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에  LPG 가스통이 등장하고, 차를 이용해 진입을 시도했다면 다음 날 신문기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쇠파이프 등장했다고, 대문짝하게 "폭력시위"라고 적혀있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보수단체(?)에서는 연일 불법 폭력시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국가 주요시설인 방송국에 난입하고 폭력시위를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누가 연행됐다는 말도 없고 불법 시위라는 말도 없네요. 말하는 것이 겨우 "진입시도", "항의 방문"했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 장면중 하나인 LPG 가스통을 매달고 난입하려는 사진을 조선일보는 교묘하게 가리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장면인데 로고를 이용해 교묘하게 가스통을 가렸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이죠. 아래 다른 사진과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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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죽도 못 먹던 시절 맨손으로 피땀 흘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역군들"이라며 "지금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촛불로 우리 경제를 불태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촛불 시위하는 사람들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잊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비폭력 시위 노선을 지켜내고 있는 촛불 집회가 역시 대단합니다.


보수단체 회원들, KBS·MBC 진입 시도

이 과정에서 LPG가스통에 호스를 연결해 불을 붙이고, MBC 담장에 있는 나무에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다

일부 전우회원과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멱살잡이를 벌였고, 전우회원 한 명이 차량을 몰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돌진하려다 제지를 받기도 했다.

“불공정 방송이 시위 부추긴다”보수단체 회원들 KBS-MBC 항의 방문

보수단체 회원 450여 명은 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편파방송을 이유로 문화방송(MBC)을 항의방문했다. 40여 명이 건물 주변 담에 올라가 진입을 시도했고 안에 들어간 20여 명은 방송중계차 위에 올라가 시위를 하거나 건물을 지키던 전경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방송기자들이 카메라로 촬영을 하자 고무호스가 장착된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의 밸브를 열고 화단을 향해 한 차례 화염을 방사해 경찰이 소화기로 급히 불을 껐다

Posted by isss 트랙백 3 :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