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에 해당되는 글 242건

  1. 2008.10.21 나라 경제는 개판인데 강만수는 이미지 메이킹 5
  2. 2008.10.14 리만브라더스가 헤어질 수 없는 이유 1
  3. 2008.10.13 과거만 이야기하는 이명박식 화법 4
  4. 2008.10.08 환율은 10년전으로...
  5. 2008.09.22 MB가 진단, 우리나라의 큰 문제점 4
  6. 2008.09.10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1차소감 2
  7. 2008.09.04 조중동은 9월 위기설을 없애고 싶다.
  8. 2008.09.02 61년부터 무역수지 통계, 지난 10년간 최고 4
  9. 2008.08.26 이영애는 청와대의 초대를 거절할 수 있었을까? 56
  10. 2008.08.20 청와대 출입기자가 본 이명박 정권 감상기 2
  11. 2008.08.17 왕기춘, 태극기 거꾸로 달면 MB됩니다. 3
  12. 2008.08.10 이명박 대통령, 태극기 거꾸로 들어 구설수 2
  13. 2008.08.08 MB 대한민국 시스템, 사회축을 바꿔버리다 4
  14. 2008.08.06 이명박에게 거짓말은 습관. 5
  15. 2008.08.06 감사원, 대통령을 해임 건의하라!
  16. 2008.08.06 경찰의 국민사냥, 잡으면 2만원 준다
  17. 2008.08.01 30억준 사람, 이명박 대통령과도 잘 알던 사이
  18. 2008.08.01 조중동, 김윤옥 여사 살리기 3
  19. 2008.07.28 종부세 내리니, 서민은 세금내라
  20. 2008.07.24 안택수, 전문성 없는 낙하산일 뿐.
  21. 2008.07.23 쇠고기, 노무현에 책임을 돌리고 싶은 이명박 1
  22. 2008.07.23 계속 퇴보되는 대한민국 인권 수준
  23. 2008.07.22 美쇠고기, 노무현은 거부, MB는 OK 재확인 2
  24. 2008.07.16 국회의장과 정몽준은 38년산 폭탄주 마셔
  25. 2008.07.16 독도, MB와 요미우리 누구를 믿을까? 1
  26. 2008.07.14 독도를 지키는 명박산성 11
  27. 2008.07.14 일본,북한,미국,중국 이명박의 굴욕외교
  28. 2008.07.11 이명박, 대북 외교도 경제만큼이나 미숙 7
  29. 2008.07.10 외국인 투자 등돌리게하는 이명박 정부 1
  30. 2008.07.09 MB 부시 만나고 너무 좋아한다

나라 경제는 개판인데 우리 만수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젝트 가동 중 이었구나. 허허

그것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필요없다고 했다가 다시 필요하다는 경제 부총리직을 노리면서... 조만간 강만수 부총리 되겠네...

[세기의 코메디] 재정부 '강만수 부총리' 프로젝트 진행

서울 경제 신문 특종입니다.

서울경제 : 재정부 '강만수 부총리' 프로젝트 진행

최근에 누가 전도사라고 하고, 소신있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웃지 말라는 메모나 받더니... 아! 소신있다는 이미지 메이킹 중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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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브라더스가 헤어질수 없는 이유는 하늘이 맺어준 최고의 궁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100%를 본적이 없는데...TT 감동

강  만    수
2   4   7   6   7   4
    6   1   3   3   1
       7   4   6   4
          1  0   0 %

Posted by isss :

라디오 연설을 통해서,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난 이명박식 화법입니다.

현 한나라당 대변인인 차명진 의원은 ‘이명박은 왜 말을 못할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래와 같이 이명박 대통령의 화법을 적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결론부터 이야기하는 법이 없고, 온갖 경험담과 자세한 묘사를 두루두루 늘어놓은 후 간신히 결론이 나오거나, 어떤 때는 결론을 아예 생략한다”
“그분의 화법은 텔레비전 토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상대방이 있고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

지난 대통령과의 대화를 보면 이런 이대통령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자신의 경험이 있어 애환을 잘안다는 말과 설움을 알고 있다는 말을 합니다. 결론은 경제가 좋아져야한다, 합의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애매모호합니다. 

대학생 등록금 문제에서도 자신의 가난시절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역시 결론은 없습니다. 또, 촛불 집회에 대한 질문에서도 자신도 학생회장때 데모를 해봤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소통에 대한 질문에 준법을 강조하는 다른 답을 하게됩니다.

차명진 의원의 평가에 강연형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강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고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지요. 그래서인지, 갑자기 들고 나온것이 국민과의 대화가 아닌 강연식의 일방적인 라디오 방송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라디오 강연의 결과는 이전 대통령과의 대화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 조선일보의 첫 타이틀도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만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생각입니다.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을 얻고자 했지만, 반복된 대통령의 말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시간낭비로 느껴집니다.

뒤이어 이어지는 대통령의 말도 어렵다는 이야기, 괜찮다는 이야기만 반복했을 뿐입니다. 어디에도 지금의 경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반성은 없습니다. 공감을 얻기보다는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라디오 연설'은 무익하다

한국일보도 이명박 화법에 대해 아래와 같이 평가합니다.

핵심을 앞에서 말하기 보다는 온갖 경험담과 묘사를 섞은 뒤 간신히 결론이 나오거나 이마저도 생략되기도 한다

  대통령의 어려웠을 적 이야기는 이제 더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어려웠을때보다 더 많은 세월을 현대건설 경영진으로, 정치인으로 양지에서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의 50년 전 과거를 듣기보다 우리의 50년 후 미래를 보여줄 대통령을 만나고 싶습니다.
Posted by isss :

우리 리만 브라더스 능력은 탁월합니다. 불과 7개월만에 환율을 10년전으로 돌렸습니다. 1380원 찍었다고 합니다.환율은 됐고, 이제 주가를 10년전으로 돌리겠네요...가만, 10년전이면 얼마더라...400포인트 정도더군요. 설마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겠죠...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5%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이와중에 리만브라더스의 대책이라고는
수입줄이고 수출 늘여달라 부탁.
가지고있는 달러 내놔라 협박.
달러없으니 자산팔라는 말도 했지요. 달러없다고 알려주고있습니다.

농담으로 돌던 IMF 시즌2,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우리나라 경제 현실에 더이상 뭐라고 쓸 말 조차 없군요.

이제 그만 경제 그만 말아드시고 경제 좀 살립시다.

PS 경제수장 갈아치워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것부터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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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말한다. 우리나라의 딱 하나 문제점.

오늘의 씁쓸한 유머였습니다.

 

Posted by isss :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했던 기억나는 말들...

  •  경제위기는 긴장감주기 위해 한말
  •  강만수 잘못한 것 없다
  •  물가 잡겠다. 추석뒤에 요금 올린다.
  •  집값은 20년 뒤에 안정
  •  농촌 대책으로 딸기쥬스에 신도시에 기숙사 학교 100개 설치
  •  대기업 정책은 없다.
  •  비정규직은 경제 좋아지면 없어질것
  •  반값등록금 공약한적 없다
  •  자립형 사립고가 너무 적어서 경쟁이 심한것
  •  싸고 질좋은 고기가 소비될것
  •  부시왔을때 미국소고기 좀 먹어줬다.
  •  촛불 집회 질문 여대생에 "주동자냐?"
  •  법을 지켜라
  •  IT는 일자리 줄이는 산업
  •  녹색정책은 대세
  •  독도, 실질적 대책 세우겠다
  •  이산가족 관련, 근본적 해결을 세우겠다

1차소감입니다. 2차소감을 적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내일이면 많은 블로그들의 처절한 비판이 있을 것 같네요.

