 자살율이 1위라는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성장 제일주의도 좋습니다. 그러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에게 홍준표의 서민경제론을 주창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미 세계11대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우리는 이제 중진국을 넘어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이제 산업사회를 넘어 지식기반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60년대 가발과 월남특수, 70년대 섬유와 중동특수, 80년대 중화학, 90년대 반도체가 한국인을 먹여 살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21세기 세계무한경쟁시대에서 우리가 향후 20년간 먹고 살아야 할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을 저는 70년대식의 개발이 아닌 국가 산업구조 재편에서 찾겠습니다. 그 다음 저는 우리 서민들의 소박한 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서민들의 소박한 꿈은 첫째가 '내 집 갖기'이고, 둘째는 '내 자식 잘되기'입니다. 이 두 가지를 통해서 국가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내 나라 잘살기'는 이루어집니다.

먼저 성장 동력 확보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국가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성장동력회복을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입니다. 최근 모 재벌 총수의 폭력사건 행태에서도 나타냈듯이 지분율이 3 ̄4%도 안되는 재벌총수가 상호출자를 통해서 수십 개의 기업군을 거느리는 황제적 경영은 이제 지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재벌경영의 투명성이 확보될 때까지 '출자총액 제한제'와 금산법은 유지되어야 하고, 재벌의 상속세 탈세를 막아 불법적인 부의 대물림을 없애겠습니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대한민국을 스위스와 같은 강소국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무파업의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20년간 19번 파업을 단행했습니다. 하청기업과 국민들만 힘들었습니다. 사회대타협 통해 유럽의 변방에서 20년 만에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한 아일랜드를 모델로 하여 한국을 무파업의 나라로 만들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서민들의 꿈인 '내 집 갖기'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겠습니다. 이미 실현 단계에 와 있는 반값아파트 정책에 이어 성인 1인 1주택제, 토지소유상한제를 통하여 이 땅에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고, 부동산에 몰려드는 여유자금을 산업자금으로 가게 하여 경제 대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넷째. 경부대운하를 대체하는 화물고속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환경 대재앙을 가져오는 경부대운하보다 경부고속도로를 복층화 하여 1층은 화물전용, 2층은 승용전용으로 바꾸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다섯째, TCR, TSR망을 구축하여 한국을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과 협의하여 북한철도를 현대화시키고, 현재 45일가량 걸리는 유럽 수송기간을 15일로 단축함으로써 한국을 동북아 물류중심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박근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호남의 당원 동지 여러분, 정권창출의 대장정을 이곳 광주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바꿔야 산다"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부터 바꿔야 합니다.

지도자의 국가관과 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외교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만 경제도 살 수 있습니다.

크기만 하고 무능한 정부, 불법파업과 집단 이기주의, 기업은 규제로 묶이고, 국민의 마음은 갈라져 있는 것-- 이것이 우리경제의 큰 병입니다.

저 박근혜는 이 병을 고치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저는 3가지 정책을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줄푸세 정책'으로 우리 경제를 확실히 살려놓겠습니다. 줄푸세는 줄이고, 풀고, 바로 세우자는 것입니다. 세금과 정부규모는 줄이겠습니다.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풀겠습니다.법질서와 원칙은 바로 세우겠습니다.

저는 정부부터 개혁하겠습니다. 방대한 조직을 확 줄이고, 기능을 민간과 지방에 대폭 이양해서 미래형 서비스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입니다. 기업의 의욕을 북돋우고 기업의 자율을 최대한 확대해서, 기업이 신바람나게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저는 산업단지회생 프로젝트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올리고, 1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이곳 호남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사업, 여수박람회, J 프로젝트와 광주문화중심도시 같은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둘째, 21세기의 신성장동력을 적극 키워서 희망찬 미래를 열겠습니다. 이제는 산업화 사회에서 지식기반 사회로 바뀌고 있습니다. 21세기 경쟁에서 우리가 이기는 길은 바로 사람입니다. 선진국들은 진작부터 교육과 과학기술에 국가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과 과학기술을 혁명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바로 착수할 것입니다. 이것은 전자공학도 출신인 저의 오랜 구상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성장동력은 많은 돈을 쓰기 보다는 적은 돈을 들여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열차페리를 우리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그래서 자자손손 후세들이 먹고 살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확 덜어드리는 민생경제정책을 펴겠습니다. 지금 핸드폰 요금, 사교육비와 기름값... 이런 것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통신요금은 규제를 풀고 경쟁을 도입하면 3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유류세와 사교육비, 보육비, 노인 의료비 등 생활비에 거품을 빼기 위한 정책을 강력히 펴서 생활비 고통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줄푸세 정책과 신성장동력, 그리고 생활비 거품빼기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 우리 경제도 살리고 민생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7% 경제성장과 5년간 일자리 300만개를 더 만들고, 5년 뒤에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5년 안에 선진국' 진입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약속과 신뢰, 그리고 원칙은 저 박근혜의 정치생명입니다.

