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촌철살인을 보여주는 경향신문 만평.

물가 잡겠습니다. 단 우리 나라 사람? 일본인들에게...

죽은 아이 XX 잡듯이 노무현만 붙잡고 있는 안습의 조선만평에 비하면 진정 풍자와 만평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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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李대통령, 전국토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박희태 "전국토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이쯤에서 생각나는 것이 도덕책에서 열심히 외웠던 북한 김일성의 4대 군사 노선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이런 것 외우나요?

"전인민의 무장화, 전국토의 요새화, 전군의 간부화, 전군의 현대화"

포항에는 동상도 세운다고 하시고...갈수록 누구 닮아갑니다...

2. 전교조 간부와 주경복에 대해서는 검찰이 빠른 수사를 했군요.

전교조 간부 영장… ‘주경복씨에 선거자금’ 혐의

의혹이 훨씬 많아 보이는 현 교육감께서는 오늘에야 출두하여 조사받는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공정택 교육감 소환

3. 후퇴한 민주주의에 대한 경향 신문 기사입니다.(경향신문 홈페이지가 보기좋게 바뀌었네요^^)

[이명박 1년, 민주주의 후퇴] 신권위주의
인터넷·언론 장악 - 댓글 삭제, 방송엔 ‘낙하산’

4. 비정규직 해고로 벌어졌던 코스콤의 파업이 15개월만에 타결됐다고 합니다. 65명의 무기계약직으로 전원 고용과 민형사상 고소 취하하겠다고 하네요.

코스콤 파업 15개월만에 ‘타결’될 듯

5. 2006년 도입된 '긴급복지지원제도’에 구호를 요청하는 가정이 올 하반기 들어 20% 이상 늘어나 확보된 예산이 바닥날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런 곳에 예산 지원은 더 안하나봅니다.

 긴급구호 요청 가구’ 급증 ..

서민생활 안정 대책으로 복지 정책 세울 생각은 안하고 범죄 벌금 낮춰준다고 하네요. --; 범죄는 범죄인데...

‘생계형 범죄’ 벌금 절반 낮춘다

6. 마지막으로, 언제는 위기 아니라더니....

이 대통령 “외환위기 급한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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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아웅

2008. 6. 23. 00:33 from 카테고리 없음

눈가리고 아웅...

강제성없는 인증...(경향신문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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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의 언론 정책이 경향신문의 특종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정부부처에 언론사 간부 및 산하 기관 단체장등에 대해 대규모 성향조사를 지시하였습니다.

이것은 차기 정부에서 언론사에 대해 언론 통제를 하기전 사전 조사단계로 생각되어 언론 통제를 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드러냈습니다.

경향신문 특종보도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수위 요청자료’로 명기된 공문에 따르면 인수위는 성향 조사 대상으로 ‘언론사 사장단 및 편집국장, 정치부장, 문화부장의 명부’를 요청했다. 이들에 대해 ‘약력과 성향을 포함’하도록 지시했다.

언론사의 논조와 지면제작 방향을 관장하는 편집국장과 정치부장을 주요 조사대상으로 적시한 것은 언론사의 정치적 성향 파악이 목적임을 시사한 것이다

아직 경향 이외에 다른 언론사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조사는 과거 군사정권에서 했던 정치인 사찰, 민간인 사찰과 다르지 않은 언론인 사찰이라는 점에서 개인의 기본권 침해 소지와 언론 자유 침해 소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기 정권의 언론 정책도 반영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정부에 대해 최악의 언론 탄압이라고 이름 붙였던, 조중동문 신문의 반응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하던대로, 그냥 묻혀버리고 말지, 언론 탄압이라고 이름 붙일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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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만평 포스팅의 여세를 몰아 다시한번 만평을 올려봅니다.
이번에도 경향신문 만평입니다. 안팎에서 마구 새네요.

아래와 같은 포스팅도 있습니다. 과거 현정권을 등신외교로 불렀던 한나라당은 자기 당 후보의 등신외교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노무현의 탁월한 외교와 이명박의 등신외교

한나라당이 안도의 숨을 쉬고 있는 것은, 그래도 이명박 후보가 직접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변인의 발언이 이후보의 승인을 거치는 발언들 아닌가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조선일보 만평은 초지일관 한방향 만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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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게 잘 맞춘 오늘 경향신문 만평입니다.
처음은 유명한 조선일보 만평
그리고, 아래는 CNN 메인화면 캡춰입니다.
이 두개의 비교는 올블로그 추천글에도 뜨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 경향신문 만평입니다.

