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4강 진출에 대한 한나라당의 성명 발표입니다.

아! 1회 WBC였습니다. 깜박했네요. 지금은 2회입니다. 이번에는 발표없나요?

경제는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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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속도전을 강조하더니...

정작 자신의 재산 환원에는 이렇게 "느림"을 강조하는군요....ㅋㅋ

취임 후 1년이 지나서야 재산환원 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말하더니
李대통령 재산환원추진위원회 내주 출범

위원회 출범 전부터 부동산이 재산 대부분으로 처분이 어려울 것처럼 밑밥깔고 있습니다.

MB 재산환원, '부동산 팔려야 하는데…'

얼마나 아깝겠습니까...BBK 동영상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거 하루 전 재산 환원 약속을 한 자신을 원망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 제안을 했을 사람에게 칼도 갈고 있을 듯 싶어요..ㅋㅋ

야당도 재산환원에 대해 "속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취임 1년이 5일 앞으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4년은 지나고 마지막 1년 정도의 느낌입니다.

다시 환율은 1500원을 넘었네요. 경제를 얼마나 더 죽여놔야 경제를 살리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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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뭘까. 헤럴드 경제에서 나온 기사 2개. 10일 차이로 같은 기자가 쓴 글입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으니 재래시장이나 동대문 스케치성 기사는 일반적인 기사입니다. 14일에는 동대문이 아래와 같은 풍경이었는데...

동대문 일대 쇼핑몰은 내국인 쇼핑객이 눈에 띄게 줄었고 그나마 고환율을 틈타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조금 늘었을 뿐이다.

한 유통전문가는 대한민국 쇼핑 1번지로 통하는 동대문 일대 쇼핑몰이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며 "미국발 불황으로 촉발된 매출부진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런데 24일에는 일본 관광객으로 비명을 지른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패션의 3대 메카로 통하는 서울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일대 쇼핑타운이 엔고 특수로 즐거운 비명이다

서울 명동, 남대문, 동대문 쇼핑가엔 원정쇼핑에 나선 일본인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미국발 불황으로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던 동대문 쇼핑가도 엔고 특수로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밀리오레, 두타 등 동대문 일대 상가에 옷을 구입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모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기자가 썼습니다. 동대문은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고 적어서 그래도 면피가 되려나요? 엔고는 올 초부터 시작되서 11월에도 계속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었는데...14일과 24일은 왜 동대문 경기가 다를까요? 모르겠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헤럴드 경제는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사장으로 있던 헤럴드 미디어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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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 유언비어를 퍼뜨렸을까?

MB - "내년에 증시가 3,000선을 돌파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하면 임기 중 5,000선까지 가야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실물 경제를 잘 아는 사람으로서 정권 교체가 돼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코스피 지수가 내년 3,000포인트를 거쳐 임기 내 5,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

미네르바 - 1차 820, 2차 500 주장

MB 말 듣고 주식 산 사람들 어떻게 됐을까?

2. 그런데, 정보당국은 어떻게 미네르바의 신원을 확인했을까?

관계자는 대강 누구인지는 알아봤다고 하는데, 과연 합법적으로 알아봤을까? 알아봤으면 어떤 근거로 어떻게 알아봤는지 공식발표해야지. 그런데, 다음은 정보를 왜 제공했을까? 개인정보 보호를 그렇게 강조하던 신문들은 아무말도 없네.

'미네르바' 정체는 50대 증권맨 

3. 정부 당국은 겨우 글 몇 개때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앞으로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 정부 정책에 반하는 사람들은 모두 잡아 넣을거지?

국보법에 버금갈만큼 유언비어 유포죄로 협박하는데 사용되고 있네. 그런데 유언비어 날조 유포죄는 이미 없어졌다고 하던데. 전씨처럼 마구잡이 사용하는 사람이 또 나올까봐 20년전에 없앴지. 꼭 20년만에 MB가 사용하려고 하는구나. 근거가 없으니 다른 것으로 엮어버리겠지.

미네르바 글

헌법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단다. 제발 헌법 좀 읽고, 시대가 바뀐만큼 행동해라.

PS 도대체 MB는 언제 재산 기증하고 언제 펀드 투자할래?

만수도 유언비어 퍼뜨리고 있습니다. 강만수 "이번 겨울, 길고 혹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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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경제는 개판인데 우리 만수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젝트 가동 중 이었구나. 허허

그것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필요없다고 했다가 다시 필요하다는 경제 부총리직을 노리면서... 조만간 강만수 부총리 되겠네...

[세기의 코메디] 재정부 '강만수 부총리' 프로젝트 진행

서울 경제 신문 특종입니다.

