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브레이크 등은 항상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속도가 느려지든, 아예 멈추든 상관없이 빨간불이 표시가 됩니다. 급정거와 서서히 멈추는 것을 빠르게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가끔 앞차의 속도에 대한 오해가 후방 추돌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지요.

이런 문제를 개선한 브레이크 등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텍의 학생들이 개발한 브레이크 등 시스템입니다. 이 브레이크 등은 속도를 서서히 낮추려고 할때와 갑자기 멈추려고 할 때를 구별해서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이 브레이크등은 수평으로 길게 LED를 배열하였습니다. 자동차의 후미등 중 가운데에 있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속도를 줄일때는 가운데부터 노란 빛이 증가하게 됩니다.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뒷차에 알려주는 것이죠. 노란 빛이 모두 찼다면 빨간 불로 바뀌어 차가 완전히 멈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급정거를 해야할 경우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으면 브레이크등은 바로 빨간 불로 바뀌어 표시되게 됩니다. 앞차의 속도 변화에 대해 뒷차가 빠르게 대응하게 할 수 있어 후방 추돌사고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짧은 안전거리로는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나겠지만요.

기계공학과 Mehdi Ahmadian교수팀이 만든 이 장치는 곧 본격적으로 테스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디어 자체는 간단하고, 적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기때문에, 제대로 동작을 한다면 실용화는 쉽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다니고 있는 차도 몇가지 장치만 붙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의 완성차에 기본 적용이 된다면, 곧 브레이크 등이 모두 바뀔 수 있겠죠.

그래도, 안전거리는 충분히 확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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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모터쇼인만큼 다양한 자동차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자동차들이 전시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큰 분류로 분리를 해놓았습니다. more를 누르시면 볼 수 있고, 링크된 곳은 그 자동차에 대한 고해상도 사진들이 있으니 관심있는 차들은 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출처는 자동차 전문 블로그인 autoblog입니다.

ps 차들이 많다보니 편집이 엄청 오래걸렸네요.2~3시간은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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