조선일보는 어느 나라 신문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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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경선 후보에 당선된 이후, KBS는 AIG생명의 여의도 금융센터 건립관련하여 보도를 계속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서울 시장 재임시절 치적을 노려 무리하게 금융센터 건립을 시도하였으며, 서울시에 1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는 뉴스입니다.

빈껍데기 국제금융센터, 대선 쟁점되나 KBS 뉴스
‘국제금융센터 특혜 의혹’ 대선 쟁점되나? KBS 뉴스

뉴스 상으로 보았을때 상당한 의혹이 있는 뉴스이고, 특혜시비가 일 수 밖에 없는 뉴스입니다. 하지만, 이 뉴스는 KBS를 제외하고는 메이저 신문사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1면에는 AIG 관련 기사는 전혀 보이지 않고, 간단히 검색해 보아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조선,중앙, 동아는 물론이고, 한겨례, 경향신문도 동일합니다.
AIG 특혜 관련 기사는 KBS만 거의 단독 보도하고 있다시피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 
해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1분기 신문업계 최대광고주, AIG보험

시사저널 사태에서도 보듯이 이제 최고 권력은 정치 세력이 아니라 자본 세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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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기사 그대로 올립니다.
언론의 역할을 포기한 언론에게 보내는 경향신문의 말입니다.

발로 뛴' 기사에 `보이지 않는 손' 들먹
국민시선 흐리는 그들, 누구를 대변하나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검증보도를 놓고 말이 많다.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경향신문의 ‘이명박후보 처남 김재정씨 전국 47곳 땅 224만㎡ 매입’ 기사를 놓고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은 “국가기관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정보”라며 마치 배후에 뭔가 있는 것처럼 국민의 시선을 흐리고 있다.

언론이 취재원을 보호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기본 의무이자 윤리이다. 취재 과정에서 만나고 듣고 제공받은 정보의 소스를 보호하는 것은 굳이 언론학개론까지 펼쳐볼 것도 없이 세상사 상도의와 똑같다. 그것을 끝내 밝힐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해서 마치 뭔가 있는 것처럼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맘껏 활용하고 있는 것은 새삼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장면이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떼놓지 못할 것이란 모성을 약점삼아 “결백하다면 아이를 던져라”고 흔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보도 이후 이후보 측은 “개인이 구할 수 없는 자료를 정권차원에서 흘리고 있다”며 정치공작설을 제기하고 있다. 의원들은 연일 패를 지어 국세청·행자부·국정원을 돌고 있다. 모든 것을 공방으로 몰아가는 정치권의 과거 행태로 보면 그닥 놀랄 일도 아니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하더라도 보도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만은 가타부타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굳이 말을 돌릴 것도 없다. 경향신문 검증기사는 과거 모든 언론이 해왔던 취재방식에서 한 치도 다를 것도 특별할 것도 없다. 십수년동안 고위공직자 검증 때 해왔던 방식 그대로다. 부동산 취재는 지번 몇개만 알면 간단하다. 인터넷 대법원 등기소에 들어가면 누구든 등기부등본을 떼볼 수 있다. 단돈 500원이다. 등기부등본에는 언제 누구에게 이 땅을 샀는지 매매흐름이 다 나와 있다. 예컨대 1987년에 경기 화성 땅을 샀다고 한다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기사검색에서 ‘경기 화성&개발계획’을 치면 그 무렵 이 일대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한 눈에 알 수 있다. 선수들이 이런 노하우를 모를 리 없다. 알면서도 정치권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보이지 않는 손’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황당하다 못해 가증스럽기까지 하다.

경향신문 기사는 이런 작업을 2주에 걸쳐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조각조각 다 모은 결과물이다. 그동안 인터넷 등기부등본은 16만원어치를 떼봤다. 이런 작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후보에 대해 계속될 것이다. 국가기관이 통째로 자료를 주지 않고서는 이런 기사가 나올 수 없다라고 한다면 그만큼 근사하게 잘 보도했다는 찬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백번을 양보해 정치권의 당사자들은 상투적인 정치공세를 펼 수 있다고 치자. 하지만 일부 언론은 후보검증을 포기한 채 경향신문의 보도 경위를 문제삼는 기사와 사설을 연일 싣고 있다. 언론이 특정 정치세력과 합세해 후보검증 대신 언론검증을 하는 해괴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부끄러운 한국 언론의 현실이다.

〈박래용 전국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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