서울경제 : 재정부 '강만수 부총리' 프로젝트 진행

최근에 누가 전도사라고 하고, 소신있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웃지 말라는 메모나 받더니... 아! 소신있다는 이미지 메이킹 중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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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백분토론은 "금융 위기, 확대인가? 안정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토론자로는 TV에서 뜬 고승덕 변호사(현 국회의원)와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출연해 관심을 불렀습니다.

두명의 토론 자체는 시골의사의 KO승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승덕 의원은 중언부언, 멍한 표정, 동문서답으로 일관해 토론의 질 자체를 낮췄다는 평가입니다. TV에서 떴다지만, 사실 대선때 투입되어 BBK 해명할때부터 엉뚱한 해명과 X맨 같은 대답으로 이미 이런 기운은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백분토론을 예전 솔로몬의 선택 정도로 생각하고 아무 준비를 안하고 가볍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토론 마지막에 졸음을 확 깨버리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미래에셋 부소장의 답변입니다. 펀드 환매에 대한 말입니다. 아래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상태에서 사실 저희들이 올해 12 ,1 초에 이런 위험에 대해 사전에 많이 경고를 한 상태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사실 지금까지 환매를 하지 못한데에는, 여러가지 개인의 탐욕이라든가 기대 심리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지금은 너무많은 손실이 난 상태기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 회복을 생각해서 투자를 하는것이 낫지 않냐.

미래에셋 전략연구소 부소장의 결론은 지금까지 펀드 환매를 하지 않은 것은 개인의 탐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미래에셋에 약간 물려 있어서 정말 열이 받는 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투자를 한 투자자보고 탐욕이 있어서 환매 못한 것이라고 한다면, 지금이라도 탐욕을 버리고 빨리 환매하라는 것일까요?

그리고, 미래에셋은 계속 아래와 같이 환매하지 말고 투자를 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적립식으로 계속 넣으라는 조언도 했지요. 그런데, 이제와서 경고를 했다니요? 신문 광고와 개인 메일로도 몇 번이나 믿고 맡기라고 하지 않았나요?

http://fund.miraeasset.co.kr/company/speechNewsView.do?id=1642&page...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글로벌 시장은 건전한 조정중"  (2007-11-15)
http://fund.miraeasset.co.kr/company/speechNewsView.do?id=1724&page...
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촉발된 신용 경색은 내년 2분기 이후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다시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11-28)
http://fund.miraeasset.co.kr/company/speechNewsView.do?id=1897&page...
“한국 체력 있다 … 살 때다” 박현주 뚝심  (2008-01-25)

또,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는 작년 10월부터 만들어져 11월,12월에 많은 투자 금액을 모으고 있습니다. 투자국, 투자 대상도 알려주지 않은 채 말입니다. 사상 최대의 가입 금액을 모은 이 펀드는 지금 -50%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개인의 탐욕은 결국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용어 선택에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50%를 넘어 체념단계의 미래에셋 투자자들의 분노를 막으려면 "개인의 탐욕" 부분에 대해서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 백분토론 게시판의 분노에 찬 시청자 의견, 한 페이지 덧붙입니다.

추가 : 미래에셋은 직위해제 조치를 취했군요.
-------------------

지난 10월 16일 MBC 100분 토론에서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한상춘 부소장이 장기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의 입장과 달리 부적절한 표현을 써서 투자자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는 다른 연구소와 달리 시장 전망이나 투자 전략을 논하는 곳이 아니라 일반 개인 투자자 여러분의 투자 지식 함양과 장기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그 동안 저희 연구소는 `투자교육총서와 `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 회사 입장을 떠나 투자자 여러분의 지식 함양에 필요한 도서와 잡지를 발간하고, 각종 강연회와 어린이 금융 교육 등 공익적 차원의 사업을 주로 전개해 왔습니다.
 
그 런데 본의 아니게 MBC 100분 토론에서 저희 연구소 설립 취지와 달리 한 개인의 의견이 저희 연구소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비추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연구소 설립 취지와 맞지 않게 개인적 의견을 피력해 투자자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한상춘 부소장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연구소 설립 취지에 맞게 투자자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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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아래와 같은 설레발을 보니 자꾸 IMF 시즌2가 걱정됩니다. 이미 환율같은 경우 거의 IMF때와 비슷한 등락을 경험하고 있고, 경제 수장은 대놓고 달러없다고 외치고 있으니...걱정될만도 하지요.

1997년 IMF 직전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의 걱정없다는 것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2008년은 아시다시피 10년만의 만수 귀환이었죠. 어떻게 될지...

