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를 맞아 한나라당은 마치 자신들이 안보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국방부 예산도 삭감하고 롯데월드 빌딩 신축을 위해 성남비행장 활주로 각도도 틀어버린 정권입니다.

거기에도 모자라 천안함이 북한이 원흉이라는 기사를 끊임없이 흘리면서도 아래와 같이 국가안보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때문에 준설토를 공군 사격장에 두느라 공군 훈련시간이 5일에서 3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일입니까.

4 대강 사업, 공군 훈련시간도 줄였다 
4 대강 공사 때문에 ‘공군 사격훈련’ 축소

또, 4대강 공사에 군대도 동원한다고 하네요. 일자리 해결책이라더니 실제는 70년대식 군사동원 국책사업 추진입니다. 싸게 부리고 빠르게 하겠다는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군대를 동원하려면 사병들에게 월급이라도 최저임금을 맞춰 주든지... 사병들 환경 개선은 참여정부때보다 더 줄이고 이제 4대강 삽질까지 하라고 합니다.

그러고서 하는 변명이 공병의 훈련 목적이라니 어이가....

4대강 공사에 軍 동원 논란

국가 안보는 절대 자신들의 사리사욕만을 위한 집단에서 책임 못 집니다!

총도 제대로 쏠지도 모르던 대통령입니다.


국방부 장관도 거수경례안하는데, 군대도 안 다녀온 대통령은 거수경례입니다. (제복 입지 않으면 경례를 하지 않죠)
그나마, 집권초에 비하면 조금 바르게 됐지만, 여전히 팔각도나 손 각도는 경례인지 햇빛 가리는 건지 헤깔립니다.


그리고, 뭐 애국가 부를때마다 허리춤 고치는 습관은 이제 없어졌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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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가 제2롯데월드 관련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나...ㅋㅋ


"비행 안전보다 합법성 여부가 중요" 조갑제 ‘제2롯데월드’ 침묵을 깨다

"법적으로는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 판단의 제일 중요한 기준은 법이다.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위험하냐, 안 하냐의 문제는 그 다음이다"고 말했습니다.

비행 안전이나 안보보다 합법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전 정권은 다 불법?

“이명박 정부가 과거 좌파정권과 다르기 때문에 안보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그런 허가를 내줄 정부는 아니다. 나는 국방부 판단을 비합리적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반대하던 공군참모총장은 어떤 이유에선지 갑자기 사퇴했습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와 국방부가 반(反)안보적인 결정을 내리고 어느 기업에 특혜를 봐준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이게 반 안보가 아니고, 이게 특혜가 아니면??? ㅋㅋㅋ

“군인들이 모두 일치단결하는 것도 아니고 (견해가) 다 다르다. 다만 이것은 안전에 대한 확률 문제이고 양쪽의 입장이 갈린다면 나는 정책을 판단하는 사람의 입장을 믿는다.”

정책 판단은 이전 정부도 그 이전 정부도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해왔는데, 왜 그때는 못 믿던 국가 정책을 이제와서 절대적으로 믿을까요?

MB에게는 참 무한히도 신뢰를 보냅니다. 신기합니다.

우리 MB가 다 해주실거야... 아래 아줌마와 다르지 않군요.

 

http://www.uemda.com/

 

참 조갑제도 알지만, 절대 말하지 않는 진실.

대한민국 국방비는 노무현 정부때 최대였다는 사실.

그래서 좌파 단체들이 엄청난 비난을 했었다는 사실...

조갑제닷컴의 조갑제....한때 대기자였지만... 이번에는 꼴통 인증을 직접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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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공군참모총장 사의 : 정치일반 : 정치 : 뉴스 : 한겨레

임기 7개월 남은 공군 참모총장이 왜 갑자기 사의를 표명습니다. 그리고 사표가 수리되고, 곧 후임자가 임명됐습니다. 도대체 왜일요? 나름 평판이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사건 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정치권에서도 특별히 언급이 없었던 인물입니다. 줄기차게 사퇴를 요구했던 경찰청장은 멀쩡한데 뜬금없는 공군참모총장의 사퇴가 참 뜬금하긴 합니다.

아래 뉴스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공군 참모총장하고 상관없겠지요?

제2롯데월드 신축 연내 허용할 듯

참고로 롯데월드의 신축을 제일 반대하는 곳은 성남 비행장의 안전을 염려하는 공군이었습니다.

공군의 신임을 받고 무난하던 참모총장의 사의는 절대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믿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하는 정부가 누구인지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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