한마디로 동문서답에 답변 돌리기, 원칙적인 말외에 구체적인 대안은 하나도 없네요. 자화자찬에 자신의 경험이야기, 다아는 사실을 강의식 상황 설명만 했네요. 결국 하는 말은 잘하겠다. 오해다. 생각하고 있다. 대책을 세우겠다. 잘 알고 있다. 등등등.
듣다보면 질문이 뭔지 듣고있는 사람들도 까먹게 되네요. 진행도 답답했고, 대답은 더 답답.

ps 혀를 자꾸 낼름 거리는 것이 "Why so serious?"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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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위기설. 중앙일보는 9월 1일이 되자마자 위기가 없다고 했고, 조선과 동아일보는 오늘 9월 위기 없다고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조선 : "한국경제 9월 위기 없다"

9월 위기설은 9월 만기되는 채권등으로 "국가 부도"를 말하는 위기설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말 그대로 "說"입니다. 지금까지도 몇 번의 X월 위기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마디로 시장은 9월 위기설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물 경제의 추락을 시장은 직접 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에서야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1400 밑으로 떨어졌던 주가도 1400 위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9월 위기설처럼 국가 부도로 가지는 않겠지만, 시장은 아직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언제든지 악재가 있다면 다시 패닉 상황으로 돌아갈지 모릅니다.

이 와중에 조중동의 반응은 지난 "경제 위기"와는 다릅니다. 문제는 이것때문에 더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1997년 IMF 직전까지 외환위기를 숨기기 위해 노력했던 조중동을 알기에 지금이 진짜 위기 아니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97년 외환위기를 숨기기위해 발악하는 조선일보

조중동은 경제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실제 경제는 실물이 움직이지만,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도 있듯이 심리적 공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중인 것입니다.

과장된 자금위기설(說) 우량기업까지 흔들
"다시 고도성장시대 맞을 수 있다 확신"
대한민국 금융정책 사령탑은 어디에
혼란 키운 '늑장 정부'

물론, 조금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죠. 그리고, 나중에 그러겠죠. 우리도 지적했다고.

"경제 어렵지만 제2 외환위기는 없다"
가계, 대출 위기 기업, 현금 고갈
현재·미래 경기(景氣)지표 6개월 연속 동반하락
지난 정부 5년 내내 퍼뜨리던 경제 위기와 경제 파탄론이 정권이 바뀌자마자 경제가 박살나고 있는 지금은 과거와 같은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이 우스울 따름입니다. 아래 참여정부 청와대 브리핑입니다.
4년 내내 경제위기·경제파탄

<한국경제는 시한부 생명> (조선일보 2003. 8.26.자)
<경제는 수렁에 빠지는데 개혁만 외치나> (중앙일보 2004. 5.11.자)
<정부 여당만 경제위기 실감 못하나> (동아일보 2004. 5.11자)

“지금 상황은 민생파탄의 비상사태” (2005. 1. 연두기자회견)
“10년래 성장률 0%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2005. 6.1. ‘노무현 정권 경제정책 중간평가 대토론회’)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때문에 힘들다” (2005. 7. 박근혜 전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발언)

5년 동안 설파하던 경제위기가 실제로 다가온 지금, 정권교체를 위해 외쳤던 "경제 위기"구호는 쏙 들어가고 "진짜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Posted by isss :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한 통계네요. 무역수지 통계입니다.

한나라당이 말한 경제를 망친 "잃어버린 10년"동안 우리나라 무역 흑자는 최고였네요.
박정희때도 계속 적자였고, 80년대 후반 3고 호황때만 4년간 흑자.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10년간 흑자였습니다.

1961년부터 1997년까지 누적 적자만 700억 달러 적자. 김대중 정권에서 940억 달러 흑자로 모두 만회하고 노무현 정권때도 9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08년 들어 경제 대통령은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참고 포스트 : 년도별 무역수지와, 국민소득의 변화. (1962~노무현정권까지.)

http://minwon.mocie.go.kr/user.tdf?a=common.HtmlApp&c=1001&page=child/trade/trad_scale_pop01.vm

년도

대통령

무역수지 (달러)

1인당 국민소득(달러)

1961

박정희공화당

-28천만

 한국

대만

일본

1962

박정희공화당

-37천만

 

 

 

1963

박정희공화당

-47천만

 

 

 

1964

박정희공화당

-29천만

 

 

 

1965

박정희공화당

-29천만

 

 

 

1966

박정희공화당

-47천만

 

 

 

1967

박정희공화당

-68천만

 

 

 

1968

박정희공화당

-10

 

 

 

1969

박정희공화당

-12

210

345

1,670

1970

박정희공화당

-11

249

389

1,984

1971

박정희공화당

-13

286

443

2,189

1972

박정희공화당

-9

316

522

2,855

1973

박정희공화당

-10

394

695

3,836

1974

박정희공화당

-24

540

920

4,206

1975

박정희공화당

-22

592

964

4,475

1976

박정희공화당

-11

799

1,132

4,976

1977

박정희공화당

-76천만

1,009

1,301

6,069

1978

박정희공화당

-23

1,399

1,577

8,457

1979

박정희공화당

-53

1,636

1,920

8,736

 

-250억 달러 적자

 

 

 

1980

전두환 정부

-48

1,598

2,344

9,257

1981

전두환 정부

-49

1,749

2,669

10,050

1982

전두환 정부

-24

1,847

2,653

9,295

1983

전두환 정부

-18

2,020

2,823

10,132

1984

전두환 정부

-14

2,190

3,167

10,734

1985

전두환 정부

-85천만

2,229

3,297

11,544

1986

전두환 정부

31

2,550

3,993

16,907

1987

전두환 정부

63

3,201

5,298

20,414

 

-59억 달러 적자

 

 

 

1988

노태우 정부

89

4,268

6,379

24,517

1989

노태우 정부

9

5,185

7,626

24,325

1990

노태우 정부

-48

5,886

8,111

25,090

1991

노태우 정부

-97

6,810

8,982

28,424

1992

노태우 정부

-51

7,183

10,506

30,926

 

-98억 달러 적자

 

 

 

1993

김영삼 정부

-16

7,811

10,964

35,488

1994

김영삼 정부

-63

8,998

11,806

38,843

1995

김영삼 정부

-100

10,823

12,686

42,667

1996

김영삼 정부

-210

11,385

13,260

37,807

1997

김영삼 정부

-85

10,315

13,592

34,730

 

-374억 달러 적자

 

 

 

1998

김대중 정부

390

6,744

12,360

31,841

1999

김대중 정부

239

8,595

13,235

35,921

2000

김대중 정부

118

9,770

14,188

38,019

2001

김대중 정부

93

9,000

12,876

33,389

2002

김대중 정부

103

10,013

12,900

31,868

 

943억 달러 흑자

 

 

 

2003

노무현 정부

150

12,720

12,700

34,169

2004

노무현 정부

294

14,162

14,560

37,173

2005

노무현 정부

232

16,291

15,482

34,188

2006

노무현 정부

158

18,351

15,471

34,954

2007

노무현 정부

146

20,946

16,160

36,021

 

980억 달러 흑자

 

 

 

2008

이명박 정부

-105

7월말기준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캠페인 펌 (http://cafe.daum.net/stopcjd)

Posted by isss :

어제 뉴스에 나온대로, 한류스타 이영애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가수 장나라와 함께 만났습니다. 장나라는 이 자리에서 노래까지 불렀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때도 장나라씨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자리에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이영애씨는 불참하였죠. 당시 소속사는 “청와대 만찬에 초청받았지만 참석하지 않는다. 열흘 전쯤 참석할 수 있냐는 문의 전화가 왔지만 다른 스케줄이 있어 정중히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이영애는 당시에는 정중히 거절하고, 이번에는 참석했습니다. 

