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촛불집회 참여와 취재에 열심이셨던 박형준님의 블로그에 염산 투척에 관련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촛불시위대가 경찰에 염산 투척"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하기에 링크시켜봅니다.

박형준님이 당시 본 핵심적인 경찰의 행위는.

1. 염산 병을 손으로 주어서 회수 했다고 합니다.

당시 진보신당 칼라TV의 이명선씨도 해당 행위를 목격하고 경찰에게 물어봤으나, 경찰은 시민들이 다칠까봐 주었다고 말했다고 했지만, 이명선씨는 무엇인가 꾸미는 것이 아닐까라는 리포팅을 했다고 하네요.

박형준 님은 병을 던진 그들도 프락치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취재 도중 가장 가까이서 본 '염산 투척 논란'

프락치인지 그들이 없어 밝히지 못하겠지만, 최소한 손으로 주었다는 염산 병에 대해 경찰은 해명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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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민주신당 정봉주 의원이 공개한 하나은행 자료가 오늘 뉴스로 크게 다뤄졌습니다.
정봉주 의원은 하나은행이 BBK와 투자 관련 계약서를 공개했는데, 이 문서에는 지금까지 BBK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이명박 후보의 말이 거짓일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BBK가 LKe뱅크가 100%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적혀져 있습니다.
이 계약서는 하나은행의 은행장의 결재도 받았고, 금감원에도 제출되어야 하는 문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연대보증 서류에 이명박 후보의 서명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의 박형준 대변인은 하나은행 실무자의 "실수"라고 합니다. 또 김경준씨의 말만 믿었다고 합니다.
만약  "실수"가 사실이라면, 이명박 후보는 계약서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것이고, 김경준에게 넘긴다면 사기꾼이게 사기당한 경영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사실이든 이명박 후보 측은 난감하게 되긴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많은 증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어느것이 사실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Posted by is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