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경선 후보에 당선된 이후, KBS는 AIG생명의 여의도 금융센터 건립관련하여 보도를 계속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서울 시장 재임시절 치적을 노려 무리하게 금융센터 건립을 시도하였으며, 서울시에 1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는 뉴스입니다.

빈껍데기 국제금융센터, 대선 쟁점되나 KBS 뉴스
‘국제금융센터 특혜 의혹’ 대선 쟁점되나? KBS 뉴스

뉴스 상으로 보았을때 상당한 의혹이 있는 뉴스이고, 특혜시비가 일 수 밖에 없는 뉴스입니다. 하지만, 이 뉴스는 KBS를 제외하고는 메이저 신문사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1면에는 AIG 관련 기사는 전혀 보이지 않고, 간단히 검색해 보아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조선,중앙, 동아는 물론이고, 한겨례, 경향신문도 동일합니다.
AIG 특혜 관련 기사는 KBS만 거의 단독 보도하고 있다시피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 
해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1분기 신문업계 최대광고주, AIG보험

시사저널 사태에서도 보듯이 이제 최고 권력은 정치 세력이 아니라 자본 세력이 되었습니다.


Posted by isss 트랙백 6 : 댓글 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훌리안 2007.08.23 12:32

    경향신문 독자인데요, 저도 한번도 못봤습니다. 땅투기&BBK에서 경향과 한겨레가 워낙 깠으니까요; 신문업계 최대광고주라... 경향과 한겨레는 조중동같은 권력과 재벌에 기대는 찌라시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푸른가을 2007.08.23 13:15

    이거 뭐.. 돈만 있음 뭔짓을 해도 안 알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군요.

    • addr | edit/del BlogIcon isss 2007.08.23 17:16 신고

      아시다시피 그래서 예전에는 가판을 미리 내고 기업에서 입막음을 했죠.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얼음구름 2007.08.23 13:38 신고

    AIG보험은 기업으로서 자신을 끊임없이 PR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기업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절대다수의 미디어가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비약이 강하다고 느껴지는군요. 미디어가 AIG를 비난하고 매도한다고 하여도 AIG는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미디어를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아니꼬와도 미디어에 PR를 해야 합니다.
    국내 보험업계는 시장개방 이후에 전세계 보험업체들이 집결하면서 굉장히 치열한 경쟁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AIG가 아니어도 미디어에 전면광고를 칠 기업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AIG가 단지 해당 미디어가 자신을 비난한다고 하여 광고를 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라 판단되고, 또 치열한 보험업계의 경쟁을 목도하는 미디어가 단순히 AIG가 전체 언론사에 뿌리는 전체광고비 140여억원/n의 수익이 탐나서 언론의 의무를 저버린다는 것도 다소 무리한 결론이 아닐까 합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Vincent 2007.08.23 14:08

      얼음구름님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상호 관계의 양 대상들 간에는 힘의 불균형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종이신문업계는 끊임없이 줄어 드는 영향력으로 인해 광고 수주가 수년 새 급감하고 있습니다. "AIG가 아니어도 미디어에 전면광고를 칠 기업은 줄을 서서"라고 하셨는데 이건 현실을 무시한 사실 인식이지요. 블로그 주인님이 언급하신 시사저널 사태에서 충분히 볼수 있듯이, 자신을 비난하는 기사를 싣는 매체를 협박하여 기자를 전부 잘라 버리는 정도의 권력은 이미 충분히 자본에 넘어갔다고 봐야 합니다. 언론의 의무 언급하셨는데 우리 나라 언론이 본연에 의무에 충실해 왔다고 믿으시는 모양이군요.

    • addr | edit/del BlogIcon isss 2007.08.23 17:17 신고

      신문 광고 시장이 계속 작아지고 있음을 생각하면 최대 광고주에 대해서 어쩌지 못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문광고를 보시면, 대형 회사의 광고도 많지만, 이상한 광고도 많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2007.08.23 16:46

    의혹이 있으면 언론이 보도를 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언론들은 kbs 빼고 죄다 저울질에 눈치보기인가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명랑이 2007.08.23 18:59

    바로 그게 저쪽에서 그렇게도 없애고 싶어하는 공영방송의 존재가치지요.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goldenbug 2007.08.23 20:37 신고

    예전 글을 한 번 엮어봅니다.
    이명박에 대한 글을 쓰고 있었는데 공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라죠. ^^;
    역시 정치 관련 글은 작성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 addr | edit/del BlogIcon isss 2007.08.24 00:01 신고

      트랙백 감사합니다.
      글 잘쓰시는데, 공개해 주세요.^^

  7.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가는 이 2007.08.23 21:58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한 개연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이유를 찾아서 비난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 됩니다.. 무척이나 중요한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신문들이 이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냐고 물어야 할 문제이고 그 문제에서 이런 광고주의 문제도 충분히 다루어져야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한겨레 기사를 검색했더니.. 정말 기사가 없더군요... 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경향신문도 마찬가지더군요...!!

    정말 광고주의 영향력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그런 비난을 받아 마땅해 보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isss 2007.08.24 00:01 신고

      분명 큰 사안인데 이렇게 다들 입다무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겨레와 경향은 지금까지의 논조와도 분명 다르지요

  8.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민노씨 2007.08.28 11:51

    문제제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작으나마 이슈확산에 조력하려는 마음으로 포스팅했는데요.
    트랙백 보냅니다. : )

    • addr | edit/del BlogIcon isss 2007.08.28 15:35 신고

      트랙백 감사합니다. AIG 이슈는 벌써 묻혀버린것 같네요. 나중에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