국가 정상간의 만남에서 연예인 초대해서 식사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반응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일단 그 문제를 제외하고 과연 이영애씨가 청와대의 초대 제안을 거절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영애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기는 하지만, 모 국가 정상과 이상한 소문이 난 적이 있습니다. 이영애는 이런 소문을 알기에 국가 정상과의 식사 초대에 참여하기가 껄끄러운 상태입니다. 괜히 초대되고 나서 또다른 안좋은 소문이 돌면 이미지에 큰 타격입니다.

저번처럼 거절하면 되지않냐고 쉽게 말할지 모르지만, 현 대통령의 상식 수준과 지금까지의 검찰과 경찰을 동원한 국민 협박과 공안 통치 상황을 보면 그렇게 결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중히" 거절했다가 소속사나 개인에 대한 보복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지금도 PD와 연예기획사간의 커넥션이나 뇌물 수수를 검찰이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겟은 방송사이기는 하지만 기획사들도 몸을 움츠리고 있습니다.  소속 기업 입장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요?

청와대나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도 최대한 호의적으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을 맞이해야할 입장입니다. 중국측이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대한민국의 홀대에 매우 섭섭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반드시 이영애를 데려와야했을 것입니다. 지난번에 못 보고 간 이영애와의 만남은 중국 주석에게 호감을 줄 수 있겠죠. 그래야 중국의 섭섭함을 만회할 수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물론 추측이지만) 아마 이영애는 거절하고 싶었겠지만, 거절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어제 열린 올림픽 환영행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감독과 어떤 선수가 목발을 짚어가면서까지 그런 행사에 참가하고 싶겠습니까? 그것도 병원도 가지 못하고 어떤 상태인지도 모른 상태로 말입니다. 결국 팀과 개인에 대해 불이익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사회의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과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영애와 중국 주석과의 만남은 이런 사회 후퇴의 또다른 반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isss :

청와대 출입기자가 본 이명박 정권 감상기입니다. 이 기사는 동아일보의 월간지 신동아에 실린 기사입니다. 출입기자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이 소속된 매체에서는 보도하기 어려운, 그러나 하고 싶었던 얘기"라는 것과 전체적인 글의 뉘앙스를 보아서 조중동 기자나 친MB 측 언론 기자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기자들은 보고 듣는 것이 우리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특히 청와대 출입기자라면 이명박 정권을 가장 근접거리에서 목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요약해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로 가시기 바랍니다. 동아일보 클릭하기 싫으시다면 클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동아 청와대 출입기자의 MB 정권 감상기

이 기자가 가장 크게 비판하는 것은 먼저 외교입니다.

외교에서는 확실히 잘못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먼저 순방 순서가 이제까지는 항상 미-중-일-러 순이었는데, 일본을 먼저 방문해서 최대교역국이고 북한과 긴밀한 중국을 서운하게 했지요.

일본에서는 일왕에게 고개숙이며 인사한 것도 기자들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며 전송했다고 합니다. 또, 권철현 주일대사의 위안부와 독도 문제에 대한 적절치 못한 발언이 문제였습니다.신(新)한일시대를 선언했지만, 일본의 태도는 어떤지 확실하지도 않아서 결국 문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 촛불을 더 키웠다고 합니다. 적절치 못한 대통령의 발언은 말을 할 수록 촛불 집회 참여 시민을 늘렸었죠.

그런데, 쇠고기 파동이후 한미관계에 틈이 생겼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열린 G8 회담중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려 20분이나 일찍 회담을 끝냈다는 것은 외교상 큰 의미라고 하네요. 당시 언론과 청와대는 난리가 났지만, 막상 언론에서는 이 의미에 대해크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도 관계가 매끄럽지 못해 북한과 대화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직후에도 국회에서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다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것은 기자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외교에서 가장 많이 비판을 했는데, 지지율을 까먹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실력 부족이라고 평가합니다. 실력의 요체는 인사인데 인사의 실패가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죠. 형님 정치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나, 장관의 부적절한 인사와 조급한 인사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또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정권과 달리 국장급 인사도 청와대와 조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관들의 힘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이 기자는 그러면서 대운하를 포기하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비판합니다.

지지하는 40%는 무조건 지지이기때문에 11%만 더 가져와야지 60%가 반대하는 여론조사의 함정에 빠졌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와 비교합니다. 사실 행정수도의 취지와 대운하의 취지를 생각하면 비교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데, 대운하에 우호적인 이 기자는 밀어붙이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했나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료유출 사건도 노무현 대통력 측의 방어 수단으로 가져간 것 같다는 생각이고 이명박 정권의 대응이 순수하지 않다고 합니다.

언론과의 관계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이전 정권과 큰 차이가 없어서 불만이라고 하네요. 기피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해서 사실상 대통령을 만들어준 언론을 홀대한데 실망이 크다고 합니다. 소통부족은 국민뿐만아니라 언론과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MB에게 우호적이던 기자 상당수도 등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네요. 너무나도 친언론적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결국 이 기자는 언론을 통해 정권을 방어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언론이라는 ‘인격을 가진 프레임’을 통해 국정을 평가한다. 이 대통령은 이 프레임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글을 맺습니다. 아마 이런 이유로 이 정권이 KBS를 먹으려고 안달일 것입니다.

청와대 출입기자가 보는 것도 소시민인 우리가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사와 외교의 난맥상을 보이고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 다만, 대운하에 대한 관점은 역시 지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인 경제 운용에 대한 평가는 전혀 없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프레시안에 실린 기사입니다. 조중동 기자 중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기자들 사이 국정운여의 긍정적 평가가 2.7%라고 합니다. 또, 84%의 방송기자들은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해임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실제 기사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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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선수의 미니 홈피에 광복절날 아래와 같이

"태극기 거꾸로 달면 MB 됩니다"라는 글로 문제가 됐습니다.

위대하신 대한민국 대통령처럼 된다는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

MB는 욕이라는 것을 다들 아나봅니다.

결국 사과문을 올렸습니다만...갑자기 왕기춘 선수 급호감됩니다. 부디 왕기춘 선수 앞으로 큰 불이익 없기를 바랍니다.

MB의 거꾸로 태극기는 구석에 배치하고, 왕기춘 선수의 글은 계속 메인에 올리고 있는 조선의 행태는 역시나 찌라시 짓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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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여자 핸드볼 응원을 하면서 태극기를 잘 못들어서 구설수에 올랐네요. 잘 못 들었다기 보다는 애초에 거꾸로 매달려있던 태극기를 계속 흔들었던 것이겠죠.
지금까지의 대통령의 역사인식으로 비춰, 태극기 아래위가 바뀐 것도 모를 것이다라는 말도 많이 합니다. 역시  2MB네 하는 비아냥도 들을만 하지요.