3년 전 신안에 왔을 때, 목포와 신안을 잇는 압해대교 건설을 도와달라는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저는 서울로 올라가 챙기고 또 챙겨서 예산을 따냈습니다.

저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실천할 것입니다. 국민의 화합 속에 대한민국을 5년 안에 선진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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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의 실수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마파도2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말실수하네요...
처음 반 정도 듣고는...좋게 받아들이려면 그럴 수 있겠는데...
뒤로 가면 해당 배우들 "살짝"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여운계, 김수미, 김형자, 김을동씨가 물론 비싼 배우들은 아니지만,
단역으로 머무르거나, 공짜 배우는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은 배우에게 돈 적게 쓰고 돈 많이 벌어서 벤처아이디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셨어야 했는데...
너무 농담으로 나가버리셨습니다...

"젊은 배우 비싸게 들이지 않고 시간이 남아서 누가 안불러 주나 하고 있는, 단역으로 나올 사람들에게 역을 하나씩 주니 얼마나 좋겠냐"
"아마 공짜로 나오라고 해도 나왔을거야"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전체 동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Flash] 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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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낙태 발언으로 사과글까지 올렸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성추행당으로 전락시켰던, 전 한나라당의원이자 무소속 국회의원인
최연희를 만났군요.

연합뉴스입니다.
이 전 시장은 16일 저녁 강원도 동해시의 한 호텔에서 최 의원과 약 20분간 배석자 없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 의원이 성추문으로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한 뒤 동해.삼척 지역에서 여전히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당내 경선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의 비서실장인 주호영 의원도 별도로 최 의원과 만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시장은 강원방문 이틀째인 17일 오전에는 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던 동해.삼척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최 위원장이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해 이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주춤했지만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정권을 바꾸도록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마침 지역구에 와 있었는데 이 전 시장측에서 만나자는 요청이 와서 잠깐 만났다. 도와달라고 했지만 그럴 입장이 아님을 설명했을 뿐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주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 “같이 당에서 일한 분으로 예의상 만남을 요청한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연일 계속되는 이명박측의 惡수에 할말이 없습니다.
우연히 만난 것도 아니고, 먼저 만나자고 해서 지지를 해달라고 했답니다.
이것을 보고, 뭐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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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선룰때문에 정신이 없는지,
여기저기서 본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노출시키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최근 사건들을 정리해보았다.
단순 사실 정리를 위함이다.

1. 장애 태아 낙태 발언
이명박 서울시장
- 낙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본적으로는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낙태도 반대 입장이에요. 보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 07.5.12일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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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조 비하 발언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수노조 설립법안 문제와 관련, “상임위 소위에서 관련법이 통과됐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대학교수라는 사람들이 노조를 만들어서 뭘 하겠다는 건지 의심스럽다. 연구를 잘 하겠다는 건지, 제자들을 잘 가르치겠다는 건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지난 7일 “한 인도 업체에서는 대학 출신 종업원들이 ‘우리는 노동자가 아니라’며 평시에 초과근무를 해도 수당을 안 받는다더라. 노조를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부심이 있어서 안 만드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교수란 사람들이 노조를 만들겠다니, 교육이 제대로 되겠냐.”고 말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서울시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줄이 금속이라서)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는 사실과 다른 얘기로 듣기에 따라서는 전체 노조를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이명박 노조비하발언 물의
'노동'에 대한 이명박 전 시장의 위험한 인식


이 전 시장은 인도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회사의 노동자들은 초과근로수당이나 휴일근로수당을 줘도  받지 않고 자신을 노동자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노동조합도 만들지 않는다는 얘기를 최고경영자에게 들었다며, 이를 우리나라 노동자들을  비판하는 근거로 삼았다. 노동자가 자신의 일에 정당한 보상을 받기 위해 애쓰는 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보장된 권리다. 사려 깊은 지도자라면, 그 회사의 노동자들이 일에 대한 보상을 과연 제대로 받고 있는지부터 생각했어야 한다. 그의 말에선 노동자는 그저 주는 대로 받으라는 전근대적인 사용자의 시각이 묻어난다.

