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기념사업 비용 1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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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시 이 사건으로 8년간 옥고를 치른 정만진씨 등은 인혁당은 실체가 없으며 피고인들의 법정진술까지 변조할 만큼 철저히 조작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공안정국을 만들려 했다고 봐도 달리 같은 해 일어난 장준하 의문사 사건과 함께 국내 여론의 반발만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또한 72년 7.4 남북공동성명으로 기대에 한껏 부풀었던 실향민들의 가슴에는 또다시 대못을 박는 짓에 불과했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 인혁당의 존재 여부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왜 그 당시의 검찰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적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법원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을 진행했던 것일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고 그간의 행적이 발표됐군요.
3번이나 만주군에 지원하여, 지인까지 동원하여 합격하고 조선인은 1년에 1명꼴 밖에 안되는 일본 육사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주군 단장 부관실의 ‘을종부관’, 현재의 작전장교에 해당하는 중요 보직을 맡아서 항일군 및 소련과 전투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친일로 문제없겠네요. 국내에서 순사생활한 것도 아니고...당시 일본군 소위라면 판사와 동급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혈서지원한 사실을 전한 만주신문 기사입니다.
1939년 3월31일치 <만주신문> 7면 기사 전문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 그리고 ‘한목숨 다바쳐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는 혈서를 쓴 종이와 함께 동봉된 등기로 도착해 담당자를 감격시켰다. 동봉된 편지에는
(전략)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모든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스러운줄 아오나 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국군(만주국군-편집자 주)에 채용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 일사봉공(一死奉公)할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이 다하도록 충성을 다 바칠 각오입니다. (중략) 한 사람의 만주국 군인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 : 편집자 주)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도 바라지 않고.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후략)
라고 펜으로 쓴 달필로 보이는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고자 해도 자격 연령이 16살 이상 19살까지이기 때문에 23살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同君)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滿洲新聞』1939.3.31. 7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한 통계네요. 무역수지 통계입니다.
한나라당이 말한 경제를 망친 "잃어버린 10년"동안 우리나라 무역 흑자는 최고였네요.
박정희때도 계속 적자였고, 80년대 후반 3고 호황때만 4년간 흑자.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10년간 흑자였습니다.
1961년부터 1997년까지 누적 적자만 700억 달러 적자. 김대중 정권에서 940억 달러 흑자로 모두 만회하고 노무현 정권때도 9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08년 들어 경제 대통령은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참고 포스트 : 년도별 무역수지와, 국민소득의 변화. (1962~노무현정권까지.)
http://minwon.mocie.go.kr/user.tdf?a=common.HtmlApp&c=1001&page=child/trade/trad_scale_pop01.vm
년도 | 대통령 | 무역수지 (달러) | 1인당 국민소득(달러) | ||
1961 | 박정희공화당 | -2억8천만 | | | |
1962 | 박정희공화당 | -3억7천만 | | | |
1963 | 박정희공화당 | -4억7천만 | | | |
1964 | 박정희공화당 | -2억9천만 | | | |
1965 | 박정희공화당 | -2억9천만 | | | |
1966 | 박정희공화당 | -4억7천만 | | | |
1967 | 박정희공화당 | -6억8천만 | | | |
1968 | 박정희공화당 | -10억 | | | |
1969 | 박정희공화당 | -12억 | 210 | 345 | 1,670 |
