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지역들입니다. 해당 섬들을 확보한다고 할 경우 일본은 배타적 경제 수역을 아래와 같이 광범위하게 확보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EEZ를 거치지 않고는 태평양으로 나갈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일본은 이렇게 많은 EEZ를 설정해 해상자원을 확보하였습니다.

territory

구글 어스로 볼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에서 표시된 오키노도리시마와 미나미도리시마는 실제 구글어스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습니다.  image

일본이 현재 자국 영토로 주장하는 지역은 독도를 포함하여 4곳입니다. 독도를 제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최남단 섬인 오키노도리시마의 경우 중국은 섬이 아닌 바위로 주장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을 세우고, 산호초를 양식하기도 합니다. 이 곳을 확보하게되면서 일본 본토보다 지역을 EEZ로 확보합니다.

중국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는 중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일본의 입장으로 보면 독도와 정반대 입장이지만, 이 섬들도 청일전쟁의 결과로 대만과 함께 일본이 점령한 지역입니다. UN에서 석유, 천연가스등 부존자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해상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쿠릴열도의 경우 러시아가 2차대전 후 편입했고, 일본은 반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방 4개섬중 남쪽의 작은 2개섬만 반환한 상태로 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도 많은 어패류 자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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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인플레이션 5%라 하니 외국정상들 놀라"

개념없는 발언은 밖에서 수시로 해대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대통령은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단을 입었다는 뉴스와

李 대통령 양복은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

국회의장과 정몽준은 38년산 양주로 폭탄주를 돌렸다는 뉴스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7795

참고로 로얄 샬룻트 38년산의 경우 150만원이 훌쩍넘습니다. 면세점에서도 $399. 한심합니다. 국가에 이렇게 산적한데 38년산 양주로 폭탄주 잘 마셨다고 하는 꼴이라니...

이 대통령 독도문제 “장기대응” 노조파업 “엄정대응”

밖에서는 신나게 쥐어터져도 안에서 국민은 철저히 짓밟습니다. --;

그리고, 오늘 MBC 뉴스 클로징 멘트입니다. 언론 대응도 일본 언론은 대우, 우리나라 언론은 엄정대응입니다.

<요미우리> "MB 발언 기사는 모두 사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를 놓고 계속 시끄럽습니다.
독도 표기 통보에 기다려달라고 반응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나서서 오보인지 가려야 할 중차대한 일입니다.
회담 기록 공개, 정정보도와 민사소송, 요미우리 서울지사에 대한 행정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새 정부의 국내 언론 대처와 비교할 때 해외 언론에게도 그렇게 해야 형평에 맞을 듯 싶습니다.
수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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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구를 믿어야할까?

7월 9일
이명박 대통령은 후쿠다 총리와의 15분간 면담동안 독도 문제의 교과서 명기에 관련해서 우려를 전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 일 독도영유권 명기 검토에 우려 표명
 
7월 13일
교도 통신은 후쿠다 총리가 MB에게 독도 교과서 해설서 명기를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동관 대변인은 "전혀 사실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합니다.
독도 통보에 MB ‘곤혹’…靑 "사실 아니다" 부인
靑 "<교도통신> 보도 전혀 사실 아니다"
한·일 독도 진실게임…누구 말이 맞나
청와대, "독도 명기방침 통보 사실 아니다"

7월 14일

오전, 일본의 해설서 명기 방침이 알려집니다. 그리고, 일본 언론은 MB에 대해 통보했다고 많은 언론사가 보도했으며, NHK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일본은 해설서 명기를 발표합니다.

일본독도일본땅’ 명기 강행
李대통령 "日 독도 영유권 명기, 단호히 대처"

청와대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하지요.

일본 언론보도, 청와대 석연찮은 해명

그러나 통보받았다는 일본측 보도에 대해 자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7월 15일

우리나라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후쿠다 "독도 표기하겠다", MB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당장 이 발언은 문제가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알기에 청와대도 적극 대응합니다.

요미우리 이대통령 발언 보도, 청와대는 반박
靑 요미우리 보도에 강력 반발…시민단체 “사실이면 주권포기”

그러나, 그와 동시에 7월 13일 일본측 보도가 사실이었음을 시인합니다.

갈팡질팡 청와대 "日, 독도 명기 언급 있었다" 번복

"日 통보 없었다"가 "그런 말 있었던 것 같다"로 애매모호한 발언입니다.