3. 5.18 묘역 비석 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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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묘역의 비석을 밟고있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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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18봉안소내 파안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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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1천표 줄테니 8월-20만 원안대로 하자"-1
(수원=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10일 논란이 되고있는 경선룰 중재안과 관련,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차라리 1천표를 줄테니 원래 합의된 룰(8월-20만명)대로 하자"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수원 경기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경기문화 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한 사람의 이해 때문에 당 전체를 흔들고 공당의 원칙을 무너뜨려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1천표를 줄테니 경선을 원안대로 하자는 제안을 했군요..
참 황당한 제안입니다...
공당의  원칙을 무너뜨려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1천표를 주겠다니요?
너무 돈거래에 익숙해지셨나요?
이것이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는 것인가요?

5년전에 이회창 당시 후보와 5:5 국민경선 관철안됐다고,
원칙없다고 탈당하던 시절은 벌써 잊어먹으신거죠?

그냥 지금 원칙 그대로 계속 고수하시지,
1천표 제안으로 박 전 대표의 표수 계산 꼼수가 다 드러나겠습니다...

참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ps
이제와서 경선룰 바꿔야된다고 고집하는 쪽도 모양새가 웃기기는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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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당 정치를 보면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것이 있다.
다 갈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한두 정당이 아닌 모든 정당들의 정계개편이다.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폐해인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것만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수도권의 경우는 지역별로 선호하는 정당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지역주의와는 거리가 있다.

지역주의하면 결국 영호남이다..
영남은 영남대로 호남은 호남대로 상대 정당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열린우리당 같은 경우는 민주당을 깨고 나오면서
나름대로 전국정당을 목표로 노력을 했다.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결국 실패했다고 밖에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시도는 좋았다고 본다.

한나라당의 경우는 어떤가?
호남을 신경쓴다고 말만 할뿐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호남은 한나라당을 선택할 수 있는가?
지금 이대로의 한나라당이라면 여전히 호남은 한나라당을 선택할 수 없다.
정치 성향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한나라당은 호남에게
총을 들이댔던 정당의 줄기이다..
그런 정당을 호남은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의 바람은 한나라당이 깨지는 것이다.
서로 갈라서는 것이다.
이왕이면 5,6공 군사정권 출신, 수구보수의 구태의연한 인물들이 한데 모이고
(비슷한 정치인들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나은사람들이 한데 모였으면한다.

그래서, 지금의 민주당처럼 영남의 지역 주의 정당으로만 남을 정당이 하나 있고,
나머지 전국 정당화를 목표로 한 정당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쉽게 설명하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과 같은 모델이다.
그렇게 되면 민노당, 국민중심당 포함하면 6당체재가 되나?

그 뒤에는 각 대선 주자들의 성향을 중심으로
열린우리당과 갈라선 한나라당의 정치 성향에 따라 다시 정계개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정계개편으로 대통령 선거를 치루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결국 국민들은 지역주의 정당으로 남은 3당은 그야말로 조그만 지역주의 정당으로 남고
남은 2당은 각자의 정치성향에 따라 전국 정당이 되는 것이다.
(민노당은 아직 지역구 의원을 뽑기에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시나리오겠으나,
이미 열린우리당 자체도 초기 목표와 달리 영남에서는 외면받고 있어서, (사실상 전국적 외면이지만)
한나라당이 갈라선다고 이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이 두개의 당으로 쪼개지고,
그에 따라서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호남이 그 중 한 당의 국회의원을 뽑아주기 시작한다면,
지역주의는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는 신호로 봐도 좋을 것 같다...

그것을 시작으로 정책과 인물이 주가 된 투표가 시작될 수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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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나라당의 재보궐선거 참패가 두렵다..
이것을 한나라당에서 약으로 받아들여 대선까지 잘 끌고 나갈까 두렵다...
한나라당은 아직 정권 교체의 대안으로는 부족하다.

아직 세상은 더 투명해져야하고, 5.6공 잔재세력도 없어져야하고...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도 모두 없어져야한다...

정권교체후 10년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한나라당은 옛 버릇 못버리고 아직도 저렇게 헤매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환골탈태해서...
정말 투명하고 민주적인 정당이 되었다면 모를까...
이미 수많은 충격에도 변하지 않고 옛모습 그대로인 당이다...

아직은...그들이 정권을 이어받아야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
이번 선거 기간 추악한 모습의 결론이다...

