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관련 언론의 선정성에 방점을 찍었던 사건인 문화일보 누드게재 사건.
신정아 올누드라. 신문들 막장까지 가는구나
그야말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사건에 대해 문화일보가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형식은 사과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다른 언론들도 사과문을 실었다고 기사를 썼습니다만, 내용을 보면 뭐가 사과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신문윤리위에서 사과문 게재 결정을 했으니 따르긴 하나본데, 그나마 이것도 재심 청구를 했다고 하네요. 자기들은 잘 했다는 이야기죠.
읽어보면 뭐가 사과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사과도 아니고 변명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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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막장으로 치닫는 신정아 관련 보도입니다.
오늘 문화일보에는 신정아 올누드 사진이 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 조선일보 인터넷판 타이틀이 아래로 올라왔습니다.
이것이 신문사라고 할 수 있나요? 성인 전용 뉴스입니까?
신정아씨 관련해서 나오는 끝없는 선정적인 뉴스들은 이미 한사람 매장 수준입니다.

이명박 후보 관련해서는 그렇게도 개인정보 보호를 외치던 신문들.
검찰보다 더 대단한 수사력을 가진 기자들이 이명박 후보의 부동산 비리 의혹 에는 왜 그렇게 조용히 숨죽이고, 기획보도를 하던 경향신문만 까댔는지 아실 만한 사람은 다 알고있죠?

신정아 사건에서 보듯이 역시 자신들에게 찍히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찍히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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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까지 나온 사실로만 봤을때, 청와대 정책실장이 연계되어 있지만, 아직은 개인 스캔들로만 머물러 있더군요. 그저 흥미를 자극할 만한 스캔들 그 이상은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추가 : 여론이 안 좋자 입닦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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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문화일보가 열리지도 않은 회의를 바탕으로 기사를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6월 26일 1면으로 보도 했다고 합니다.

문화일보는 국회가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문화관광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홍보처가 예비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했다.

또 의원들이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며 4명의 국회의원의 질의 내용을 미리 배포한 자료를 인용해 매우 상세하게 전했다.

의원들이 ‘언론에 이름이라도 올리기 위해’ 미리 배포한 자료의 일방적 주장들을 지면에 가득 옮겨 실으면서, 정작 정부의 답변 내용은 한 줄도 싣지 않는 ‘낡은 관행’도 그대로 반복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문광위 전체회의 중 오후 4시에 예정됐던 국정홍보처 결산심사는 파행됐다.

KBS 결산심사 때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사장 인정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국정홍보처 결산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회의는 2시간 30분 만인 12시30분 오찬 정회로 막을 내렸다. 물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문광위 소속 의원들의 질문을 받지도, 답변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문화일보는 국회 진행 여부에 대한 사실확인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일부 국회의원들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내보냈다. 그것도 소중한 1면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정치적으로 입맛에 맞는 소재를 침소봉대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있지도 않은 ‘가상기사’로 지면을 낭비했고 결과적으로 ‘없는 사실’로 독자를 기만한 것이다.

이 날 국회 문광위의 파행은 미디어오늘이 오후 2시 12분 ‘ “정연주 인정 못해” VS “그럼 답변 못 해” 라는 제목으로 보도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사안이었다. 기자가 사실 확인을 위해 인터넷 검색만 했더라도 나오지 않을 오보와 왜곡기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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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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