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책이 나왔네요.
제발 조용하길 바랬으나, 끝까지 그러지 못했던 교회가 책까지 냈습니다.
박은조 목사는 재신임되고, 해외 선교는 계속하겠다고 하고.
배목사의 죽음은 또 이렇게 이용되네요.
아마 배형규 목사도 이런 것은 원하지 않았을텐데요.

참고로 책 내용 중 아래 항목이 눈에 띄네요. 봉사라고 하더니, 차라리 선교라고 당당히 주장하시지 그러셨어요? 왜 이제와서?
아무래도 조용한 모습을 교회에 바라기는 무리였나 봅니다.

그들은 왜 아프가니스탄에 갔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선교
―분쟁지역 선교 더욱 확대해야
―미국 기독교인 69%, 분쟁지역 선교활동을 지지한다
―세상 사람의 막말은 사탄의 짓
―복음전파의 땅 끝은 이슬람 지역
―아프간 사태, 우연 아닌 하나님의 계획

책소개 보러가기

추가 :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 서점은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책 발간은 샘물교회와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고 책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구입해서 조목조목 비판한 블로거의 글도 있습니다.
http://media.hangulo.net/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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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
추가1. 2007년 8월 28일 20시 25분 청와대에서 전원 석방 합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석방조건은 연내 철수, 아프간 선교 금지로 기존의 탈레반 수감자 교환 조건은 철회하였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렸고 2명은 죽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알자지라에서도 탈레반이 발표했다고 방송했다고 합니다.

8월25일 소식
이번에는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19명의 한국 인질을 석방하기로 탈레반과 한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는 이같은 합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중재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내일 가즈니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Posted by isss :
정부는 13일 한국인 인질중 김경자-김진아씨가 탈레반으로부터 석방돼 우리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탈레반의 한국인 여성인질 2명 석방 발표 뒤 한시간 뒤인 이날 밤 9시 55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중 김경아, 김진아씨가 이날 저녁 석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인 피랍자 21명 중 김경자씨와 김지나씨가 풀려나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이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우리측 보호 아래 있으며 건강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번에 피랍자 중 일부나마 풀려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탈레반에게도 나머지 인질 19명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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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