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경우 미국 다우지수가 폭락하고, 세계 대부분의 증시가 폭락함에도 우리나라 증시는 1495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연기금이 주식시장에 집중 투입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아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최근 3개월간 주체별 거래 현황입니다. 개인과 특히 외국인이 집중 매도 하였습니다.

아래 최근 1개월 거래현황입니다. 위 3개월과 비교해보면 연기금이 최근 1개월에 집중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1주일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주가 폭락으로 저가 매수라는 말도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주식 비율을 17.5%에서 2012년 말 40%까지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올해 이미 국민연금 -14%, 공무원 연금 -23%, 사학연금 -20%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주식 투자라는 것이 단기간의 성과로만 평가할 수도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걱정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민주노총도 이에 대해 성명을 냈더군요.

[기자회견문] 연기금 금융투기 중단하고, 사회적 규제 ...

연기금의 주식 투자는 노무현 정권때도 있었고, 한나라당에서 반대했던 일입니다. 지금 계속 투입되고 있는 연기금이 증시 부양을 위한 정치적인 선택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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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중앙일보 경제기사입니다.

9월 막상 닥치니... 고개 숙인 '9월 위기설'이라고 합니다. 나름 분석하고 9월 위기설이 "이미"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근거 없거나 예상이 빗나갔다고 하네요. 아래 캡춰 그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갑니다.

그러나 오늘 대한민국 시장은 환율, 주식, 채권이 동반 폭락하고 사실상 금융시장 패닉 상태를 겪었습니다. 9월말도 아니고, 9월 1일. 이런 기사는 바른 기사맞나요?

입력 시간도 9월 들어서 18분만에 입력했군요.

 

환율은 1116원 코스피 59P 폭락했습니다. 몇 개 그룹사의 유동성 위기 이야기도 돕니다.

위와 같은 금융시장 붕괴 기사도 정부의 감세 정책에 밀리는군요. 세금 거의 안낸다고 합니다. '9억 주택' 가진 "진짜"서민은 "정말" 좋겠습니다.

문득 과연 나는 서민이나 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계를 지금 10년전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IMF로 만든 후 경제를 살리려는 정책 같아보입니다. 우스개소리로 많이 도는...경제를 죽여놔야 경제를 살리는 것을 보여주겠죠.

부디 많은 분들 오늘도 큰 피해없으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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