IMF 사태 중심에 있던, 3인방 돌아오다

만평 : 출처 한겨례

 

주가 2000도 넘게 오르고, 환율은 900원대로 안정적일 때는 나라 망한다고 연일 때리던 신문이 왜 갑자기 튼튼한 한국 경제라고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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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한 통계네요. 무역수지 통계입니다.

한나라당이 말한 경제를 망친 "잃어버린 10년"동안 우리나라 무역 흑자는 최고였네요.
박정희때도 계속 적자였고, 80년대 후반 3고 호황때만 4년간 흑자.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10년간 흑자였습니다.

1961년부터 1997년까지 누적 적자만 700억 달러 적자. 김대중 정권에서 940억 달러 흑자로 모두 만회하고 노무현 정권때도 9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08년 들어 경제 대통령은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참고 포스트 : 년도별 무역수지와, 국민소득의 변화. (1962~노무현정권까지.)

http://minwon.mocie.go.kr/user.tdf?a=common.HtmlApp&c=1001&page=child/trade/trad_scale_pop01.vm

년도

대통령

무역수지 (달러)

1인당 국민소득(달러)

1961

박정희공화당

-28천만

 한국

대만

일본

1962

박정희공화당

-37천만

 

 

 

1963

박정희공화당

-47천만

 

 

 

1964

박정희공화당

-29천만

 

 

 

1965

박정희공화당

-29천만

 

 

 

1966

박정희공화당

-47천만

 

 

 

1967

박정희공화당

-68천만

 

 

 

1968

박정희공화당

-10

 

 

 

1969

박정희공화당

-12

210

345

1,670

1970

박정희공화당

-11

249

389

1,984

1971

박정희공화당

-13

286

443

2,189

1972

박정희공화당

-9

316

522

2,855

1973

박정희공화당

-10

394

695

3,836

1974

박정희공화당

-24

540

920

4,206

1975

박정희공화당

-22

592

964

4,475

1976

박정희공화당

-11

799

1,132

4,976

1977

박정희공화당

-76천만

1,009

1,301

6,069

1978

박정희공화당

-23

1,399

1,577

8,457

1979

박정희공화당

-53

1,636

1,920

8,736

 

-250억 달러 적자

 

 

 

1980

전두환 정부

-48

1,598

2,344

9,257

1981

전두환 정부

-49

1,749

2,669

10,050

1982

전두환 정부

-24

1,847

2,653

9,295

1983

전두환 정부

-18

2,020

2,823

10,132

1984

전두환 정부

-14

2,190

3,167

10,734

1985

전두환 정부

-85천만

2,229

3,297

11,544

1986

전두환 정부

31

2,550

3,993

16,907

1987

전두환 정부

63

3,201

5,298

20,414

 

-59억 달러 적자

 

 

 

1988

노태우 정부

89

4,268

6,379

24,517

1989

노태우 정부

9

5,185

7,626

24,325

1990

노태우 정부

-48

5,886

8,111

25,090

1991

노태우 정부

-97

6,810

8,982

28,424

1992

노태우 정부

-51

7,183

10,506

30,926

 

-98억 달러 적자

 

 

 

1993

김영삼 정부

-16

7,811

10,964

35,488

1994

김영삼 정부

-63

8,998

11,806

38,843

1995

김영삼 정부

-100

10,823

12,686

42,667

1996

김영삼 정부

-210

11,385

13,260

37,807

1997

김영삼 정부

-85

10,315

13,592

34,730

 

-374억 달러 적자

 

 

 

1998

김대중 정부

390

6,744

12,360

31,841

1999

김대중 정부

239

8,595

13,235

35,921

2000

김대중 정부

118

9,770

14,188

38,019

2001

김대중 정부

93

9,000

12,876

33,389

2002

김대중 정부

103

10,013

12,900

31,868

 

943억 달러 흑자

 

 

 

2003

노무현 정부

150

12,720

12,700

34,169

2004

노무현 정부

294

14,162

14,560

37,173

2005

노무현 정부

232

16,291

15,482

34,188

2006

노무현 정부

158

18,351

15,471

34,954

2007

노무현 정부

146

20,946

16,160

36,021

 

980억 달러 흑자

 

 

 

2008

이명박 정부

-105

7월말기준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캠페인 펌 (http://cafe.daum.net/stopc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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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보궐선거 한나라당 참패

저조한 투표율에도 한나라당이 참패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사실, 전 낮은 투표율에 한나라당이 어부지리 승리하면서 이명박 정권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상황이 염려되었습니다. 그럴경우 주말에 열릴 촛불집회가 강경진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상황은 면했습니다.