단순 실수 일수도 있고, 응원하다보니 모를 수도 있겠죠. 그런데, 태극기를 바꿔들었다는 소식은 못 들었으니, 시종일관 저 태극기 들고 흔들었나 봅니다. 수행비서들이 더 난감할듯 합니다.

그런데, 구설수가 돌자 아래와 같이 발빠르게 사진을 프레이밍한 보도 사진도 돌아다니네요. 조선일보도 아직까지는 아래위 바뀐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만, 언제 내리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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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노무현 대통령도 비행기에 태극기 거꾸로 달아서 구설에 오른적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차이점이라면, 비행기의 태극기는 대통령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순수 의전의 문제이지만, 지금은 직접 들고 흔들었다는 것이 더 문제라고 할 수 있게네요.

[색연필] 유럽순방 노대통령 특별기에 태극기 잘못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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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자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참 조중동과 한나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던 시절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노무현이나 한나라당이나 정책 차이도 크게 없는 것 같다.
세계화 경제 정책이나 개선되지 않는 양극화, 부동산 가격 폭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분배정책, 한미FTA 체결, 대연정 제안, 악화된 비정규직, 북한의 핵 보유 선언 등등 좌파적인 정책보다는 우파 정책이 훨씬 많았고, 이로인해 좌파들도 등을 돌렸죠.

한나라당이 했으면 차라리 별로 욕먹을 것들도 아닌데, 단지 민주 아니 열린우리당이 했다는 이유로 사소한 꼬투리라도 무차별적인 비판과 비난을 받은 것 같다.

다음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한다면 대한민국이 조금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권을 주고받고 반복하는 것이 더 민주적이고 견제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나라/민주 두 당의 차별성없는 정책은 어차피 비슷한 정책 추진이므로 조중동이나 30%가 넘는 절대 지지층의 지지를 받을 것이고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들까지 더하면 정책 추진에 힘을 받아 사회적인 합의에 쉽게 도달할지도 모른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가 가시화되고 당선이 되면서 바뀌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철학도 없고 생각도 상식도 없는 사람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 하나만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도 설마 얼마나 바뀌겠어하는 생각 조금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되면서 급격히 변할 줄 알았던 대한민국은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상식적으로 흘러가고 있었고 그 틀에서 대통령은 움직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 사회가 변했기 때문에, 국민의식이 변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추측도 했습니다.

그러나... 취임후 6개월이 안된 시점에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흘러왔던 정책의 큰 틀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책의 연속성이 끊어지고 비상식적인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MF이후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시스템의 전원을 내려버리고, 새로 시스템을 꾸미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상적으로 동작하던 시스템을 내려버리고, 구닥다리 2MB 용량의 시스템을 투입하니 데이터 처리에 부하가 생겨버린 것입니다.

마치 아래와 같은 느낌입니다. 발전과 후퇴를 하면서(빨간선) 전진해가던 사회발전을 갑자기 대통령이 바뀌면서 Y축이 그들만의 세상으로 급격히 변해버린 것입니다. 이것을 견제할 세력도 없습니다. 삼권분립의 3축은 모두 "그들"에 속해있습니다. 지금까지 권력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던 검찰은 바로 붙어버리고, 판사들도 비슷한 판결을 내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수시로 법을 어기면서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시민들이 나서서 촛불을 들고 권력을 견제하고 있다고 할까요.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보면 당장 피해가 간다는 이유로 배트맨을 잡아들이라는 시민들과 경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이런 모습이 아닐지

대한민국 어떻게 될까요? 너무 오버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지금까지 후퇴만 하고 있지만, 잘 갈수 있을까요?

ps 문제는 아직까지 희망은 전혀 안보이네요. 고담시티와 대한민국. 지금은 대한민국이 낫지만...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권력에 의한 범죄는 고담시티 못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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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게 거짓말은 습관.   

이명박: 아프카니스탄 뭐 파견 문제...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답변 해야 되잖아요. 내가 할 것이 아니고. 그러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

부시: (순간 당황하며) 논의했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후략)

당황하는 순간 입모양이나 표정이 정말 황당해하는 표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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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어제 평소 4개월은 걸리던 감사기간을 이례적으로(!) 2개월만에 KBS 감사를 마치며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 했습니다. 해임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감사원은 “KBS의 최고 경영책임자인 정 사장은 취임 전까지 흑자이던 재정구조를 취임 이후 2004~2007년간 1172억원의 누적사업 손실을 초래하는 등 만성적인 적자구조로 고착시켰다”고 밝혔다.
감 사원은 또 “적자 상황에서도 잉여인력 미감축, 정부투자기관 기준 인상률의 2배에 달하는 임금인상, 과도한 복리후생 등 방만경영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자격미달자의 특별승격, 원칙·기준에 어긋난 팀장 보직해임 등 인사 전횡으로 조직내 갈등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그러나 정 사장의 구체적인 개인 비리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휘 책임’을 물어 공기업 기관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경향신문

아마 개인비리 찾으려고 이잡듯이 뒤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원하던 성과를 못 얻고 지휘책임을 물어 해임을 요구하네요.

그런데, 위의 해임 요구 이유를 자세히 봅시다.

크게 나누면 세 가지 이유입니다.

1. 흑자 재정을 적자 재정으로

2. 방만 경영

3. 인사문제

위의 세가지 문제는 어디서 많이 보기도하고 언급된 문제 같습니다.

올해 들어 적자로 돌아선 무역수지는 11년만에 최고, 물가지수는 10년만에 최고, 늘어나던 외환은 한달만에 100억불 감소, 정부 출범이후 필요없다고 폐기했던 부서의 복귀, 청와대 비서관도 줄였다가 다시 늘리고, 언론 압박을 서슴치 않던 청와대 대변인, 그 대변인은 공문서 위조에 땅투기, 강부자 고소영 내각 파문, 국민 건강권과 검역권을 내팽개친 미국산 쇠고기 협상, 국민요구를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대응, 독도 문제를 야기시킨 과거사 포기 발언, 임기보장 임명직 기관장들의 강제 사표 종용, 언론 장악을 위한 서슴치 않는 권력 남용, 낙하산 인사들, 경쟁으로만 내몰고 있는 교육, 의료보험, 공기업 민영화, 꺼지지않은 대운한 문제, PD 수첩에 전화까지 걸었던 청와대, 국회를 무시하는 대통령, 말만 사과하고 진실한 사과와 행동은 보이지않는 대통령....등등

KBS 사장 해임 요구보다 훨씬 많은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지휘 능력에 의문이 듭니다. 대한민국이 좌초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청와대 감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국민들의 이름으로 해임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그 승인은 국민들이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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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촛불집회 참여자의 무차별 연행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네요.

경찰 ‘국민 사냥’ 나섰나?…구속 5만원·불구속도 2만원

경찰이 연행자에 대해 수당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전경들은 지급 근거가 없기에 제외하고 직업경찰인 기동단과 경찰관 기동대를 대상으로 수당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5월 부터 소급 적용하고 수당 지급을 위해 분류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90여일 동안 연행자는 1057명에 달한다고 하니, 2만원씩만 쳐도 수당 지급에 2천만원이 들어갑니다. 절반은 전경들이 잡았다고 하니, 천만원 이상 들어가겠네요. 아마 나머지 금액도 전경들의 격려를 위해 회식비등으로 쓰이겠죠?

