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게 되는 것일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은 형제 사이입니다. 이상득 의원이 국회부의장입니다. 이미 동생인 이명박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형인 이상득은 지금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입니다. 연륜이나 나이로 볼때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한나라당의 권력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재오-이상득의 대결로 벌어졌고, 결과적으로 이재오 의원의 완패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나라당 내부의 실세는 누가 될까요? 결국 이상득 의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나라당 장악을 위한 권력 핵심의 시나리오가 작동됐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르게 보면 수도권과 영남권의 권력 다툼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전통 지지세력인 영남권의 지지를 얻어낸 것이죠.

차례대로 이상득 의원의 국회 장악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한나라당마저 이상득 의원이 얻게 된다면,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대한민국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는 현실화됩니다.

교과서의 원론적인 이야기로 돌아가봅시다. 권력은 견제세력이 없을 때 부패하게 됩니다. 그것을 견제하기 위해 3권분립이 나온 것은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이것을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정치적인 관계로 묶인 지지 세력간의 관계였다면, 다음 국회에서는 혈연으로 묶인 관계로 대한민국이 장악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견제 세력이 없어지는 대한민국.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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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재오 의원은 팽당할 것입니다.

그것이 불출마로 자발적인 백의종군이 될지, 문국현에게 밀려 타의에 의해 될지 이재오 의원 개인 선택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현재 이재오 의원과 이상득 국회 부의장의 파워 게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이것은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이재오 의원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바꿔 볼 수도 있습니다. 한나라당 내부의 다양한 요구에도 이상득 의원은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이재오 의원이 내상을 받고 있는 상황은 그만큼 권력 핵심의 의중이 어디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상득 의원과 같이 불출마를 선언하여, 자신이 한나라당을 위해 희생한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이재오 의원의 최고의 선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며칠 남지 않은 후보등록을 앞두고 물리적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이상득 의원은 결코 물러날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오로지 대통령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경선때부터 온 몸을 바쳤던 이재오 의원. 결국 너무 적을 많이 만들었던 탓에 내부에서도 그리 지지를 못 받는 것 같습니다. 권력과 직접 가깝다면 옆에 사람이 많겠지만, 권력이 버렸다는 생각이 주위에서 인식되면 이재오 의원은 바로 제거될 것 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봐서는 권력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너무 커버린 이재오 의원이 권력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도 있는 것 같지요.

자의든 타의든 이재오 의원은 이미 밀려나버린 불과 몇달전 권력의 실세. 권력의 무서움이 다시한번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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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 표류 - 이번 정기국회 통과 불투명

이러면서 노무현 욕할 것이 아니다...
초기 원가공개나 상한제, 대출규제 같은 것 시행 안하고...
약한 제도, 세금으로 잡아보려다가....
그래도 계속 주택가격 폭등해서...

이제야 제도 시행하는데...
그전 주택가격 폭등할 때 각 당들 논평이 뭐였나...
주택 가격 폭등으로 서민들 다 죽는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주택 가격 잡으라고...

그런데, 이것이 뭔가...
유시민 장관의 말대로
한나라당은 국가운영에 대한 책임의식이 전혀 없다...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대한민국 대통령...대한민국 국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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