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분들 조심하세요.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이글루스 블로거 한 분이 '제3자'로부터 고발당했다고 합니다.
포괄적 공범에 이어 이제 인터넷에 대한 포괄적 국가보안법의 잣대를 들이댈지도 모릅니다.
언론 장악에 이어 인터넷 장악이 시도되고 있네요.

아래 블로그 글과 내용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고발당했습니다

- 경찰 보안과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예전에 적었던 김일성주의가 마르크스주의와 다르다는 내용의 글(지금은 비공개처리)에서 '현대 북한의 지도자들'의 일부를 인용했었는데 거기에 김일성주의가 독창적이다 라는 문구가 있어서 북한과 주체사상을 찬양하고 있어 사상이 의심스럽다고

'제 3자'  가 고발했다고 합니다.

Posted by isss :

지난 토요일 MBC 뉴스후 "조.중.동 VS 네티즌"에서 조중동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했더군요.

나왔던 내용은 지금까지 조중동이 어떻게 논조를 바꾸었고, 어떻게 사실을 왜곡해왔는지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보도됐던 많은 내용들이 네티즌들을 통해, 다음 아고라를 통해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을 통해 이야기되었던 것들입니다.

저도 찾아보게된 뉴스후는 정말 시원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이렇게 공중파에 나오게되다니 감동적이기까지도 합니다.

뉴스후, 조중동 vs 네티즌..''조선, 중앙, 동아등 말바꾸기 보도 집중조명"
시청자들 "속시원한 보도 감사합니다"

누군가 유튜브에도 올려놓았네요. 그리고 MBC 홈페이지에서도 무료서비스입니다.

http://cafe24.tistory.com/73 : 유튜브
http://blog.daum.net/gnrwar1962/5421531 : 구글비디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 MBC 다시보기

뉴스후에 마지막에 광고 불매 운동에 나온 내용입니다. 실제 광고 불매 운동으로 월 10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 황우석 사태때 PD수첩 및 MBC 뉴스에 가해졌던 조중동의 광고 불매에 대한 보도도 통쾌하게 덧붙입니다.

MBC 뉴스후 “조선일보 광고 월 100억이상 감소했다”

MBC의 이런 반격에 대해 조선일보는 당황한 모습입니다.

MBC'뉴스 후'사실 확인조차 안해
MBC '뉴스후' 짜깁기 보도

사실 확인도 안했다, 짜깁기다라고 쓰고있지만, 전체적인 반박을 하지 못한채 지엽적인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 인터넷 글만 주로 인용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조중동이 많이 해오던 짓 중 하나이죠. 100:1의 압도적인 의견도 동일하게 5:5또는 2:8로 역전시켜보도해주는 조중동의 보도 센스는 따라 말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중간에 보는데, 갑자기 눈에 띄는 네티즌의 글도 보이더군요. 아랫 글입니다.

제가 썼던 글이고 올블로그나 블로거뉴스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글입니다.
조선일보, 같은 사건을 어떻게 왜곡시키나.

다만, 어떤 분이 아고라로 퍼가셨고, 뉴스 후에서는 아고라에 있는 글을 인용했더군요. 그래서, 편집이 달라 제가 쓴 글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닉네임보고 알았네요. ^^;

뉴스 후 보도에도 나오지만, 이외에도 많은 블로그의 글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촛불 집회 와중에 블로그들이 현장감 있는 활약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언론사에서 보도하지 못하는 사건이나 장면들을 현장감있게 풀어줄 수 있는 것은 개인이나 블로거들을 언론사는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블로그의 장점이지요. 오늘도 이에 대한 블로거를 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네요.

보수언론에 맞서는 블로거 4인방

저분들 글은 저도 잘 보고 있고, 계속 박수를 치고 있답니다. 거대 미디어의 대안은 열린 공간인 인터넷과 블로그가 되고 있습니다.

조중동 VS 네티즌은 네티즌의 승리입니다.

Posted by isss :
한나라당이 제시하고, 통과시켰던 이번 선거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국민의 입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공식 언론을 제외하고 어떤 국민들의 표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것은 국민의 언로를 막고 서민의 아픔을 들어주겠다는 것에도 반하는 행동입니다.
5공 군사정권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국민 통제를 기본 정신으로 하고 있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언론사들은 기사실 폐쇄했다고 언론사 통폐합과 고문, 보도지침을 실시했던 전두환보다 더한 정권이라는 말도 안되는 글들을 써댔지만, 정작 국민들의 말을 가로막는 악법인 선거법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도 결국 자신들을 통해서만 국민들이 이해하기를 바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미 올블로그에서만 2명의 블로거가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하였고, 경찰서에 가서 수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삭제된 글들은 인터넷 전체로는 셀 수 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글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불리한 글은 모조리 막을 수 있다는 선거법.
악법 중에 악법이고, 만약 집권을 할 경우 국민을 어떻게 통제하고자 하는 것인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제 사라졌다고 생각되는 공안 정국과 생사람 간첩몰기가 재현될 수도 있을까요?