경찰은 도로위에 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취재하고 있던 기자들, 인도에 서있다는 이유로, 인도에서 구경하던 사람들, 횡단보도를 건너며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피켓을 들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심지어 미성년자에 초등학생까지 연행했습니다. 물론 기자나 국회의원, 미성년자들은 항의에 의해 풀어주기는 했지만요.

어제만 해도 기자들이 경찰에 의해 폭행당하고 취재 방해를 했네요. 이런 뉴스는 조중동에는 절대 안나옵니다. 오로지 자사 기자가 소속 숨기고 취재하다 걸릴때만 기사를 써대죠.
“저것들은 기자도 아니니까 다 연행해!”

또,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던 사람들과 명동 성당앞의 편의점에 들어가서 마구잡이로 연행하고 오히려 경찰 간부가 이를 말리던 모습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종로 스키푸드점 경찰 난입^손해배상하고 사과하시오^[스팟TV]

수당 지급되니 신나서 아무나 막 잡아들였겠죠. 어차피 연행된 사람이 참여안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참여자로 만들어 엮을테니 실제 참여여부는 상관없을 것입니다. 부시 방한했으니 닥치는대로 잡아들이고 진압하라고 했을것입니다. 시위대보다 경찰의 불법 연행과 폭력 진압이 100배는 더 컸던 날입니다.

경찰의 이런 말도 안되는 수당 지급은 멈춰야 합니다. 차라리 민생 치안에나 힘 좀 쓰세요. 어제만 해도 수많은 강력범죄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집니다. 경찰의 본분은 국민을 지키는 일이지, 부당한 권력 행사에 동원되는 폭력집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s. 부시의 푸들로 세계 외교 무대에 등장한 우리의 MB, 이번에는 어떤 선물로 주인을 기쁘게 해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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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사촌언니에게 30억원을 준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과 잘 알던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 30억원을 건낸 김종원 서울시 버스조합이사장은 2003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과 수시로 독대를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주간동아의 MB 실용주의 대해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청와대는 왜 이런 이야기는 쏙 빼고 사촌언니에게 한정지으려고 했을까요?

 

원문 : 주간동아 "MB 실용주의 대해부"

김윤옥씨 사촌언니에 30억 준 김종원, '교통계 이명박맨'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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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가 공천 청탁으로 무려 30억 수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역시 가문이 통이 크군요.

그런데, 조중동은 알아서 막아주고 있습니다. 사촌언니와 교분이 없다는 둥 원래부터 문제인물이었다는 둥. 개인 비리로 막으려고 안간힘이네요. 청와대의 보도를 그대로 받아서 아무 문제 제기없이 보도해주고 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01/20080801000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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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는 조선일보의 20촌 사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청와대와 엮어서 비리로 만들려고 했지요. 그렇다보니 무려 20촌이라는 친척관계를 만들어서 웃음거리가 됐죠.

권양숙과 김윤옥. 너무나도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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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촌

글을 자세히 쓰려고 했지만, 아래 한글로님이 잘 써주셔서 간단히 마무리 합니다.

http://media.hangulo.net/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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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짜리 집 있는 강남 중산층과 6억가진 서민을 위해 종부세 제한을 9억으로 올리겠다고 하더니, 이제 저소득층에게 세금을 내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당연하죠, 세금 쓸 곳은 많은데 종부세, 법인세, 소득세, 재산세등 내리겠다는 말만 했으니 어디서 돈을 걷어서 메꿔야합니다. 과연 어딜까요?

정부 '감세 보전할 증세도 추진'

"넓은 세원, 낮은 세율"
말이 좋습니다.

- 근로소득공제나 16개 항목의 특별공제는 줄이겠다고 합니다.

소득세 조금 감소시키고 공제 많이 줄이면 세금은 더 많이낼 것 같네요

- 납세인원의 38% 수준인 간이과세자를 줄이겠다고 합니다.

영세 자영업자는 세금 더내겠네요.

- 저소득층도 미미한 금액이지만 세금을 내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저항도 못합니다. 종부세 내는 사람은 저항을 하고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받아주니 세금을 덜 내게 되지만, 저소득층은 세금을 더 내라고 한다면 저항도 못하고 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이명박 정부들어 저소득층과 복지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은 서민을 위하고 중산층을 위한다는 말입니다. 대한민국 1%를 위한 정권이... 그러나, 이런 사실을 수혜 계층은 잘 모르고있습니다.

"우리 MB가 다 해주실거야"라고 믿으시던 아주머니 당장 아이들 사교육부터 더 시키셔야할 것입니다.

쇠고기 수입으로 발등 찍힌 한우 키우시는 아주머니, 주위에 망해가는 한우 농가들을 보시면 어떤 말을 하실런지

순대국밥 말아주시던 할머니, 동년배의 대통령보니 경제 잘 살렸습니까?

자신들을 이용하는지 모르고...그럼에도 한나라당의 절대 지지층을 이루고 있는 "진짜 서민"들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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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수 전 의원이 "낙하산"으로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그렇게 낙하산 인사를 욕하고 다니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낙하산이 되자 자신은 낙하산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사과는 못할 망정 낙하산이 아니라니요.

이에 대한 비판은 조선일보에도 사설까지 써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설] 공기업 인사도 '낙하산'으로 망치나
[기자수첩] 낙하산 타는 '낙하산 저격수'

왜 아니냐고 하니까. 아래와 같이 답변합니다.

"3선 의원을 지낸 12년 중 10년의 세월을 경제 관련 부처(상임위)에 있었고 그중 7년을 재정경제위에 있었다”. “당시 재정경제부부터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이르기까지 두루 보고받고 국정감사를 하면서 1년에 3∼4차례는 깊이 있게 공부하는 의원이었다”

재경위에 있고, 국정감사 몇 번하면 전문가라고 합니다.

참고로 안택수 전 의원은 정치학 전공에 한국 일보 기자 출신으로 3선 의원(15-17대)입니다. 재경위 출신 국회의원 경력 가지고 전문가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전문가 아닌 낙하산이 어디있습니까?

안택수 전 의원은 친이계열로 분류 되며 대선때 대구 선대위원장을 했습니다. 전형적인 보은 "낙하산" 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택수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아래와 같이 낙하산을 비판했습니다.

"건교부가 전문성은 살리지 않고 낙하산 인사들이 정권실세 눈치를 보며 정책을 펴 집값잡기에 실패하고 있다."(2005년 건교위 국감), "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은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다."(2005년 국회 상임위), "금융감독원이 퇴직자를 편법으로 산하 금융기업체 감사에 앉히고 있다."(2006년 재경위 국감), "재경부 출신이 산하기관 자리를 독점해 발전을 저해한다."(2007년 재경위 국감).

이 중 2005년 국감에서 청와대가 낙하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안택수 당시 의원은 2005년 건교위 국감에서 아래와 같이 세명의 인물을 낙하산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2004년 12월 한국감정원 장동규 원장후보 선임
▲대한주택보증 사장 후임자에 박성표 전 건교부 기획관리실장 내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건교부 차관출신인 최재덕씨

3명을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한국 감정원입니다. 장동규 원장 선임은 청와대 지시로, 밀양 출신으로 문재인 수석과 친분이 두터운 사람이라고 지적합니다.

장동규 원장은 건설부 주택국(행정사무관), 대통령비서실(서기관), 건설교통부 택지개발과장, 주택정책과장, 육상교통기획과장, 주택심의관, 수송정책심의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주택도시국장, 국토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지냈습니다.

