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병룡 선수의 위협구. 결과적으로 헤드샷 빈볼이 되어버렸죠.
무사 1, 2루 투스트라이크에서 3구 연속 공을 파울로 걷어내며 집중력을 발휘한 조성환 선수에 대해 몸쪽 직구 위협구.
결과적으로 광대뼈 함몰로 실려갔습니다.

채병룡 선수는 사과 안하고 연습투구 하다 팬들의 항의로 마지못해 사과 제스처를 취했다고 하지요.



그런데, 더 문제는 박재홍 선수. 오늘 250홈런 - 2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날인데...
자신의 부상무위인 무릅 쪽으로 날아오긴 했지만, 변화구에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공인데도 불구하고 방망이 던지고 바로 투수로 달려가 때릴려는 자세 취하고...
말리러 온 공필성 코치에 욕을 해서 공필성 코치도 열받게 하고...


이 와중에 과거 빈볼 후 욕설로 구설수에 올랐던 같은 팀의 윤길현 선수는 싸이 홈피에 아래와 같은 개념글(!)을 쓰시고 네티즌의 융탄 폭격에 싸이를 탈퇴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 채병룡 선수가 김재걸 선수 목을 맞췄을때...
다음 회에 박경완 선수에게 빈볼이 들어와 맞았지만, 웃어버리며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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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근우 선수와 나주환 선수의 2루 수비 태그 사진들.

SK는 이에대해 수비를 하면서 공을 잡는 것에 신경쓰여 나오는 행동이지 고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판단은 선수들도 할 수 있고, 관중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유독 SK 선수들에게 이런 시비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충분히 그 고의성 혹은 잘못된 습관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고의가 아니더라도 고쳐야할 것이고 이것을 코치가 지적해줘야 합니다.

공을 잡기위해 앞으로 나와서 수비하다보니 주루선상에 있는 경우가 있지만,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습관적으로 2루 베이스 앞에 왼발을 대고 있습니다.

이런 지적이 현재 잘하고 있는 SK를 견제하고자 하는 측면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작년 두산의 리오스 선수 투구폼에 대한 지적이 있었을 때, 그리고 올해 일본에서 투구 자세로 문제되고 있는 것을 보면 잘못된 지적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지적없도록 깨끗한 플레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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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두산 이종욱이 3회말 무사 1루에서 윤재국의 타석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김민성/news@photoro.com)

2007102219440036082_194028_0  2007051122010011482_215802_0 2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07삼성 파브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회초 1사 1루때 2루 도루를 시도한 두산 이종욱이 SK 수비의 실책을 틈타 3루로 뛰려하자 유격수 정근우가 수비도중 몸으로 저지하고 있다. (박화용/news@photoro.com) 2008031216450053982_165407_0 20070607195110829a4_203050_0 2007102312154946010_150313_0 2007102219115716215_191220_0 2008042319490549780_201102_0 2008040319580160015_200041_0 2007102309311659401_110116_0 2007102219305222915_193121_0 2007080201310038582_012807_0 4444 3333 1111 20071022201853625c4_202208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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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삼성의 비자금 의혹이 주요 뉴스로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후보의 동정도 나왔습니다. 기업하기 어려운 우리나라를 바꾸겠다면서...

그런데, 정말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어려운가요? 우리나라처럼 기업인에 대해 그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명확히 해주는 곳이 어디있습니까?

탈세를 해도, 정당하지 못한 상속을 해도, 비자금을 조성해도, 분식회계를 해도, 불공정 거래를 해도, 담합을 해도 이 정도 처벌을 하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기업인 여러분들은 아시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저지른 죄값만 하더라도 선진국에서는 최소 수십년 징역형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미국의 대형기업인 엔론은 분식회계로 회장이 구속되어 잡혀가도 나라 망할까 걱정안합니다. 더 잘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엔론은 파산했습니다. CEO는 24년형(20년이내 풀려날 수 없음)이네요. 우리나라는? 판사들이 나라 걱정해줍니다.

탈세의 경우 미국은 기업인으로는 절대 용서되지 않는 중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관행이라는 이유로, 몰랐다는 이유로, 사회에 이바지했다는 이유로 다 용서되지 않습니까? 중앙일보 사장의 탈세에 사장님 힘내세요라는 기자들의 충성이 생각나네요. 중앙일보 사장은 그 뒤로 아시다시피, 삼성의 X-File에 연루되엇습니다. 그리고도 지금 잘 돌아다니죠.

빌 게이츠는 자신의 자식에게 단돈 천만달러만 물려준다고 합니다. 물론 천만달러도 엄청납니다만. 빌 게이츠의 아프리카에 대한 기부액을 아신다면, 천만달러는 새발의 피라고 이야기해줄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회 기부는 죄를 저질렀을때만 한다는 것 모두들 아시죠? 최근 두 분이 1조원 이상 모으셨죠. 상속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요즘은 조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항상 욕먹는 것 중에 하나가 법을 피해가는 상속의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불공정 담합으로 삼성과 하이닉스의 임원들이 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실형입니다. 몇개월이긴 하지만, 수억달러의 벌금과 더불어 책임자의 실형입니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담합에도 이익에도 못 미치는 벌금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최근 담합 사건이 생각나네요. 먼저 자수했다는 이유로 모든 담합에 연루되었음에도 벌금을 감면받은 CJ의 잔머리...

기업활동에서 나온 잘못들은 그 누구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처벌하는 척만 했을 뿐입니다. 이래도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입니까?

조폭을 동원해도, 수백억 비자금을 조성해도 휠체어 하나면 징역 10년이 집행유예5년으로 떨어질 수 있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PS 아래 기사에 미국 기업인들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31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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