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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3 정덕희-[시사저널]의 삽질 4
결론적으로 행복전도사 정덕희님의 학력위조 논쟁은 시사저널의 삽질입니다. 전형적인  특종을 노린 부풀리기 기사입니다.

정덕희님은 강사로 방송에서 뜨기 시작할때부터 자신이 살아왔던 이야기들을 자주 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는 고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저도 직접 방송에서 들었습니다. 방송에서 "행복하소서"외치며 재밌는 강의를 많이 했죠.

그리고, 행복학 강의를 하면서 저렇게 어렵게 살아왔구나 하는 것은 강의 중간 뿐만 아니라 MBC의 사과나무에서도 방영됐었습니다. 이에대해 반박기사들도 이미 작성되고 있군요.

정덕희 교수 "고졸학력 방송에서 밝혔었다"
명지대 "정덕희 교수 고졸학력,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참고로 2005년에 작성된 한 블로거의 글입니다.

요즈음 잘나가는 유명강사 중 한분이 정덕희 교수이다. 이 사람은 유복한 집안의 아들과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고통을 겪었다. 또한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큰 고통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살다보면 좋은 일이 있겠지”라는 식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시작한다. 그가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음성에 대한 칭찬이 계기가 되었는데 그는 이를 적극 활용할 방법을 찾게 된다.
   그가 보인 노력 중 한 가지는 고등학교 졸업의 학력을 가지고 대학을 찾아가 자신을 연구생으로 등록시켜 줄 것을 애원하면 부탁한 것이다. 자신의 학력으로는 강사로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필요한 조건을 갖추려고 자구의 노력을 한 것이다. 강사로 활동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 그는 자신의 집에서 전화기에 자동응답기를 연결해 놓은 것이 물리적 준비의 끝이었다.
이미, 정덕희님은 예전부터 자신의 학력 부족을 만회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시사저널의 기사는 한마디로 악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자도 조사를 했을 것이고 알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사저널의 기사는 특정 시점에 게재된 기사들 중 잘못된 표기된 학력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학력위조 논쟁 중에 꼬투리를 하나 찾아서 부풀리고 기사를 게재한 것입니다.

정덕희님은 지금이야 정덕희 교수로 불리지만, 방송초기만 해도 아니었습니다. 방송으로 뜨고, 강의로 명성을 얻다보니 교수도 된것이지요.

시사저널은 왜 이렇게 자극적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했을까요?
짝퉁 언론이라는 것을 빨리 없애버리고 싶었나요?
시사IN이 새로 창간한다고 하니 뭔가 하나 특종을 터뜨려야한다고 생각한 걸까요?
자본에 굴복해버린 짝퉁 언론, 시사잡지의 자극적인 기사를 보는 것은 참 씁쓸합니다.

PS 9월중 시사IN이 창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is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