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왜 국민들의 분노를 샀는지 잊으셨군요.
파렴치한 범죄도 범죄지만, 그 범죄가 대한민국 안에서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법에 의해 처벌되지 않고, 재판까지 가더라도 무죄라는 판결을 받아서 그렇지요.

어제 중국 유학생들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분개하고 있습니다.

중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만만하게 여겼으면, 타국땅에서 이런 집단행동을 보였겠습니까. 중국 공안에 비해 형편없는 한국 경찰이 만만해보이기도 했겠죠. 그리고, 중국이 세계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은 한국을 만만한 소국으로 보고 있을 것입니다.

자국땅도 아닌데, 과격시위로 티벳 시위대와 외국인 그리고, 한국의 시민단체와 지나가는 죄없는 시민까지 폭행한 죄는 분명 엄벌해야합니다. 이것은 자국민 보호와 치안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국가의 자세입니다. 이것에 대해 중국측이 항의한다면 그것은 중국의 내정간섭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정부는 중국에 설설 기기만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할 것 같지 않네요. 등신외교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발휘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미.일.중에 알아서 기어주는 등신외교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에서 외교부는 언제나 자국민을 외면하더니, 자국내에서도 우리나라 정부는 자국민을 외면합니다. 등록금 시위는 집회 참가자보다 많은 경찰을 내보내더니 시내 폭동에는 아무 대응이 없다니...참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이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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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국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한 외교관과 그 이후 한국 대사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같이 일하던 외교관이 죽어도 이런데 일반인한테는 어떻게 했는지 이해가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기관인지 한국 기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월급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에서 나오나봐요? 외교관들의 이런 어이없는 행태는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데, 이런 외교관들은 왜 안 없어질까요. 외무고시 합격하고 들어와서 머리에 권위의식과 관료주의만 가득찬 외교관들은 정말 퇴출시켜야 합니다. 물론, 이런 결정의 상부에는 우리나라 외교부가 있겠죠. 어이없는 외교부.

외국 외교관들 보면 왜그리 열심히 일하는 것 같고, 자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외교관들은 외국 편들고, 자기 소관 아니라는 말만 하고, 문제가 되면 그때서야 나서서 일하는 척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 정부 같은 경우 최근 이천화재에 자국민이 죽자 국가주석이 우려를 표했고, 그에 걸맞게 차별없는 보상을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만약 중국에서 그런일이 발생했다면?
우리나라 정부는 외국 기업에서 발생한 일은 해당 정부 소관이고 보상은 기업과 해야할 것이라고 못박고, 우리나라 정부는 손뗐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아래 기사에 어이가 없어서 적습니다.

주중대사관, 故 황정일 공사 가족에 협박과 회유

바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합니다. 요약해도 하도 한 짓이 많아서 길어지네요.

주중대사관이 유족들에게 아래와 같이 행동했다고 합니다.

1. 협박 : 국정감사 끝난 다음날 유족에게 전화 걸어 "아들 문제를 생각하라. 중국을 자극하면 아들에게 앙갚음 할것이다"

2. 회유 : 병원-대사관 협상 결과에 이의 제기 하지 않도록 전권위임장 요구, 만족할만한 결과보다 빨리 종결하는 것이 바람직. 그런데 국정감사 기간에는 태도 달라지고 국감 끝나고 아들문제로 협박

3. 기만 : 11월 9일 대사관은 유가족이 삼성생명의 외교관 신변안전보험 관련 신청을 할 경우 대사가 보험금 지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삼성생명은 이미 지급 불가 결정.

4. 철수 : 11 월 28일 메일로 '유가족들이 개인 신분으로 병원과 교섭하라'고 통보. 1월 9일 유가족들에게 '알아서 법적 대응을 하거나 병원과 직접 협상하라'는 공문 외교부에서 발송.

5. 차단 : 오히려 병원측은 위로금, 서신등을 전달하려 했으나 대사관에서 병원과 접촉을 차단하고, 유가족에게 전달안함.

6. 모욕 : 10월 21일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온 대사관 직원은 '(유족 대리인) 홍길선 씨가 산출한 (보상금) 10억~20억(원) 요구는 과욕'이라며 병원에서는 10만 달러(약 9000만원) 이상의 위로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나중에 이 직원은 '그렇다면 유가족은 고인의 명예가 아니라 돈을 위해서 이러는 것이냐'고 말해 가족들을 모욕. "보상금을 받아도 우리가 어떻게 쓰겠나"라며 "고인의 모교에 장학금으로 출연할 생각이었는데 '돈을 바라서 이러느냐'는 말을 들으니 비통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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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한국인 인질중 김경자-김진아씨가 탈레반으로부터 석방돼 우리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탈레반의 한국인 여성인질 2명 석방 발표 뒤 한시간 뒤인 이날 밤 9시 55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중 김경아, 김진아씨가 이날 저녁 석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인 피랍자 21명 중 김경자씨와 김지나씨가 풀려나 우리 측에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이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우리측 보호 아래 있으며 건강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번에 피랍자 중 일부나마 풀려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탈레반에게도 나머지 인질 19명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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