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폭등에 대한 MB의 훌륭한 반응

이 대통령은 국내 환율 폭등 소식을 전하며 ‘정부가 개입하지 않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외환은 건드리면 안된다. 가만히 있어야지”라며 "건드리면 자꾸 커진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 경제는 내버려둬야 한다. 충격을 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제 깨달았나봅니다. 이건 뭐 철학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말은 그때그때 바뀌고... 원조 보수라고 자처하는 김용갑도 저렇게 말하고...

김용갑 전 의원 "이명박 정부, 신뢰 잃었다"

뭐 일본 총리도 생각없이 말하기는 마찬가지...

아소 총리는 지난 11일 총리실 1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오바마 당선자와 영어로 전화통화를 했다고 자랑하는 가운데 "오바마 그 사람, 영어 꽤 잘하데"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돈이 너무 많아 여기저기 마구 쓰고 다니고 있다는 일본 총리나 강부자 정권 한국 대통령이나 일본에서 태어난 것은 같구나.

그나마 멍청한 부시 대통령은 그만두고, 일본 총리야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앞으로 4년 남은 한국은 역시나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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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게 거짓말은 습관.   

이명박: 아프카니스탄 뭐 파견 문제...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답변 해야 되잖아요. 내가 할 것이 아니고. 그러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

부시: (순간 당황하며) 논의했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후략)

당황하는 순간 입모양이나 표정이 정말 황당해하는 표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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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만나고 너무 좋아한다~~~ 표정이 아주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

일편단심 부시사랑? 이런 사랑으로 국민과 소통했으면...

그래봤자, 외국 언론은 부시의 개(푸들)가 됐다고 놀리기나 하는데...

부시의 개가된 한국의 위상은 세계인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궁금하다...

좋아하면 뭐하나 부시야 뭐 우리나라 방문 시기도 협의없이 마음대로 통보하는데... 자신의 개한테 절차, 예의는 중요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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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본 G8 확대회의 참석차 방문한 M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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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과 업적이 실렸다고 합니다.

정말 발빠른 편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부시 미국 대통령과 카트를 타고 있는 사진이 눈에 띕니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이 졸속으로 끝난데에는 부시 대통령과의 카트 정상회담을 위한 선물이라고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트한번 타고, 나라를 이렇게 혼란으로 빠트렸는데, 자랑스럽게 사진이 올라갔네요.

해당사진은 6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31페이지와 사회과탐구에도 33쪽에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까페, 다음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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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반론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중앙일보의 기사다...
기사자체의 의도는 반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처음부터 기사에 오류가 있다...
같은 분량만큼 보장이라더니, 부시는 50분하고 민주당은 10분했다...
50:10이 같은 분량인가보다...

반론권 인정 자체의 취지는 좋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꼭 같은 시간에 해야할 이유도 없고,
이미 뉴스에서 수많은 반론 뉴스가 흘러나온다... 같은 시간에 하지 않아도 대변인을 통해,
당대표를 통해, 그리고 같은 동맹 신문들을 통해 계속 흘러나오는 반론들...

나는,
미국의 대통령 연설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저것보다, 계속 나오는 박수들이었다...
나중에 반론을 하든, 연설 평가를 다시하든, 그 자리에서는
미합중국의 President로 대우해주고 열렬히 박수를 쳐주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물론 이 날 연설에 야당 사람이 없기는 했지만,
초대했더라도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국회 첫 입장때의 영상을 잊었나?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박수도 치지 않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상당수 였다...처음부터 대통령 대우 해주지 않던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야당반론은 지금도 충분히 차고 넘친다...
지금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든, 온갖 반대논리만 가득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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