1970 | 박정희공화당 | -11억 | 249 | 389 | 1,984 |
1971 | 박정희공화당 | -13억 | 286 | 443 | 2,189 |
1972 | 박정희공화당 | -9억 | 316 | 522 | 2,855 |
1973 | 박정희공화당 | -10억 | 394 | 695 | 3,836 |
1974 | 박정희공화당 | -24억 | 540 | 920 | 4,206 |
1975 | 박정희공화당 | -22억 | 592 | 964 | 4,475 |
1976 | 박정희공화당 | -11억 | 799 | 1,132 | 4,976 |
1977 | 박정희공화당 | -7억6천만 | 1,009 | 1,301 | 6,069 |
1978 | 박정희공화당 | -23억 | 1,399 | 1,577 | 8,457 |
1979 | 박정희공화당 | -53억 | 1,636 | 1,920 | 8,736 |
| 계 | -250억 달러 적자 | | | |
1980 | 전두환 정부 | -48억 | 1,598 | 2,344 | 9,257 |
1981 | 전두환 정부 | -49억 | 1,749 | 2,669 | 10,050 |
1982 | 전두환 정부 | -24억 | 1,847 | 2,653 | 9,295 |
1983 | 전두환 정부 | -18억 | 2,020 | 2,823 | 10,132 |
1984 | 전두환 정부 | -14억 | 2,190 | 3,167 | 10,734 |
1985 | 전두환 정부 | -8억5천만 | 2,229 | 3,297 | 11,544 |
1986 | 전두환 정부 | 31억 | 2,550 | 3,993 | 16,907 |
1987 | 전두환 정부 | 63억 | 3,201 | 5,298 | 20,414 |
| 계 | -59억 달러 적자 | | | |
1988 | 노태우 정부 | 89억 | 4,268 | 6,379 | 24,517 |
1989 | 노태우 정부 | 9억 | 5,185 | 7,626 | 24,325 |
1990 | 노태우 정부 | -48억 | 5,886 | 8,111 | 25,090 |
1991 | 노태우 정부 | -97억 | 6,810 | 8,982 | 28,424 |
1992 | 노태우 정부 | -51억 | 7,183 | 10,506 | 30,926 |
| 계 | -98억 달러 적자 | | | |
1993 | 김영삼 정부 | -16억 | 7,811 | 10,964 | 35,488 |
1994 | 김영삼 정부 | -63억 | 8,998 | 11,806 | 38,843 |
1995 | 김영삼 정부 | -100억 | 10,823 | 12,686 | 42,667 |
1996 | 김영삼 정부 | -210억 | 11,385 | 13,260 | 37,807 |
1997 | 김영삼 정부 | -85억 | 10,315 | 13,592 | 34,730 |
| 계 | -374억 달러 적자 | | | |
1998 | 김대중 정부 | 390억 | 6,744 | 12,360 | 31,841 |
1999 | 김대중 정부 | 239억 | 8,595 | 13,235 | 35,921 |
2000 | 김대중 정부 | 118억 | 9,770 | 14,188 | 38,019 |
2001 | 김대중 정부 | 93억 | 9,000 | 12,876 | 33,389 |
2002 | 김대중 정부 | 103억 | 10,013 | 12,900 | 31,868 |
| 계 | 943억 달러 흑자 | | | |
2003 | 노무현 정부 | 150억 | 12,720 | 12,700 | 34,169 |
2004 | 노무현 정부 | 294억 | 14,162 | 14,560 | 37,173 |
2005 | 노무현 정부 | 232억 | 16,291 | 15,482 | 34,188 |
2006 | 노무현 정부 | 158억 | 18,351 | 15,471 | 34,954 |
2007 | 노무현 정부 | 146억 | 20,946 | 16,160 | 36,021 |
| 계 | 980억 달러 흑자 | | | |
2008 | 이명박 정부 | -105억 | | | |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캠페인 펌 (http://cafe.daum.net/stopcjd)
고소영, 강부자 라인업을 만들었으면서, 어색하게 서민적이고 격의없는 모습을 강조하려는 것인지, 이상하게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자주 보입니다.
사진들에는 대통령에 대한 신비감에 대한 재미있는 접근으로도 볼 수도 있겠지만, 친근하고 서민적인 대통령 이미지를 만들면서 "재벌 프렌들리"와 " 프레스 프렌들리"를 하고 서민들의 삶을 점점 팍팍하게 만들 것 같은 모습을 감추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앞에서는 서민적인 모습을 강조하면서 밤에는 연예인 불러다 술판을 벌이던 모 대통령처럼 말입니다.
쑈는 그만두고 제대로된 정책 좀 보여주세요!
예전 모 기업인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기술 개발, 원가 절감 할 필요 없다..
공무원에 뇌물주고 수주하면, 그것이 훨씬 이익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은 은행에서 대출도 쉽게 해주고,
기업 비리도 눈감아주고,
물론 정권에 밉보이면 안되지만, 최소한 정권에 아부만 잘 하면 되고...
노동운동 알아서 밟아주고...
임금 인상 억제해주고 작업 환경 개선도 필요없이...
하루 18시간씩 일시키니...
얼마나 좋았을까...
계속 적자나도...정권에 잘 보이면...망할 일도 없고...
수주하기도 쉬웠을 것...
정부 규제를 글로벌하게 해야된다고 주장하지만...
그와함께 선행될 것 중에 하나가...
기업 경영 환경을 글로벌하게 해야 할 것이다...
IMF이후로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분식회계,부정회계, 계열사 부당지원, 뇌물, 상속 등등
글로벌 기준으로 개선해야 할 것들은 많다...
일단 자기반성부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