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수단체가 대한문 앞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방문 방문

예전 가스통 들고 평화시위 벌였듯이 오늘은 가스총들고 “방문”했습니다. 조선일보의 타이틀도 대단합니다. 방문이랍니다. 난입이나 습격이 아니고 방문..

경찰은 진압도 안하네요. 경찰아! 촛불은 흉기고 가스총은 장난감이냐? 무기도 없던 사람한테는 잘도 방패 가격하더니, 가스총 드니 조용하네요...

참고로 해당 단체는 “보수”를 받아서 보수단체인지 6시 무렵 다같이 퇴근했습니다. 자신들은 자진해산이라고 하겠지만요.

아래는 MBC 뉴스 방송 내용 입니다.

기자 - 이거 불법 시위인데 왜 강제 해산 안하시나요?
경찰 - 자진 해산 한다잖아요.
기자 - 자진 해산 한다고 하면 그냥 놔둬도 되는거지요?
경찰 - (화를 내는 말투로) 아, 다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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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보도 관련해서, PD수첩이 오역이라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죠.

그런데, 어제 조선일보 신경무 화백이 광우병에 대해 심각한 왜곡 사실을 만평에 그렸습니다.

바로 광우병이 익혀먹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그린 것입니다. 광우병은 단백질(변형 프리온)이 원인이기때문에 조류 독감이나 돼지 인플루엔자 처럼 바이러스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익혀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왜곡 보도를 했네요.

그리고, 또 돼지 인플루엔자는 먹는 것과 상관없이 호흡기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 무서운 것이죠. 그런데도 국민들이 근거없는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국민들을 비웃고 있네요. 사실은 자신의 몰이해가 그 바탕인데도...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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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광화문에 있었다. 나도 뒤에서 사람들 모습도 보고 여기저기 행진도 하고 그랬지만, 여느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쇠파이프와 닭장차 유리 깨기....
사다리로 올라간 시민과 휘두르는 쇠파이프.
전경이 방패로 찍었지만, 그 전과 다른 조심스러운 공격.
전경이 소화기를 뿌리기 시작하고, 또 갑자기 등장한 시민들의 소화기 공격...
이전과 확실히 양상이 다르다.
작정하고 준비해오지 않은 이상 일관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던 사람들은 연행되지 않은 이상 지속적으로 공격적이거나 계속 남아있어야할텐데.. 그 사람들은 곧 사라지고 만다...
결국 남은 사람만 동조자로 진압대상이 되고...

그리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의 일요일 긴급 담화...(이렇게 즉각적인 반응이 지금까지 있었던가 생각해보자.)
마치 6월 5일부터 시작된 보훈단체의 시청광장 점거에 이은 마침표를 찍는듯한 모습이다.
72시간 집회는 예고되어 있었고, 시작과 끝이 작전에 의해 진행되듯 사건들은 진행되는 모습이다.
다음 아고라에도 관련 사진들이 돌고 있지만, 어느것이 사실인지는 직접 증언이 있지 않은 이상 알기 쉽지 않다.
어쨌든 뭔가 냄새가 난다...구린 냄새가 난다....
다만, 알아야할 것은 정부는 얄팍한 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정공법으로 이 시국을 돌파해야 할 것이다.

참고 사이트 : http://hammer.egloos.com/440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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