이력만 봐도 국회의원한 안택수 이사장보다 훨씬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만뒀는데 알짜배기 공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입니다. 일도 잘했나봅니다.  장동규 한국감정원장 혁신경영…‘5년 연속흑자’ 알찬 결실

대한주택보증(주) 사장 인선에서도 청와대가 박성표씨로 내정하고 나머지는 들러리 세웠다고 했습니다.역시 밀양 출신으로 문재인 수석과 경남고 동창임을 지적했습니다.

이 분은 1975년 행정고시 건설부 주택기금, 토지이용계획, 해외건설 과장, 건교부 토지국장 건설 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출신입니다.

역시 국회의원한 안택수 이사장보다 훨씬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사장을 그만둔 후에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때는 친박연대로 나섰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최재덕씨로 청와대가 내정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분은 건교부 차관 출신입니다. 실무를 한 차관과 감사 몇 번한 국회의원의 전문성은 비교도 안될 것입니다. 이 분은 결국 임명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으로 활동하였고 현 주택공사 사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이 분이 전문적이지 못하고 능력이 없었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주택공사 인사도 낙하산의 하나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 3명 모두 안택수 전 의원 자신이 낙하산이라고 주장한 인사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낙하산이 아니고 전문성 있는 인사라고 하면서 과거 정권에 대해서는 전문성없는, 낙하산 인사 아니라고 주장했던 안택수 전 의원. 누가 더 전문적인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지금 현 정권의 공기업 인사는 공기업 개혁과는 상관없는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챙겨주지 못했다고 이 사람 저 사람 챙겨줘야 했나요? 그래서 임기 남은 기관장도 그만두도록 했나요? 참 답답한 정권입니다.

공공기관장 '보은 · 영남 · 관료' 인사
공기업인사 논란…쏟아지는 낙하산
[사설] 공기업 인사, 누가 이렇게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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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과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지원 서버에 그렇게 집착하고 뺏고자 했던 이유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쇠고기 협상과 무너지는 경제, 외교 정책을 노무현 정권의 실책으로 떠넘기고 싶어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반노무현 외에는 특별한 정책도 대안도 없이 지난 정권의 반사이익에만 기댔던 한나라당의 밑천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정욱 의원이 노무현 정권의 쇠고기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슈화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

홍정욱 ´쇠고기 문건´ 폭로에 설거지론 재점화
[조선일보] [사설] 미(美)에 쇠고기 약속해주고 그냥 나간 노무현 정권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중앙과 조선은 대대적으로 노무현 정부에 책임을 전가시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그러나, 아래의 정부 문건도 노무현 정부에 만들어졌던 문건임을 말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광우병 괴담"이라고 무시하고 싶은 많은 의견들이 아래의 정부 문건에 있습니다.

강기갑의원 폭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정부 문건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정권의 문서 하나하나를 검토하고 싶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필요한 문서를 찾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시할 것이고 외치겠죠. "다 노무현 때문이다"

만약 봉하마을에 해당 서버가 존재한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금방 반박 자료를 찾아내고 준비할 수 있겠지만, 성남까지 와서 찾아야 한다면 물리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봉하마을의 문서들을 가져와야하는 이유입니다.

아무리 노무현 잘못을 찾아낸다고 해도, 지금의 잘못이 덮어지지 않습니다.  쇠고기 협상은 정부의 안을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모두 포기했다고 합니다.

올해 협상의 지침이었던 미국산 쇠고기 관련 협상 추진계획(안)은 정부가 전문가 검토의견에 근거한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 7개의 SRM 모두 제거, 내장 전체 수입금지'등 주요 협상 쟁점을 협상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포기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2006년vs2008년, 확 달라진 쇠고기 검역주권"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야 이 정권의 졸속협상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일본에는 묻지않겠다는 과거를 노무현에게는 묻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서하나하나를 찾아 과거의 사소한 틈이라도 공개하고 책임을 묻는 것은 야당들이 정책 질의과정에서 있어야 할 것이지 현 정권의 정책 추진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고 영향도 없습니다. 오로지, 책임만 벗고 싶다는 정치적인 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현 정권의 수준입니다.

하버드대 나온 홍정욱의원은 바로 그런 쇼에 동원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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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경찰 청장 동생의 성매매 호텔 운영 관련 뉴스가 유튜브에서 차단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유감. 유튜브도 검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프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유튜브의 다른 국가 사이트만 가도 해당 동영상은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uk.youtube.com/watch?v=4c6_taZHA6Y

티벳 사태를 비롯 중국의 인터넷 통제 관련 뉴스가 나오면 그렇게 중국을 후진국이라고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현재 인터넷 통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뉴스만 봐도 아래의 사항에 대한 법률이 9월 국회에서 법 제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게시글 삭제 요청할 경우 무조건 30일간 삭제

거부하는 운영자는 처벌

사이버모욕죄 신설

문화부 판단, 사이트 직권 폐지 가능

인터넷을 통해 악의적이고 잘못된 이야기가 오가는 면도 있지만, 순기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통제의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은 중국과 같은 통제 사회주의 국가로 퇴보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엠네스티에서 경찰의 폭력 진압을 지적한데이어 아시아의 대표적 인권단체인 포럼 아시아(Asian Forum for Human Rights and Development, FORUM-ASIA)와 아시아인권위원회(Asian Human Rights Commission, AHRC)가 촛불 집회 관련 인권 침해 조사를 위해 공동 조사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한 술 더떠, 엠네스티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난감입니다.

이렇게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80년대 인권 수준으로 우리나라는 이렇게 5개월만에 퇴보하고 말았습니다. 그 능력 하나는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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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타이틀

누가봐도 노무현 정부가 쇠고기 월령제한없이 수입하겠다고 결론낸 것처럼 보이지만...

기사에 나온 홍정욱 의원이 제시한 문건에 따르면면 아래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미 측이 OIE 권고(동물성 사료 금지 강화조치)를 시행할 경우, OIE 기준을 완전 준수(한다)”다

이 문건의 결론 항목에는 “이에 앞서 1단계로 30개월 연령 제한은 유지한다"

동물성 사료 금지 강화조치는 강화되지 않고 오히려 완화되었다는 문제는 이미 공개되었고...

단계별 개방 조치는 충격 완화를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조치 중 하나입니다. 애초 미국 육류협회도 단계별 개방을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우리나라 정부가 나서서 완전개방을 주장한 것도 알려진 사실입니다.

결국 이명박 정부의 무능한 협상 결과를 다시한번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중앙일보의 1차 기사 타이틀과 결론이고 민주당측 반박  의견을 보면 위의 제목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교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아래와 같이 반박했습니다.

“참석자들이 1, 2단계에 걸친 점진적 개방안을 보고하자 노 전 대통령은 '월령 제한을 철폐하는 것은 다른 나라가 하지 않는 것인데 우리가 먼저 하는 건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고 반대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명박 정부의 설거지론은 잘못된 이야기이고 노무현은 거부했던 쇠고기 완전 개방을 이명박은 OK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타이틀

도대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문제해결은 없이 노무현 잡고 흔들기만 하고 있습니다.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내쫓는 꼴일까요? 아니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反盧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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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인플레이션 5%라 하니 외국정상들 놀라"

개념없는 발언은 밖에서 수시로 해대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대통령은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단을 입었다는 뉴스와

李 대통령 양복은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

국회의장과 정몽준은 38년산 양주로 폭탄주를 돌렸다는 뉴스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7795

참고로 로얄 샬룻트 38년산의 경우 150만원이 훌쩍넘습니다. 면세점에서도 $399. 한심합니다. 국가에 이렇게 산적한데 38년산 양주로 폭탄주 잘 마셨다고 하는 꼴이라니...