당장 강재섭 대표는 선거결과에도 물러나겠다는 말도 없고,
과태료 대납 사건에도 별 영향이 없다...
한나라당은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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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바로잡을 정당이 한나라당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당장 이번 선거만 해도,
당내 공천 잡음에, 공천 비리가 있고...
얼마전만 해도 방송국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더니...
실상은 방송국 뒤집어 잡을 궁리만 하고 있지 않았나...

이미 차떼기당에서 성추행당으로 몰락해버린지도 한참인데...
한나라당이 잘못을 바로잡을 정당이라...

한나라당은 잘못을 숨겨 세상에 알리지 않을 정당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결론입니다.

노무현 정권이, 지금까지의 정권들과의 차이는
초반에는 측근의 비리가 터졌으나, 갈수록 그런 것은 전혀 없어지네요...
(초반 측근 비리도, 주로 선거에 연루된 것이었죠)

김영삼, 김대중 정권도 측근 비리가 결정적인 레임덕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노무현 정권은 워낙 저조한 지지율 행진탓에, 오히려 5년차인 올해는 더 상승하고 있기도 하죠.

결론은...한나라당...지금과 같이, 반성없이는 똑같다는 것입니다.

동아일보 뉴스
박근혜 “잘못 바로잡을 정당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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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권세력의 무책임이 만든 ‘유시민 파동’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한나라당의 반대가 주원인인 국민연금 개혁법안의 책임을...
집권세력의 무책임으로 돌리는 사설의 센스는 대단하다...

유시민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반대표나 기권표를 던진 10여개의 표를 가지고,
집권세력의 무능함이라...
개혁법안 자체를 부결시키는데, 전적으로 동의해버린 한나라당의 책임은 어디에도 말이 없다...

국민연금법...여기서 잘 안되면 앞으로도 개혁하기 힘들 것이다...

한나라당은 정권 교체의 욕심에만 눈이 가려 중대 국가정책의 경중도 구분 못 하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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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탈당할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기사에 나온 대로라면, 손 전지사는 당내 개혁에 대한 한계로 경선 불참 및 탈당을 한다고 한다.

당장 '배신'을 불리며 이인제 의원과 비교될텐데 이인제와는 다른 것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적도 없고, 지지율에서도 이인제 의원처럼 절대적인 지지없이 꾸준히 3~5%선의 미약한 지지율만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장 이번 대선을 위해 탈당한다기 보다는, 정치 구도 개편의 의도도 있다고 생각된다.
탈당 후 개혁 성향의 의원들과 같이 한다든지, 한나라당의 다른 개혁성향 의원들의 동반 탈당을 유도해서 열린우리당 탈당 사태와 같이 한나라당의 한계를 느끼고,  정계 개편의 한 축을 이루려는 것이다.

사실 한나라당은 지금까지의 고공 지지율이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가 아니고, 단순히 반사이익으로 인한 지지임을 알아야 하는데, 단순히 50% 지지율이라고 자만하고 발전없이 지내오고 있다. 작년과 올해는 계속 사학법에 매달려 국회 입법처리도 제대로 하지않고 있고, 대북 관계는 강경론만 주장하다 주변정세에 대한 눈을 이제야 떴는지 며칠전에서야 유화책으로 돌아섰다.

경제에 대해서도 무조건 정부때리기만 하고 있지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은 적도 없고,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때리기 이외에는 정부안에 대해서 제대로된 입법 처리조차 지연시키고 있다.
서민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감세방안은 대부분 상위계층에 몰려있고, 시장을 방문하는 쇼는 하고 있지만, 기자들과 기백만원 식사도 서슴치 않고 있다. 굳이 성추문 관련된 각종 사건들은 이것이 공당이 맞는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손학규 전지사의 탈당은 한나라당에 기회도 될 수 있지만, 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다.
탈당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혁과 정책 제시를 할 수 있다면, 굳어진 대세론에 몇 겹의 보호막을 씌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5% 후보의 탈당에 별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3공,5공만 남았다는 수구 정당으로 이미지가 다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대선에서도 구도는 다시 달라지게 되고, 한나라당이 그렇게 바라왔던 정권 교체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손전지사의 탈당을 무조건 비난만 하지말고, 한나라당 내부에서의 성찰의 기회를 삼아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적극적인 정책 제안, 사학법에 얽매이지 말고 국회에서의 입법 활동에 대한 할 일을 제대로 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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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재개정한다고 삭발도 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왜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이렇게까지 나서는 이유를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
자본주의 사회의 선두마차인 기업들도 사외이사 파견해서 같이 의결하고,
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공인 받고 다하는데...