한국 영화의 중흥기는 검열제도의 폐지가 큰 역할을 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검열 제도와 고소 고발이 난무한다면, 국민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 발표를 주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되버릴 것입니다. 그것을 노리는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국민의 입을 막고 사상과 언론의 자유를 막는 한심하고 구시대적인 선거법은 빨리 개정되어야 합니다.
Posted by isss :
캐논코리아에서 블로거에게 5천원씩 준다고 합니다.
물론 그냥 줄리는 만무하고, 글을 작성하면 준다고하네요.^^

EOS-40D를 소재로 40D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거나 상관없이 일정 요건의 조건을 갖춘다면 5천원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수한 글을 쓴 20명에게는 10만원의 원고료도 준다고 하네요.

사진은 최소 1장이상, 자신이 직접 작성한 글로, 300자이상 작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www.canon-ci.co.kr/global/event/easter/40DEvent.jsp


Posted by isss :
최근 정두언 의원의 블로그에 대한 발언을 두고 많은 블로거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문제가된 발언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 블로그 감시 철저

현재 가장 많은 사이버선거법위반을 저지르는 것은 각 홈페이지가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퍼지는 블로그임. 특히 올블로그 처럼 블러그를 링크시키는 메타블로그 싸이트가 가장 큰 문제임. 

이 는 현재 한나라당 후보의 네거티브 유포의 진원지로 활동하고 있음. 언론도 아닌 것이 블로그의 포털로 기능하면서 싸이버 테러에 가까운  사이버선거법위반을 저지르고 있음. 특히 블로그가 국내 블로그 사이트가 아닌 미국의 등 외국 사이트를 이용 블로그를 개설하여, 신원사항을 감추고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음으로 인해 선관위나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음.

네이버와 다음 같은 포털의 경우 불공정한 보도나, 게시글은 선관위나 각 캠프의 모니터링으로 공정하게 노출 될 수 있도록 조정되고 있으나 메타블로그의 경우 이러한 조치를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선관위는 사이버부정선거감시단과 사이버자동검색시스템운영에 있어서 새로운 네거티브 방식인 메타블로그 감시활동에 더욱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임.

이에 대한 반응 입니다.

정두언, 인터넷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한마리 민물고기
 정두언 의원에게 묻고싶군요
 블로거는 예비범죄자
 선거에 대해 아무말도 못하는 나라

그러면서 정두언 의원이 어제 국정감사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정두언 "정동영 부친 친일행각 조사해야"

행자위에서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정 후보에 대한 전주 폭력조직의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제기
대선 네거티브 공방 조기 점화

네거티브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역시 블로거들은 상대도 되지 않는 내공입니다.
부친 친일 행각과 폭력 조직의 자금 제공이라... 상당히 저열한 공세네요.

참고로 정두언의원은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핵심인물로 꼽히는 사람이고, 현재는 한나라당 대선준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두언 의원 할아버지가 일제시대때 군수였다고 자신이 고백하고 있네요.
병으로 가산을 탕진했다고 했지만, 일제시대 군수면 상당히 높은 직책이지 않나요?

MB의 준비팀장, 정두언의 어린시절

이 것 가지고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정두언 의원의 모양새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의 성나라당화해 한 몫한적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국회의원이 됐군요!

언론노조, "여기자 성추행 한나라당 정두언 떠나라"

블로거들을 비난하면서, 자신은 진정한 네거티브 문제제기 모습은  참 아이러니컬 합니다.(그것도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말이죠) 그리고, 자신의 허물부터 치우기 바랍니다.


Posted by isss :
블로그간의 우열이 존재한다는 생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에 펌 블로그가 많고, 무단 스크랩과 펌질에 변질되어버린 블로깅에 짜증이나서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네이버는 단지 도구를 제공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떤 식으로 운용하는지는 운용하는 사람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죠.

절대적인 수로도 네이버 블로그와 설치형/티스토리 사용자의 수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명 블로거의 수도 네이버가 설치형 이용자의 수를 더 능가합니다. 각종 언론들의 인터뷰 대상도 설치형 블로거보다 네이버 블로거가 주로 하곤 합니다. 오프라인 사업 연계를 통해 직업을 바꿨다는 사람도 네이버 블로거나 까페 운영자들입니다.
책도 많이 내고, 그만큼 방문객도 많지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가 열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라이트 유저들이 네이버를 많이 접근하기 쉽고,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유저들이 처음은 쉽게 블로깅을 시작하지만, 블로깅을 하다보면  진정한 "파워" 블로거로 재탄생하기도 하고, 그냥 라이트 유저로만 머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에 있어서는 절대 설치형 블로거가 따라올 수 없습니다. 비율로 보면 설치형 블로거가 양질의 포스팅이 많기는 하지만, 절대 수로 따지면 네이버 블로거의 수를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또,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깅에 있어 관문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블로깅을 시작하고 블로그에 대한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역할은 절대 무시할 것이 못된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모수(14명)이긴 하지만, 제 초대로 블로깅을 시작하시는 분 중에 아직 꾸준히 글쓰고 계신분도 없더군요. 티스토리도 많은분들이 초대되서 시작은 하고 있지만, 그들 중 많은 수는 한두개의 글 포스팅 후 방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isss :
처음으로 올블로그 TOP100 블로거에 선정되었습니다.
88위로 턱걸이긴 하지만, 정말 기쁘네요.^^
기념으로 재빨리 TOP100 로고 붙여봤습니다.
(좀 더 이쁘게 붙여야 할텐데...--;)

TOP100 블로거에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블로그 되도록 열심히 블로깅하겠습니다. ^^
여기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is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