이 대통령 독도문제 “장기대응” 노조파업 “엄정대응”

밖에서는 신나게 쥐어터져도 안에서 국민은 철저히 짓밟습니다. --;

그리고, 오늘 MBC 뉴스 클로징 멘트입니다. 언론 대응도 일본 언론은 대우, 우리나라 언론은 엄정대응입니다.

<요미우리> "MB 발언 기사는 모두 사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를 놓고 계속 시끄럽습니다.
독도 표기 통보에 기다려달라고 반응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나서서 오보인지 가려야 할 중차대한 일입니다.
회담 기록 공개, 정정보도와 민사소송, 요미우리 서울지사에 대한 행정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새 정부의 국내 언론 대처와 비교할 때 해외 언론에게도 그렇게 해야 형평에 맞을 듯 싶습니다.
수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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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구를 믿어야할까?

7월 9일
이명박 대통령은 후쿠다 총리와의 15분간 면담동안 독도 문제의 교과서 명기에 관련해서 우려를 전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 일 독도영유권 명기 검토에 우려 표명
 
7월 13일
교도 통신은 후쿠다 총리가 MB에게 독도 교과서 해설서 명기를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동관 대변인은 "전혀 사실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합니다.
독도 통보에 MB ‘곤혹’…靑 "사실 아니다" 부인
靑 "<교도통신> 보도 전혀 사실 아니다"
한·일 독도 진실게임…누구 말이 맞나
청와대, "독도 명기방침 통보 사실 아니다"

7월 14일

오전, 일본의 해설서 명기 방침이 알려집니다. 그리고, 일본 언론은 MB에 대해 통보했다고 많은 언론사가 보도했으며, NHK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일본은 해설서 명기를 발표합니다.

일본독도일본땅’ 명기 강행
李대통령 "日 독도 영유권 명기, 단호히 대처"

청와대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하지요.

일본 언론보도, 청와대 석연찮은 해명

그러나 통보받았다는 일본측 보도에 대해 자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7월 15일

우리나라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후쿠다 "독도 표기하겠다", MB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당장 이 발언은 문제가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알기에 청와대도 적극 대응합니다.

요미우리 이대통령 발언 보도, 청와대는 반박
靑 요미우리 보도에 강력 반발…시민단체 “사실이면 주권포기”

그러나, 그와 동시에 7월 13일 일본측 보도가 사실이었음을 시인합니다.

갈팡질팡 청와대 "日, 독도 명기 언급 있었다" 번복

"日 통보 없었다"가 "그런 말 있었던 것 같다"로 애매모호한 발언입니다.

13일에는 "지난 9일 G8 확대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와 가졌던 짧은 비공식 환담 자리에서는 그 같은 의견을 주고 받은 일이 없다"고 하고, 15일에는 다른 발언이 보도되자 기존 보도를 인정합니다.
"통보는 아닌데 그런 말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시민단체나 야당은 적극 반발할 수 밖에 없으며 많은 네티즌들도 분노했습니다.
"요미우리 보도 사실이라면 MB는 탄핵감"

청와대측은 일본의 언론 플레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일본 언론 플레이 용납 못해"

일본 외무성도 공식적으로 요미우리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13일 청와대측의 발언이 다시 한번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의 하는 말은 통보가 아니라 '사정 설명'이라고 합니다. 통보는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사정 설명과 통보가 무엇이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靑 "日 '통보' 아닌 '사정 설명' 했을 뿐"

이동관 대변인은 다시한번 문제가 됩니다. 불법적으로 땅을 취득하고, 언론사 입막음을 했던 동아일보출신 대변인이지요.  이동관 대변인 말 바꿨나

동시에 조선일보는 아래와 같은 만평을 냈습니다. 우리도 일본 신문보다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13일 이미 거짓 해명을 했습니다. 한 번의 믿음은 깨졌다는 것이지요. "기다려 달라"는 대통령의 말은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탄핵감입니다. 실수라고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설마 이런 말할 정도의 대통령은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통령보다 일본 신문의 말을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다시한번 소통과 믿음이 상실된 대한민국 대통령의 반영임을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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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명박산성...씁쓸...

지난 G8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후쿠타 총리가 통보했다는데... 청와대는 아니라고 펄쩍 뛰었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고 밖에는... 청와대는 겨우 며칠 갈 거짓말 한 것일까?

굴욕외교 서슴치않더니...이게 다 2MB 때문이라고 밖에 못하겠음....

일본,북한,미국,중국 이명박의 굴욕외교

짤방 출처 : http://our-psychommunity.com/blog/seo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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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관광객 피격 사건과 일본의 교과서 독도 표기 문제가 동시에 터졌습니다. 이명박의 그동안의 외교적 성과(?)를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일본이 10년마다 갱신되는 중학교 지도용  책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완화되더라도 독도에 대한 기술이 들어갈 것이란 예상입니다. 또, 교도통신은 후쿠다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할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만, 일본의 독도에 대한 대응을 잘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 방문때 일본에 대해 깍듯이 대하고 과거는 묻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한 이후 일본은 오히려 우리나라의 뒤통수를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시에도 과거를 묻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큰 논쟁이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외교는 모두들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정상회담 직전 쇠고기 수입 협상을 일방 양보하고 졸속으로 타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 데이비드로 들어가 카트를 몰며 부시 대통령과의 우의를 과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때문에 국내에서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켜 지지율이 한자리 수까지 떨어지게됩니다. 미국에 SOS를 쳤지만, 미국은 정부 공식 프로그램을 가동하지 않고 마무리 짓습니다.

그리고 외교에서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미국 대사는 협의 없이 야당 총재에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고, 국민들에게 공부 좀 하라고 인터뷰 중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은 7월 답방을 일방적으로 취소 발표하였고, 곧 이어 8월 방한도 청와대와 조율없이 일방적으로 먼저 발표했습니다. 외교적 결례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미국의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간의 친밀 과시로 중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곧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때 중국측의 외교적 결례로 나타났습니다.

즉, 방문 기간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미 군사동맹은 지나간 역사의 유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MD 참여등 한국의 친미를 경계하는 동시에 이 대통령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지만 중국에서도 방문 중 이 대통령에 관해 주요 뉴스로 보도하지 않았고, 오히려 폄하보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도 고개숙인 우리나라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중국에서 한국 대통령의 이미지는?

쓰촨성 지진 현장에까지 방문했지만, 큰 호응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입니다.

대통령은 인수위 시절부터 기존 대북 정책을 바꾸겠다고 합니다. 기존 정책 단절 선언은 북한과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인정하지 않고, 과거 정권들과 같이 대결구도로 가자는 인상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으로 돌아온 것은 통미봉남 정책, 즉 미국과만 대화하고 우리나라는 철저히 배제시키게 됩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 임기내에 북한 핵폐기에 성과를 얻고자 했기에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고 결국 핵불능화를 얻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외당한 이명박 정권이 미국에서 급하게 연락사무소 개설을 발표하였고, 곧이어 5만t의 옥수수 지원을 했지만 북한은 거부하였고 오히려 우리나라 정부에서 가져가 달라고 사정하는 모습까지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대북 대화를 제의했지만, 이미 그날 새벽 관광객 피격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난 뒤였습니다.

