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말씀 해주시는 조선일보의 사설입니다.
[사설] 이제 북한의 남한 선거 개입은 당연지사인가

남북정상회담을 선거용으로 폄하라기 위해 안달이 났습니다.
사설에서 국민의 정부가 정상회담을 선거 전에 발표했다고 썼지만, 2000년 남북정상회담 발표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했다는 사실은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북풍과는 다른 점이죠. 그리고, 판문점에서 총질해달라는 것보다는 훨씬 보기도 좋군요.

이번 정상회담도 다르지 않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여론조사도 절반밖에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실제 영향을 미치더라도 반여권쪽이 더 뭉치게되는 효과를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의견들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최대한 선거에 영향력을 최소화 시키고 정상회담의 의미도 축소시켜야 하는 것이 조선일보의 임무인듯 보입니다.

조선일보는 선거 개입을 하기위해 안달이 났습니다.(개미퍼먹어 --;)
법적으로 중립을 지켜야하는 신문입니다.(지지후보 공표금지) 차라리 중립의무 조항이 없어지고, 지지후보를 밝히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노골적인 후보 지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선일보의 입장은 중립입니다. 독자들도 이제 당연지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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