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이명박 지지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제일 큰 이유는 "청년 실업 해결"이고, 이명박 후보가 최적임자라는 것입니다.

아마 42개 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이명박 후보의 공약을 살펴본 적이 없나봅니다.
이명박 후보는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을 더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충분한 비정규직이 더 확대될 것입니다. 그런 일자리를 원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88만원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원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지지하겠다는 것은 개인적인 정치 참여 이외에는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시대와 역사인식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에 탄식하고 싶네요.
만약 개인적인 지지라면 학교 이름은 들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지지 선언 자체에도 이름이 도용되었다는 학교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나라당은 진대제 전 장관에 이어 또 한번 삽질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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