이 대통령, 사건 알고서도 "대화하자" 발언 논란

이제 겨우 만 4개월이 넘었습니다.

불과 4개월만에 그동안의 대한민국 외교적 성과를 완전히 망치고 말았습니다. 실용적 외교라고 했지만, 실용적 외교는 지난 정부가 훨씬 잘했습니다. 줄 것은 다 주고, 받을 것은 받지 못하는 굴욕 외교, 등신 외교는 바로 지금 이명박 정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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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강산에서 50대 여자 관광객 사망사건이 있었습니다.
금강산서 50대 女관광객 피격 사망(3보)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중요 제안을 내용으로한 국회연설이 있었습니다. 같은 날 동시에 발생한 두가지 사건으로 보고 다시한번 이명박 정권의 미숙한 대응을 알 수 있습니다. 쇠고기 협상도, 환율 정책도, 대북 외교도 제대로 한 것이 없군요.

첫째 정부의 보고라인 문제입니다.
오늘 관광객 피격 사건이 일어난 것이 새벽 4시 30분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현대에게 9시 20분에 통보했다고 합니다. 11시30분 통일부에 유선통지 되었습니다. 시신 수습 후 속초로 온게 1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기사를 보면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이 1시 30분 이후라고 합니다.
금강산에서 관광객이 북한군에 의해 총격 사망한 사건이 이렇게 늦게 대통령에게 보고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1시 30분 이후에 보고됐다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대북 보고 체계의 심각한 잘못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대통령의 상황인식문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금강산 관광 중 총격으로 사망했는데 대통령은 2시 20분에 국회연설에서 대북 대화를 제의합니다. 말이 됩니까? 상식적인 대응이라면, 오늘 국회 연설을 연기하고 관계 대책 회의를 열었어야 합니다. 18대 국회 개원 연설이 중요합니다만, 국민의 안전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총격 사망 보고를 받았음에도 국회 연설을 강행했다는 것은 대통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취소하지 않고 밀어붙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예로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선물을 위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졸속 쇠고기 협상을 벌인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전면적 남북대화 제의"만 중요하게 여겼고, 국민의 안전은 뒤로 미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지지층을 배신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李대통령, 피격사건 국회출발전 관저서 보고받아"

또,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사망 사건에 묻힐까봐 언론에 엠바고를 요청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금강산 여자 관광객 피격 사건 이명박대통령 국회연설때문에 엠바고 걸린듯
AP통신, 국내언론보다 앞서 금강산 피격 보도

셋째 경제만큼이나 남북 외교의 미숙함입니다.
북한 핵개발이후 6자회담의 진척으로 핵폐기가 진행되고 있을때,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단절을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정부의 대북 정책의 전면 재검토였고, 그로인해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대화만 시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핵폐기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6자회담에서 주도적으로 회담을 이끌던 이전 정권과 다르게 북미대화로 뒤로 밀리게 된 이명박 정부는 다급해진 마음에 소량의 옥수수 지원을 제의합니다. 그러나 북한은 이미 미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식량을 확보한 뒤였습니다.  50만t의 미국 지원과 5만t의 옥수수 지원. 북한은 당연히 그동안 자신을 무시해온 우리 정부를 무시하게 됩니다. 결국 소외된 이명박 정부는 다급해집니다. 그리고,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전면적 남북대화를 제의합니다.
이것이 불과 4개월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성장을 위해 고환율을 추진하다 물가 박살나고, 내수 침체로 다시 물가 안정을 하겠다는 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 만큼이나 너무 급격한 변화입니다. 겨우 4개월만에 말입니다. 도대체, 정권이 철학이 있고 생각이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대화 제의 직후 금강산 관광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대통령의 모습은 더 웃기게 되었습니다.

정부 "내일부터 금강산 관광 잠정 중단"
靑 "北 대화제의와 금강산 피격은 별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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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투자를 방해하는 것이 과연 촛불때문이고 노사문제 때문일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우리는 어제 정부의 "급작스런 점심 시간을 노린" 환율 개입을 보면서 누가 더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 수장인 강만수 장관은 아시다시피 집권 초기부터 고환율 정책을 이야기했습니다. 고환율 정책을 펴면서 기업들의 수출을 돕고 이것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률을 높이겠다는 정책입니다. (이에대해 옳고 그름은 이 글에서 제외하고 봅시다.) 따라서, 연초 930원대의 환율은 얼마전까지 최고 1050원까지 수직상승하였습니다.

얼마나 수직상승하였는지,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환율은 바로 급등하였습니다. 그 상승폭은 놀랄만한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환율 상승에 더해 원자재값 상승, 유가 상승, 수입재 물가 상승으로 생산자 물가는 30%이상 초급등하였고, 일반 소비자 물가도 지난달 10%를 넘어 IMF시대이후 최고를 기록하였습니다.


물가가 지나치게 급등하고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비롯, 경제 침체로 국민의 민심이 이반하자 뒤늦게 물가를 관리하겠다고 합니다. 책임을 지고 차관은 경질되었습니다. 환율관리에 한국은행도 함께하고, 기획재정부도 환율을 1000원 수준이나 그 이하로 맞추겠다고 합니다.

불과 4개월만에 우리나라 거시 경제 정책의 한 축이 확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황당한 경제 운용입니까? 불과 4개월만에 경제 정책을 바꾸고, 장관은 환율 개입 발언을 하고, 외환 보유 물량을 수십억달러를 풀다니요.

지난 정부 우리나라 환율 정책은 친 시장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경제대통령이라는 이명박 정부들어 우리나라 환율 정책은 환율 조작국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반시장적인 행태입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도 "외환시장에 개입한 한국 정부의 결정은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정책을 확확 바뀌어버리는 우리나라 정부를 믿고 어떤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하겠습니까? 당장, 어제 급작스런 환율 개입으로 반등하던 주가는 다시 1500선을 위협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외국인 매도세에 기름을 부은 꼴입니다.

아래 1년 그래프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안정적인 환율이 얼마나 요동을 치는지...



경제 정책의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불확실성 해소와 정책에 대한 믿음입니다. 기업의 불확실성이 숨어있을때 그 기업은 정직하지 못하다고 여겨지고 시장의 믿음을 받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살아남기 힙듭니다.

지난 노무현 정부에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이 집권초에 제기했던 문제 중 하나는 정책의 불확실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정권들어 보여준 경제 정책의 운용은 아마추어 수준도 되지 못합니다. 이런 정부를 믿고 어떤 외국인이 투자하겠습니까?
외국인 투자자를 등돌리게 하는 것은 노조가 아니라 바로 이명박 정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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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만나고 너무 좋아한다~~~ 표정이 아주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

일편단심 부시사랑? 이런 사랑으로 국민과 소통했으면...

그래봤자, 외국 언론은 부시의 개(푸들)가 됐다고 놀리기나 하는데...

부시의 개가된 한국의 위상은 세계인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궁금하다...

좋아하면 뭐하나 부시야 뭐 우리나라 방문 시기도 협의없이 마음대로 통보하는데... 자신의 개한테 절차, 예의는 중요하지 않는 것일까...

2008070900464_3

사진 : 일본 G8 확대회의 참석차 방문한 M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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