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발표된 게임 콘솔입니다.

Tectoy에서 만든 Zeebo라는 게임기인데, 특징적인 것이 3G 네트워크 기반으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접속료는 물지않고, 게이머들은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게임을 다운받아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WiFi로 접속하는 것보다 3G가 더 많이 퍼져있나봅니다. WiFi 환경을 만들려고 해도 유선랜을 까는 과정이 필요하죠.

Zeebo는 기존의 XBOX360, PS3, WII 등과 직접 경쟁할 것은 아니라고 제작사는 밝혔습니다. 주 타겟은 비싼 게임과 게임기를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머징" 마켓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브라질 달러로 $599, 우리나라 가격으로는 30만원 정도라고 하며, 게임 가격은 $10~$30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일단 디자인과 게임 가격은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하드웨어 가격은 더 낮출 필요가 있겠네요.

2009년 7월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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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 사진입니다.

전세계 70개국에 출시된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발매도 안되고...-TT

뭐 따지고 보면 전화되고, 카메라있다는 것 말고는 가지고있는 터치와 다를바 없다고 위안을 가져봅니다.

아이폰 3G 사양을 따져보면, 배터리 성능 개선과 WiFi나 3G 통신망을 이용한 빠른 네트워크말고는 기존모델과 크게 바뀐 것은 없더군요.(그렇게 생각해야죠) GPS도 있고, 블루투스도 있고...뭐..가격도 16GB가 $299지만 2년 계약 해야하고... 안좋다안좋다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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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UFO 폰(SCH-W300,SPH-W3000)이 새로 출시됐다고 요즘 TV 광고가 한창이다. TV 광고에서 강조하는 것은 빠른 속도 7.2Mbps HSDPA 폰이라는 것.

소비자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에 놀랄 것이라는 것이 이 폰의 마케팅 포인트인 것 같다.

3G의 핵심은 빠른 속도인데, 문제는 소비자들이 그런 속도가 필요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사용하기를 두려워하고 있고, 그 대부분은 아예 접속조차 하지 않으며, 아예 접속하지 못하게 비밀번호로 막아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빠른 속도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차별적인 기능과 디자인적인 감성요소가 중요하다. (3G폰은 디자인이 "구리다"고 2G폰 선택하는 사람이 요즘 많이 보이고 있다.)

그런데, UFO폰의 디자인 상의 의아한 점은 이전에 광고를 열심히 하던 미니스커트폰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어느 것이 UFO폰이고 어느 것이 미니스커트폰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색상을 제외하고 거의 디자인의 유사성이 보인다. 오히려 하얀색의 미니스커트폰이 더 디자인 감성이 좋아보인다.

두 핸드폰 모두, 요즘 사용자들이 중시하는 기능인  DMB는 내장되어 있지 않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이다.
기능은 저가의 휴대폰과 비교해도 특별히 강조될 만한 기능도 없다.

단지 UFO폰은 HSDPA의 빠른 속도를, 미니스커트는 디자인적 감성만 강조하고 있는 느낌이다.

LG의 초콜릿폰, 프라다폰, 샤인폰 등의 연이은 차별적인 히트 제품과 달리 삼성전자의 내수 휴대폰은 차별성이 없어보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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