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가 다시한번 외신에 등장했습니다. 12/11자 이코노미스트지 아시아 섹션에 실렸다는 군요.

12/11 일자 영국 이코노미스트 아시아섹션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국의 블로거가 우리나라의 예언자로 등장했다는 말과 함께 제목을 False God?으로 실었습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economist.com/world/asia/displaystory.cfm?story_id=12783609

10월,11월은 폭락하는 주가가 예언에 근접했다면, 요즘은 폭락하고 있다는 부동산 시세가 자꾸 보입니다.

미네르바는 온라인 노스트라다무스"-이코노미스트誌

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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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웹게시판인 다음아고라에서 미네르바라는 닉넴을 가진 누군가가 리만브라더스의 파산을 예견했다. 날카로운 추측은 그것이 5일후 진실로 밝혀지기전까지 무시되엇지만 5일후 사실이 되었을 때 한명의 예언자가 탄생되었다.

논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계속되었고 미네르바는 원화 가치가 하루에 50원이상 떨어질것이라는 예측을 쏟아냈고, 사람들은 통화시장을 주위깊게 살펴보기시작했다. 그리고 3일동안 실제가치는 예측보다도 더 떨어지게 된다.

미네르바는 하나의 인터넷 현상이 되었다. 네티즌들은 그에 정체에 대한 실마리와 예측을 찾기위해서 과거 게시물들을 샅샅이 뒤지고있다. 한국경제환경과 정부정책에 대한 그의 날카로운 비평은 그의 명성을 증가시켰다. 언론은 지금 그를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 부른다.

반대론자들에 의해 권위주위적이라 비난받고 있는 이명박정부에서 재정부장관인 강만수가 미네르바의 정체를 밝히는 시도를 했다는 사실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어떤사람은 그를 증권회사의 고위간부라 믿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그를 정권내부에서 정권을 흔드는 공무원이라고도 생각한다. 미네르바가 50대라는건 이미 모든이에게 드러나져 있다

그의 뒤를 캐는 정부때문에 미네르바는 더 이상 경제에 대해 예언하지 않는다.한 equity analyst 는 “미네르바 현상의 핵심은 정부의 행동이다. 우리는 70~80년대에 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언론의 자유가 줄어들고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지배받던 시절을 말한다.

현재 주어진 한국경제의 상황에서- 이번주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크게 떨어트린 상황-미네르바 정체에 대한 문제보다 그의 최근 예측이 더욱 중요하다-원래는 미네르바의 최근예측은 미네르바의 정체를 과거의 뒷자석으로 데려갔다.

그는 현재 1000을 약간 상회하는 코스피지수가 500선으로 하락하고, 서울 아파트값 절반하락을 예상했다. 그러한 침체장세에 대한 전망은 동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카산드라와는 달리 미네르바는 많은 추종자를 가지고 있다.

Posted by isss :

오늘도 동아일보의 왜곡보도.

촛불집회를 까기 위해서라면, 왜곡도 서슴치 않는다.

시위대 못피한 50代 운전자 ‘귀갓길 봉변’

해당 운전자는 촛불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여 사람을 치고, 뺑소니로 도망가다 시민에게 붙잡혀졌습니다. 기사중 교통 경찰에게 넘겨졌다고 했는데, 왜 교통경찰에게 넘겨졌겠습니까. 시민들이 뺑소니로 잡아서 교통 경찰에게 넘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격해진 시위대에 의해 약간의 폭행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사건의 본질은 뺑소니 사고입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64444&cpage=1

조중동은 수많은 증인이 있는데도 이렇게 뻔한 사실도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러고서는 아고라에는 괴담만 난무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중동읽어보면 촛불집회에 대해 열심히 괴담을 퍼뜨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왜곡하고 과장하고, 자극적인 편집에 선동하는 사설 및 칼럼까지.

다음 '아고라' 10명이 2만건 글 도배…극소수가 지배

조선일보에 난 이 기사는 아고라가 몇 명의 사람에 의해 선동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글(댓글 제외)을 분석한 결과, 게재 글 수 순위로 상위 10명(ID 기준)이 무려 2만1810건의 글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1위는 3170개의 글을 올렸으며, 10위도 1561개의 글을 썼다. 상위 10명이 한 명당 하루 평균 20~40개의 글을 올린 셈이다.

해당기사에 저 상위 랭커들이 정확히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아랫 분의 글 보시기 바랍니다. 중복되는 글이 많고 저 1위가 이사람인지 모르겠지만 3700개가 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향은? 반MB가 아니라 친정부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h9.3QWQa3Qs0&group_id=1&page_size=&page_no=91

아랫분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120개의 글입니다. 오늘 열심히 폭주하고 계십니다.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q_fiS2mSKS10&group_id=1&page_size=&page_no=1

상위랭커들은 알고보니 반MB가 아니라 소위 "알바"들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분명, 글을 많이 적는 사람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 글에 끌려가지 않습니다. 어제 100분 토론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한나라당과 정부측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을 "가르침이 필요한 우매한 국민"으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선동에 놀아나고 생각할 줄 모르며 판단도 하지못하는 국민으로.

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못하면, MB와 한나라당은 지금의 소통 수준을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니들이 이래서 까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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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이명박 탄핵 요구 인터넷 서명 사이트가 1234567명을 돌파했습니다. 우연히 들어가봤다가 1234567을 캡춰하고 싶었는데...568이 나왔네요...이런 --;

5월 7일 01시경에 돌파했습니다. 실제 이곳에 서명을 한다고 탄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론을 알려주는 의미에서 무의미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아래 그림 클릭하면 서명사이트로 넘어갑니다.

Posted by is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