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일본 선수들이 4대륙 대회때 연습을 방해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실제로 점프할 때마다 일본 선수들이 나타나서 점프 연습을 방해합니다. 마지막에는 넓은 링크에서 유독 일본 선수가 김연아 선수 뒤를 졸졸 따라와서 결국 점프 연습을 방해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일본 선수들이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나요? 이렇게 하지 않고는 못 이기나요? 방해 선수는 마오도 있고, 유카리도 있고, 안도 미키도 있습니다. 모두 일본의 세계 1류 선수들이지요.

김연아 선수는 앞으로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김연아 선수!!!

김연아 “일본선수들, 꼭 그렇게 해야 했을까…”
'뿔난' 김연아 "4대륙 대회서 연습 방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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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시즌 시작하면서 문제있는 선수의 영입으로 SK 퍽치기스로 불렸으나 곧 방출시키면서 결국 리그 우승까지 했습니다.
중간에 인천 팬들의 큰 지지와 이만수 코치의 퍼모먼스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구단입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SK는 유종의 미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그야말로 더티플레이로 한국시리즈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 1차전에서 일어났던 정근우 선수의 비매너 사건. 도루하고 뛰던 선수의 발을 잡아버렸죠. 물론 그전에 스파이크 날을 세우고 2루를 꼭 안고서는 도루하는 선수를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허슬 플레이니 아니니 해도 명백한 비매너 플레이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 결국 SK는 또 졌습니다.
그 와중에 채병용 선수의 공에 안경현 선수는 손가락 골절로 나가고, 김동주 선수를 맞추고서는 미안하다는 기색도 없었습니다. 도리어 화를 내서 양팀이 충돌 직전까지 가게 만드는 투쟁심을 보여줬습니다.
참고로 SK는 1,2차전 합계 사사구만 6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 중에는 더블플레이를 시도하던 두산의 이대수 선수에게 높은 태클로 넘어뜨리는 기술을 보여줬습니다. 축구였으면 바로 퇴장감의 높은 태클이더군요. 이대수 선수는 발목 부위가 원래 약해서 시즌 중과 지금도 부상이었다고 합니다. 부상 투혼을 보이는 선수의 발목 부위를 노리는 센스는 승리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동업자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이런 프로 경기는 필요가 없습니다. SK는 3차전부터라도 프로다운 스포츠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런 식의 우승을 한들 어느 팬들이 SK를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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