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이배영 선수의 역도 장면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어제도 역도에서 지훈민 선수가 안타까운 장면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배영 선수가 큰 감동을 주네요. 금메달보다 더 큰 감동을 국민한테 주었습니다.

이배영 선수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기록상으로는 꼴찌를 했지만 나는 내 자신에게 1등을 주고싶다. 금메달도 멋지지만 3연속 올림픽에 도전한 것도 멋지고 올림픽 무대에서 다쳐가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른 나라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은 경험은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다”

정말 박수를 진심어린 박수를 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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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용상 시기 중 왼쪽 다리가 뒤틀리면서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났습니다. 184Kg이었는데, 시간을 버느라고 185Kg으로 올리고, 다시 186Kg으로 올렸지요. 다리는 쥐가 난 피를 빼내느라 무수히 바늘로 찔렀다고 하더군요.

부상이 발생하니 이렇게 감춰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해주네요.

그래도 2차시기는 발에 힘이 안들어가 제대로 서지도 못했습니다. 걸어나오는 것도 정상적이지 못했습니다. 관중들도 모두 안타까워하더군요.

3차시기에 들어올때는 모든 관중들이 한마음으로 이배영 선수를 응원해줬습니다. 이배영 선수는 박수를 유도하고 소리를 내면서 마음을 잡더군요.

인상에서도 느꼈지만, 활짝 웃는 웃음은 보는 사람도 즐겁게 했습니다.

다음 3차시기에서는 일어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들어올릴 힘은 받쳐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대로 앞으로 넘어지면서 실패하고 마네요.

 

 

너무 아쉬워하면서 내려왔습니다. 관중들에게 인사도 하고 감사를 전했지요.

그러나, 들어가기전 소리를 지르며 너무 아쉬워했네요.

이배영 선수 힘내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은 이배영 선수를 보면서 큰 감동과 눈물을 흘렸답니다.


ps. 쥐의 저주는....어디서 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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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히어로의 이하늘
명랑히어로는...라디오스타 컨셉으로 한주간의 한국에서 일어난 사회소식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중에 출연하신 이하늘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울러 이 옷을 입게 나오게 허락하신 제작진도...

아래 옷에 적힌 문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시사 프로그램에 적합한 옷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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