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든, 열린우리당이든, 중도통합민주당이든...
신분이 무엇인가? 국회의원이다.
청와대에서 4천만원 예산 낭비했다고 국회의원이 질타했다고하는데,
그 이전에 법안 처리 제대로 안하고 세비는 꼬박꼬박 받아가는
국회의원이 더 예산 낭비다.

범여권은 대통합이네, 소통합이네 하면서 통합만 부르짖고
통합은 못하고, 국회의원 일은 안하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은 법안 처리 해달라고 담화문 발표해도
신문은 헌법 짓밟던 대통령이라는 헛소리 사설이나 쓰고 있고,
한나라당은 범여권때문에 국회가 안열린다는 핑계라도 대고 있는데.
범여권은?? 민주당통합했다는 말 밖에...
국회 회기에 뭘 했다는지 뉴스에서 보기가 힘들다.

유시민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시절 책임졌던 연금법 처리에
목소리를 내야할텐데, 이에대해 어떤 뉴스도 안 보인다.

선거법 개정에도 힘쓰겠다고 했지만,
(실제는 아니더라도) 결국 별 뉴스도 없고, 논쟁도 없이
결론난 것처럼 보인다. "정개특위"에서 논의한다라고.
 
이 또한 한나라당때문에 안됐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선거법 중요하다면, 바꾸자고 한 목소리를 내야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손잡고 사진찍는 것 외에는 보이지가 않는다.
유력 대선주자들 강하게 언급하는 것은 보질 못했다.

결국 16대 국회내내 한 일이라고는 한나라당도 여당도 "노무현 탓"만 보인다.
역시나 "국해의원"들인 것인가

Posted by isss :
180일 동안 언론도 닥치고 있으면
동의한다


위 의견에 무조건 동의.

PS 그나저나, 내일부터 정말 조심해야하나?
Posted by isss :
대통령에 대한 무시와 압박은 대통령 취임전부터 시작하여,
결국 탄핵까지 몰고왔었다.
그리고, 이번 선거법 위반 고발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적으로는 한나라당의 이런 일들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
정치공세이든 어거지이든, 법의 테두리안에서 합법적으로 한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논란들이 결국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정부 5년간의 많은 논란들은 이미 많은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되어있고,
사람들의 머리에도 각인되어 있다.

이같은 논의들, 투명성 들을 앞으로 계속 동일한 잣대로 차기 정권에도 적용하면 된다.
결국 차기 정권의 대통령의 운신의 폭을 그만큼 좁힐 수 있는 것이며,
권력의 최소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더이상 밀실에서 정치하고 야합하는 행위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언론을 뒤에서 조정하여 장난하는 행위도 다 감시될 것이다.
주요 정치사안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정치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매를 맞아야 할 것이고, 선거때 중립의 의무도 엄격히 지켜질 것이다.
장관들은 작은 흠결하나도 없는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이 될 것이고,
대통령 코드에만 맞고, 야당의 코드와 맞지않는 인물은
어떤 이유로든 쫓겨나게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잣대로라면 이명박이 당선되더라도
무조건 경부운하를 강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거때 기업에 돈을 요구하는 행위도 당연히 없을것이고.

5년동안 일어났던 많은 일들, 결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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