13일에는 "지난 9일 G8 확대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와 가졌던 짧은 비공식 환담 자리에서는 그 같은 의견을 주고 받은 일이 없다"고 하고, 15일에는 다른 발언이 보도되자 기존 보도를 인정합니다.
"통보는 아닌데 그런 말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시민단체나 야당은 적극 반발할 수 밖에 없으며 많은 네티즌들도 분노했습니다.
"요미우리 보도 사실이라면 MB는 탄핵감"

청와대측은 일본의 언론 플레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일본 언론 플레이 용납 못해"

일본 외무성도 공식적으로 요미우리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13일 청와대측의 발언이 다시 한번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의 하는 말은 통보가 아니라 '사정 설명'이라고 합니다. 통보는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사정 설명과 통보가 무엇이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靑 "日 '통보' 아닌 '사정 설명' 했을 뿐"

이동관 대변인은 다시한번 문제가 됩니다. 불법적으로 땅을 취득하고, 언론사 입막음을 했던 동아일보출신 대변인이지요.  이동관 대변인 말 바꿨나

동시에 조선일보는 아래와 같은 만평을 냈습니다. 우리도 일본 신문보다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13일 이미 거짓 해명을 했습니다. 한 번의 믿음은 깨졌다는 것이지요. "기다려 달라"는 대통령의 말은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탄핵감입니다. 실수라고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설마 이런 말할 정도의 대통령은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통령보다 일본 신문의 말을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다시한번 소통과 믿음이 상실된 대한민국 대통령의 반영임을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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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명박산성...씁쓸...

지난 G8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후쿠타 총리가 통보했다는데... 청와대는 아니라고 펄쩍 뛰었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고 밖에는... 청와대는 겨우 며칠 갈 거짓말 한 것일까?

굴욕외교 서슴치않더니...이게 다 2MB 때문이라고 밖에 못하겠음....

일본,북한,미국,중국 이명박의 굴욕외교

짤방 출처 : http://our-psychommunity.com/blog/seo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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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관광객 피격 사건과 일본의 교과서 독도 표기 문제가 동시에 터졌습니다. 이명박의 그동안의 외교적 성과(?)를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일본이 10년마다 갱신되는 중학교 지도용  책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완화되더라도 독도에 대한 기술이 들어갈 것이란 예상입니다. 또, 교도통신은 후쿠다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할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만, 일본의 독도에 대한 대응을 잘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 방문때 일본에 대해 깍듯이 대하고 과거는 묻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한 이후 일본은 오히려 우리나라의 뒤통수를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시에도 과거를 묻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큰 논쟁이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외교는 모두들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정상회담 직전 쇠고기 수입 협상을 일방 양보하고 졸속으로 타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 데이비드로 들어가 카트를 몰며 부시 대통령과의 우의를 과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때문에 국내에서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켜 지지율이 한자리 수까지 떨어지게됩니다. 미국에 SOS를 쳤지만, 미국은 정부 공식 프로그램을 가동하지 않고 마무리 짓습니다.

그리고 외교에서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미국 대사는 협의 없이 야당 총재에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고, 국민들에게 공부 좀 하라고 인터뷰 중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은 7월 답방을 일방적으로 취소 발표하였고, 곧 이어 8월 방한도 청와대와 조율없이 일방적으로 먼저 발표했습니다. 외교적 결례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미국의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간의 친밀 과시로 중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곧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때 중국측의 외교적 결례로 나타났습니다.

즉, 방문 기간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미 군사동맹은 지나간 역사의 유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MD 참여등 한국의 친미를 경계하는 동시에 이 대통령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지만 중국에서도 방문 중 이 대통령에 관해 주요 뉴스로 보도하지 않았고, 오히려 폄하보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도 고개숙인 우리나라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중국에서 한국 대통령의 이미지는?

쓰촨성 지진 현장에까지 방문했지만, 큰 호응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입니다.

대통령은 인수위 시절부터 기존 대북 정책을 바꾸겠다고 합니다. 기존 정책 단절 선언은 북한과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인정하지 않고, 과거 정권들과 같이 대결구도로 가자는 인상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으로 돌아온 것은 통미봉남 정책, 즉 미국과만 대화하고 우리나라는 철저히 배제시키게 됩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 임기내에 북한 핵폐기에 성과를 얻고자 했기에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고 결국 핵불능화를 얻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외당한 이명박 정권이 미국에서 급하게 연락사무소 개설을 발표하였고, 곧이어 5만t의 옥수수 지원을 했지만 북한은 거부하였고 오히려 우리나라 정부에서 가져가 달라고 사정하는 모습까지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대북 대화를 제의했지만, 이미 그날 새벽 관광객 피격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난 뒤였습니다.

이 대통령, 사건 알고서도 "대화하자" 발언 논란

이제 겨우 만 4개월이 넘었습니다.

불과 4개월만에 그동안의 대한민국 외교적 성과를 완전히 망치고 말았습니다. 실용적 외교라고 했지만, 실용적 외교는 지난 정부가 훨씬 잘했습니다. 줄 것은 다 주고, 받을 것은 받지 못하는 굴욕 외교, 등신 외교는 바로 지금 이명박 정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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