그러나, 촛불 문화제의 원래 목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선거는 목적도 아니고, 단지 중간에 우연히 끼어든 이벤트일 뿐입니다.

바로 아래에 청와대의 반격이 들어옵니다.

'계속 밀리면 끝도 없다'…靑 반격 채비?

인적청산은 가장 마지막에 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일 위가 문제이긴한데, 그 아래 사람들도 마찬가지 인데, 그냥 쭉 같이 간답니다. 밀리면 끝이없다는 각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30개월 1년유예 라는 조삼모사 처방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것도 업체 자율입니다. 어겨도 할말이 없고,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되어있어서 업체는 누구든 등록 가능합니다. 마음먹고 수입 신고하고 값싼 30개월 소를 수입하기 시작하고 아무 표기없이 팔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확산 될 것입니다. 수입업자는 돈 많이 벌겠죠. 법을 어기는 일도 아닙니다.

쇠고기 수입업체 "30개월 이상 자율규제 결의 추진"

국민한테 항복해야한다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역시 딴소리 하고 있습니다. 군홧발이 우발적이랍니다. 인터넷에 생중계되고 피흘리고, 다친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우발적이라고 합니다. 우발적 1인이라면 사람들이 이렇게 난리치겠습니까? 군홧발 동영상은 폭력 경찰의 상징적인 사건일 뿐입니다. 이것은 1회성 사건이 아니라 조직적 폭력 진압의 가장 큰 증거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몇 명의 전경들이 밟는 사진도 있네요. 이런 사진은 많습니다. 쇠파이프든 시위대가 아니고 촛불 든 시위대였습니다.

맞은 사람은 용서 못하는데, 때리던 사람 쪽에서 용서해주자고 합니다. 진정한 사과없는 일본과 다르지 않네요.

홍준표 "군홧발 폭행, 용서해주자"

홍준표 "경찰 강경진압, 우발적"

 

이상득, 이명박 형님의 어이없는 발언. 그저 어이없어 웃을 뿐입니다.

이상득 ‘실직자’ 발언에 “형제가 똑같다”

차기를 노린다는 정몽준 최고의원. 조용히나 있지, 무식하다고 밝히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OIE 기준으로도 국내법 기준으로도 광우병은 전염병입니다.

정몽준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다”

미국간 이재오, 워싱턴은 시위소식에 흐린게 아니라 쇠고기 수입 협상 타결로 햇볕 쨍쨍할걸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2MB때문에 이번주 내내 천둥번개에 비가 옵니다.

이재오 "워싱턴은 시위 소식에 잔뜩 흐려"

2MB, 자신있다는 경제도 이제 불가항력이라고 자복하네요. 그래서, 대운하하려는 것이죠? 내가 살길은 대운하뿐. 일단 땅파고 삽질하고 보자. 5년은 간다. 그 뒤는? 후임이 알아서 하겠지... 지금까지 2MB의 CEO 스타일입니다.

李대통령 "경제 불가항력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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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만평

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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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입니다. 어떻게보면 개그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러나 그러기에 이 나라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직접 피해가 가는 일입니다.

멍청한 리더가 부지런하기까지 하면 그것이 그 회사에 가장 큰 불행이라고 하죠. 멍청한 머리에 부지런한 대장은 그 부대를 전멸시킨다고 하죠.

오늘도 우리나라 대통령은 엉뚱한 말을 쏟아내십니다.

실무자도 모르는 50개 품목 물가 관리하겠다. 실무자는 50개가 뭔지 몰라서 우왕좌왕입니다. 친시장이라더니 직접 가격 관리하는 정책은 또 뭔지.

얼마전에는 일일통행량 220개 톨게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실무자는 아무리 조사해도 못 찾습니다. 원래 없는 톨게이트 어떻게 찾습니까.

10일동안 컴퓨터 안된다고 투덜대면서 노무현 정부를 탓하더니, 알고보니 화면보호기 암호를 몰랐답니다. 모르면 좀 물어보시지.

환율은 폭등하고 주가는 폭락하는데, 그에 대한 말은 없습니다. 수출 늘리려는 전략이다, 성장 6% 달성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방치한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 여름부터 미국 경기는 서브프라임 부실로 위기가 닥쳐와서,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지금 미국은 위기의 절정기에 다다랐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 와서 위기의 시작인 것 같답니다. 진단이 너무 늦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측근인 최시중 방통위 후보자는 아들과 자신의 토지거래를 귀신이 한 것 같다는 말을 당당히 합니다. 역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맞네요.

경제를 살리겠다더니, 추락하는 경제에는 아무 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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