왜 사학재단만은 개방형 이사제를 못하겠다는 것인지...
아래 댓글이 인상적이다...
왜 하필 지금이냐?

작년 내내 사학법 하나가지고 국회에서 놀고먹더니 올해도 그러고 싶은가봅니다...
민생은 무슨 민생입니까...
발목잡고, 나라망하기만 기다리는 모 당 사람들...
그래야 정권을 잡을테니...

이런 와중에 어리버리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재개정에
협의 의사를 보였다는 군요...
차라리 하지를 말든지...
그것마저 재개정하겠다면, 열린당 너네들은 뭐했니 그럼...  
Posted by isss :
주택법 표류 - 이번 정기국회 통과 불투명

이러면서 노무현 욕할 것이 아니다...
초기 원가공개나 상한제, 대출규제 같은 것 시행 안하고...
약한 제도, 세금으로 잡아보려다가....
그래도 계속 주택가격 폭등해서...

이제야 제도 시행하는데...
그전 주택가격 폭등할 때 각 당들 논평이 뭐였나...
주택 가격 폭등으로 서민들 다 죽는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주택 가격 잡으라고...

그런데, 이것이 뭔가...
유시민 장관의 말대로
한나라당은 국가운영에 대한 책임의식이 전혀 없다...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대한민국 대통령...대한민국 국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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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인사도 "코드"가 안맞아 내치려면서
앞으로 집권하면 어떻게들 하시려고 그러시나요?

노무현 정권 내내 코드 인사가지고 물고 늘어지셨는데...
한나라당이 잡을 정권에서의 한나라당만의
코드 인사는 너무 당연하겠죠?


Posted by is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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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반론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중앙일보의 기사다...
기사자체의 의도는 반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처음부터 기사에 오류가 있다...
같은 분량만큼 보장이라더니, 부시는 50분하고 민주당은 10분했다...
50:10이 같은 분량인가보다...

반론권 인정 자체의 취지는 좋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꼭 같은 시간에 해야할 이유도 없고,
이미 뉴스에서 수많은 반론 뉴스가 흘러나온다... 같은 시간에 하지 않아도 대변인을 통해,
당대표를 통해, 그리고 같은 동맹 신문들을 통해 계속 흘러나오는 반론들...

나는,
미국의 대통령 연설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저것보다, 계속 나오는 박수들이었다...
나중에 반론을 하든, 연설 평가를 다시하든, 그 자리에서는
미합중국의 President로 대우해주고 열렬히 박수를 쳐주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물론 이 날 연설에 야당 사람이 없기는 했지만,
초대했더라도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국회 첫 입장때의 영상을 잊었나?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박수도 치지 않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상당수 였다...처음부터 대통령 대우 해주지 않던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야당반론은 지금도 충분히 차고 넘친다...
지금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든, 온갖 반대논리만 가득하니까...



Posted by isss :
탄핵 역풍으로 과반수를 획득하는데 성공한 열린 우리당은...(곧 과반수는 깨졌지만)
그럼 지금까지 무슨 일을 했나?
한나라당이야 노무현 욕이라도 하고,
일정 거부하고 밖에서 시위라도 했지...
열린우리당은 국회에서 도대체 뭘 했나?

열린우리당 하면 당장 떠오르는 것은...
4대 개혁 입법밖에 생각이 안난다...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언론관계법 제정·개정, 과거사기본법 제정...

이중에 통과된 것은 3개이고, 국가보안법 폐지야 사실상 물건너 간 것 같다...
사학법은 작년 내내 국회 놀게 만들고는 다시 여야합의로 재개정하려고 하고 있고,
과거사기본법으로 희생된 사람은 내 기억에는 신기남 의원 밖에 없다...
언론관계법은 부분 위헌 판결까지 나고, 법자체는 그 뒤로는 어떻게 된 지 모르겠다...
다만, 아직도 할 일은 태산이란다...

열린우리당도 똑같이 주기적으로 노무현 탓만하고,
당을 깨니 어쩌니 하고, 비대위 만들었다 없앴다만 하고 있었고...
말로만 개혁, 개혁 외쳤지...개혁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고, 결국은 놀고만 있었나 보다...

모르겠다... 정말 노무현이 문제인지...
열린우리당이 문제인지...한나라당이 문제인지...
뭐 결론은 다 똑같은 놈들이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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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6112119281383114&LinkID=8

올 한해 법안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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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내년 활동비는 대폭 인상한다죠...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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